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리건주 서쪽 바다서 규모 6.3 지진…피해는 없는듯
송고시간 | 2019-08-30 06:42
29일 오전 8시(미 태평양시간 기준)께 미국 오리건주 서쪽 해저에서
지진이 발생한 지점(파란 점). [출처=미 지질조사국(USGS)}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29일 오전 8시(미 태평양시간 기준)께 미국 오리건주(州) 서쪽 해저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지진은 육지에서 150마일(약 240㎞) 떨어진 태평양 바다 아래 5.4㎞ 깊이에서 발생했다.
그러나 다행히 쓰나미(지진해일)가 발생하지 않았고, 인명·재산상 피해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AP는 전했다.
워싱턴대의 태평양 북서부 지진 네트워크의 폴 보딘은 이번 지진이 '블랭코 프랙처 존'이라고 불리는 해안 단층이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사람이 감지할 수 없었고, 워싱턴주 북서부의 올림픽 반도 주변에 설치된 감시기기 등에 포착됐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sisyphe@yna.co.kr>2019/08/30 06: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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