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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실황중계 !

+ ‘스타트렉’ 외계인 살던 그곳…지구 지름 2배 큰 외계행성 실제로 발견

 

 

 

[아하! 우주]

‘스타트렉’ 외계인 살던 그곳…외계행성 발견


입력 : 2018.09.20 14:53




 

인기 공상과학(SF) 드라마이자 영화인 '스타트렉'에 등장하는 외계인 스폭의 고향 행성이 실제로 발견됐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 대학 등 공동연구팀은 지구에서 16광년 떨어진 에리다누스 자리에서 새 외계행성 HD 26965b를 발견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지구보다 지름이 2배 정도 큰 HD 26965b는 항성인 HD 26965를 단 42일 만에 공전할 만큼 가깝게 붙어있다. 그러나 HD 26965b는 ‘생명체 거주 가능 공간’(habitable zone)에는 속하는데 이는 항성 HD 26965가 K형 주계열성으로 우리 태양보다 질량이 작고 온도도 낮기에 가능하다.


논문의 공동저자인 지안 제 박사는 "HD 26965b는 지구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슈퍼지구급 행성"이라면서 "당초 HD 26965의 주위를 도는 ‘벌컨’(Vulcan)을 찾는 목적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벌컨은 스타트렉에서 귀가 뾰족한 외계인 캐릭터인 스폭의 고향 행성이다. 이에 얽힌 사연은 지난 199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스타트렉의 작가인 진 로든베리와 3명의 천문학자는 ‘하늘과 망원경’(Sky and Telescope)이라는 과학 전문지에 스폭의 고향을 설명했다. 그가 살았던 행성이 벌컨이라는 이름의 행성이며, 항성인 40 Eridani A의 주위를 돈다고 밝힌 것. 이중 40 Eridani A는 스타트렉에서 HD 26965의 별칭으로 언급된다.


곧 이번에 HD 26965 주위에서 발견된 행성 HD 26965b를 벌컨으로 불러도 무리가 없는 셈이다. 이처럼 스타트렉은 미국 내에서는 단순한 공상과학 드라마 수준을 넘어 우주에 대한 풍부한 상상력과 영감을 제공했다.


그렇다면 HD 26965b에도 영화에서처럼 외계 생명체가 존재하거나 살 수 있을까? 이에대한 전망은 엇갈린다. HD 26965b의 질량이 지구보다 8배나 커 중력이 너무 강하다는 점과 항성과 너무 가까워(뜨거워) 생명체가 살기 어렵다는 것이 주된 주장이다.


그러나 제 박사는 "HD 26965b는 지구처럼 대기를 가진 행성"이라면서 "생명체가 지하에 생존할 수도 있다. 스타트렉에서도 벌컨인들은 동굴에 거주했다"고 말했다.



[출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920601010§ion=&type=daily&page=

 

 

 

지구형 행성, 초기 '히트앤드런' 충돌 과정서 물 확보


송고시간 | 2018/09/20 14:46


"물 가진 천체 충돌 없이 혜성만으론 다량의 물 설명 안 돼"

 

달 크기 천체가 수성 크키 천체와 충돌하는 상상도


달 크기 천체가 수성 크키 천체와 충돌하는 상상도

[출처:NASA/JPL-Caltech]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수성과 금성, 지구, 화성 등 이른바 지구형 행성들은 원시행성 단계에서 '히트앤드런(hit-and-run·뺑소니)'식 충돌을 하며 물을 얻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스트리아 빈 대학 천체물리학과 크리스토프 부르거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구형 행성이 형성되는 마지막 단계에 대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 행성들이 다른 천체와의 충돌 과정에서 물을 확보하게 됐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베를린에서 열린 '2018 유럽 행성과학 총회(EPSC)'에서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약 45억년 전 태양계 형성 초기의 태양 주변은 혼돈의 장소였다. 달에서 화성 크기에 이르는 원시행성이 50~100개에 달해 행성 간 대형 충돌이 자주 일어났다.


현재의 화성 궤도 안쪽에 있던 당시 천체들은 너무 뜨거워 물이나 메탄 등과 같은 휘발성 물질이 행성 표면에 응축되기 어려웠으며, 물을 확보하려면 바깥에서 온 천체와 충돌해 물을 빼앗는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연구팀은 고해상도 시뮬레이션을 통해 물과 행성 물질이 다양한 형태의 충돌에서 어떻게 이동하는지를 관찰했다.


천체가 충돌한 뒤 하나로 합쳐지거나 천체 사이에 물질을 뺏고 뺏기는 등의 재분배 결과는 충돌 속도와 각도, 천체의 총질량과 질량 격차 등에 따라 달리 나타났다.


부르거 교수는 "천체가 중심을 비켜 비스듬히 충돌하고 충돌 뒤 서로 분리될 수 있을 정도 충분한 속도를 갖는 이른바 히트앤드런식 충돌이 매우 일반적이었으며, 이런 충돌에서는 천체 간에 다량의 물이 이동할 수 있다"고 했다.


충돌한 천체 중 작은 쪽은 핵까지 영향을 받으며 사실상 물을 빼앗기고, 큰 쪽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고 한다.


부르거 교수는 "최근 연구는 혜성이 지구형 행성이 가진 물의 일부밖에 설명할 수 없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태양계 형성 초기 이런 대형 충돌이 물의 주요 원천임이 틀림없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omns@yna.co.kr 2018/09/20 14:46 송고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8/09/20/0619000000AKR201809200844000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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