'불의 고리' 칠레서 규모 6.5 지진…쓰나미 경보 없어
송고시간 | 2019-06-14 11:00
(서울=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칠레 북부 코킴보 앞바다에서 13일(현지시간) 오후 7시 19분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출처: 미국 지질조사국(USGS) 캡처]
지진이 발생한 지점은 코킴보에서 서쪽으로 79.9㎞ 떨어진 해역으로, 진원의 깊이는 10㎞다.
피해나 부상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으며, 쓰나미 경보도 발령되지 않았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칠레는 일명 '불의 고리'라고도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있다.
환태평양 지진대는 태평양에 접해 있는 아시아 일부 지역과 북남미 지역까지 이어지는 고리 모양의 화산대다.
칠레에선 지난 2010년 규모 8.8의 강진과 뒤이어 일어난 쓰나미로 525명이 사망하고 26명이 실종됐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vodcast@yna.co.kr>2019/06/14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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