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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얘기들 !

+ UFO / 산본서 은백색 UFO 포착…대기촬영 성공

산본서 은백색 UFO 포착…의도적 대기촬영 성공

기사입력: 2012.01.31.11:07

▲ 산본 은백색 UFO / 한국UFO조사분석센터 제공

설 연휴인 지난 23일 오후 5시 18분 군포시 산본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 대기촬영을 시도 중이던 국내 유일의 UFO헌터 허준씨가 UFO로 추정되는 은백색의 둥근 물체를 육안발견 후 카메라에 포착하는데 성공했다.

당시 맑은 하늘이었지만 영하 9도의 강추위가 몰아치는 상황에서 오후 4시부터 의도적 대기촬영을 위해 기다리던 중 5시 17분께 수리산쪽 방향으로 은백색을 띤 동그란 물체가 정지 상태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

허준씨는 그동안의 경험상 직감적으로 UFO임을 알아채고 곧바로 추적 촬영을 하려했으나 초점을 맞추는데 실패했다.

뷰파인더 상에서 물체를 놓친 허준씨는 잠시 대기하다가 1분 후 재차 물체가 전방 상공에 갑자기 출현한 것을 발견, 비로소 카메라의 초점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이때가 5시 18분께 화각 상단에 잠깐 포착된 후 47초대에 이르러 제대로 화각안에 줄곧 추적 촬영할 수 있었다.

마침 지나가던 행인 2명도 동시 목격을 했다. 미확인 비행물체의 촬영영상은 1분 26초였다.

촬영자인 허준씨의 목격담에 의하면 비행물체는 거의 70도 가까이 고개를 치켜든 상태에서 포착됐고 처음 발견했을 때에는 매우 영롱한 은빛을 발하는 둥근 물체가 공중에 정지 상태로 있었다고 한다.

이 같은 목격의 진술내용은 촬영당시 지나가던 동시목격자의 진술과 일치하고 있다.

목격자인 정순구씨는 “물리법칙을 완전히 뛰어넘는 것처럼 보였다. 동체가 일직선으로 가는게 아니라 약간 지그재그로 유선형으로 비행하다가 갑자기 시야에서 순식간에 없어졌다. 기존에 봐왔던 비행기 동체같지는 않았고 유백색의 유리구슬처럼 영롱한 색이었다.”라고 증언했다.

이 영상을 분석한 한국UFO조사분석센터(www.kufos.net) 서종한 소장은 “우연히 포착한 것이 아닌 의도적 대기촬영을 시도하던 중 촬영한 영상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촬영자와 동시목격자의 증언이 일치하며 기존의 풍선, 항공기, 인공위성(ISS)일 가능성에 대해 관측시간대, 발광현상, 비행패턴, 비행 경로, 물체의 출현 및 사라지는 모습 등 을 다각도로 검토했으나 이들 물체들과는 분명한 차이점을 보인다.”고 말해 일반적인 잘 알려진 물체(IFO)일 가능성을 일축했다.

인공위성의 경우 대낮에는 육안관측으로 거의 볼 수 없으며 육안관측이 가능한 국제우주정거장(ISS)은 이날 새벽 1시 11분대와 2시 48분대, 그리고 14시 19분대에 각각 관측되는 걸로 확인돼 UFO의 촬영 시각대인 17시 18분대와는 확연한 차이가 있어 아님을 확인했다.

또한 항공기일 가능성에 대해 UFO가 지나간 경로를 항공기가 지나가는지 여부, 항공기 동체의 일시적인 빛 반사일 가능성, 동시간대에 보이는 항공기의 색깔 비교 등을 검토한 결과 산본 쪽 상공에서는 비행기 동체가 육안식별이 가능할 만큼 형태가 보이며 색깔 역시 검은색으로 촬영되거나 긴 붉은색 꼬리를 끄는 레드 플레어현상을 동반하여 쉽게 구분이 가는 반면 이 물체는 전혀 그런 모습을 띠지 않고 사라지기 직전까지 시종일관 매우 강렬한 은백색의 밝은 광채를 유지하였고 갑작스런 소멸을 보여 기존의 풍선이나 비행기일 가능성은 없다고 했다.

사진·영상=한국UFO조사분석센터 제공

나우뉴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131601005

2011년, 미국 등 전세계 UFO 목격 급격히 증가

2011년은 미국을 비롯하여 전세계적으로 UFO의 목격이 급격히 증가한 한해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아쉽게도 우리나라의 UFO목격자료 통계는 정리된 것이 없지만, 광화문 상공의 UFO무리를 비롯해 많은 놀랄만한 UFO 목격이 있던 의미있는 한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웃 일본과 중국에서도 UFO 목격이 많이 발생한 해였습니다.

UFO 목격자료가 비교적 잘 정리되고 있는 미국의 예를 들어, 2011년 UFO의 목격건수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의 민간UFO연구단체인 MUFON의 자료에 따르면, 2011년이 2000년 이래 지난해가 가장 UFO목격건수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2011년 여름에 전세계에서 UFO가 목격이 급증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를 들면 미국의 폭스뉴스, MSNBC, 또 데일리메일 같은 영국의 신문들이 앞다투어 UFO뉴스를 실어 보냈습니다.

MUFON의 국제담당 책임자인 클리포드 클리프트(Clifford Clift)가 보통 월 500건의 목격 제보를 받는 데, 2011년 여름에는 월 1000건 이상의 목격 제보가 들어왔다는 것만을 보아도 짐작이 가는 것입니다.

이처럼 목격이 늘어난 이유는, 여름에는 사람들의 외츨이 늘어나 하늘을 더 많이 바라보게 되고, 1건의 목격자료가 서로 중복되어 보고되는 경우에 의한 중복, 그리고 아마도 이번 여름에 UFO 관련 영화가 예년보다 많이 상영된 결과 사람들 이 UFO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된 것에 기인한 것이 아닌 가 추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추정은 수동적인 측면으로서, UFO는 많이 나타나지 않았는 데 목격 자 측의 변수 때문에 목격이 증가했다는 것이 되겠습니다.

실제로UFO가 예년보다 더 많이 나타나지 않았음에도 말입니다.

그러나 MUFON 수집한 자료를 보고 이런 논리들이 맞는 것인지 유추해 보지요.

이와 같은 UFO의 급격한 증가 현상을, 언론은 마치 최근에 UFO 목격이 급증한 것으로 과장하고 일부 언론들은 곧 외계인의 지구 침공이 임박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듯한 헤드라인을 싣기까지 합니다

비록 이들 기사들의 일부는 진지하게 보일 수도 있으나, 기사 이면에 비아냥 거리는 조소를 포함하고 있는 것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미국 UFO목격통계, MUFON)

위의 그래프를 보면 2010년이 2008년이나 2009년보다 목격제보가 적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8월의 목격건수 증가에 따라, 평균 월 500건의 목격건수를 고려(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약1500건)한다면 2011년의 목격제보건수는 근래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8월의 목격건수(1,000건 이상)의 기여로 2008년부터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한 목격건수는 2011년을 목격건수 최고의 해로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2011년의 자료를 월별로 보면 평균 월 약500건의 보고가 있었고 8월에 들어서는 약 2배 이상으로 급증하였습니다.

9월에는 약 800여건이 제보되었는데 이것도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여름에는 사랃들의 야외활동 증가로 UFO목격제보가 늘어난다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자료를 정리해보면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여름철의 모든 달에서 목격이 증가하는 것은 아니고, 평균적으로 7월에 목격건수가 약간 높아지는 것을 통계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8월보다는 7월이 목격건수가 많다는 것이지요.

MUFON에서는 목격의 지역별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예년의 자료와 비교해 보았으나 지역별로 비슷한 유형을 보였다고 합니다

년간 목격보고가 많은 지역에서 2011년 8월에도 역시 많은 목격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외적으로 8월에 목격보고가 급증한 곳은 코넷티컷 주입니다.

보통 월 4 ~ 5건 의 목격보고가 접수되었으나, 2011년 8월에는 38건이나 목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목격된 UFO의 형태적 특성에 특이점이 있는 가를 분석하였으나, 예년의 통계적치를 벗어나는 어떤 특이점도 발견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론적으로, MUFON은 2011년 여름 미국에서 UFO 목격건수가 급증한 두가지의 가능성을 다음과 같이 유추하고 있습니다.

2011년 여름 UFO관련 영화의 상영이 많았다는 것이 하나의 요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MUFN등 UFO단체들의 UFO 목격에 대한 자료나 견해 발표가 증가함에 따라 언론의 관심이 늘어났다는 것이 또 다른 요인을 될 수 있으나, 2011년 8월의 UFO목격 급증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주된 요인은 아닐 것으로 생각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생각할 수 있는 주요 요인은, 2011년 8월에 UFO가 실제로 우리 하늘에 더 많이 나타나 활동을 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근년들어 UFO의 목격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보면, 또 한번의 커다란 ‘UFO Wave’가 일어날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2012년을 주의깊게 지켜봐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UFO가 어떤 방법으로 어떤 메시지를 던지며 우리에게 다가올 지 궁금해집니다.

http://www.ufoworld.co.kr/page/world.html?ptype=view&idx=5818&page=1&code=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