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캄차카 해역서 이틀 연속 규모 6 이상 강진…
"사상자 없어"
송고시간 | 2019-06-26 16:21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 동쪽 해역에서 이틀 연속 규모 6 이상의 강진이 발생했다.
러시아 지진 당국에 따르면 현지시간 26일 오후 2시 18분(한국시간 오전 11시 18분)께 캄차카 반도 동쪽 베링해 해역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이 일어난 곳은 캄차카주(州) 주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트스키에서 동북쪽으로 493km 떨어진 지점으로 반도에서 직선거리로는 약 55km 지점이다.
진앙에서 가까운 캄차카 반도 동부 도시 우스티-캄차트스크에선 최대 진도 4의 진동이 느껴진 것으로 알려졌다.
재난 당국은 현재까지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잠정 파악됐으며 쓰나미 경보도 발령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국은 그러나 건물 등의 손괴 피해를 우려해 우스티-캄차트스크의 주요 인프라 시설들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이날 지진이 발생한 곳과 멀지 않은 해역에선 25일 저녁 9시 5분께에도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힌 바 있다.
러시아 당국은 이날 지진 규모를 6.1로 발표했었다.
지진이 발생한 곳에서 가까운 캄차카 반도 도시 우스티
-캄차트스크(녹색 점) [위키피디아 지도 캡처]
<저작권자(c) 연합뉴스, cjyou@yna.co.kr>2019/06/26 16:21 송고
https://www.yna.co.kr/view/AKR20190626141900080?section=international/all
파나마서 규모 6.3 지진…아직 피해보고 없어
송고시간 | 2019-06-26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26일(현지시간) 오전 0시23분께 중미 파나마와 코스타리카 사이의 국경지대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앙은 파나마 다비드시(市)에서 서쪽으로 39㎞ 떨어진 지점이며, 진원의 깊이는 10㎞다.
아직까지 피해나 사상자 보고는 없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파나마서 6.3 지진
[미국 지질조사국 홈페이지 캡처]
<저작권자(c) 연합뉴스, firstcircle@yna.co.kr>2019/06/26 14:52 송고
https://www.yna.co.kr/view/AKR20190626119900009?section=international/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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