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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바니아에 6.4 강진… 7명 사망·300명 부상 - 보스니아서도 규모 5.4 강진

 

 

 

알바니아 이어 보스니아서도 규모 5.4 강진


진앙 위치. [유럽지중해지진센터]  

진앙 위치. [유럽지중해지진센터]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규모 6.0이 넘는 강진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발칸반도의 알바니아에 이어 이웃한 보스니아에서도 강진이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19분께(현지시간) 보스니아 수도 사라예보 남쪽 79㎞ 지점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났다. 진원의 깊이는 10㎞이다.


이번 지진에 따른 인명 또는 재산 피해는 즉각 보고되지 않았다.


앞서 알바니아에선 이날 새벽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최소 7명이 사망하고 30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lucho@yna.co.kr>2019/11/26 19:17 송고

https://www.yna.co.kr/view/AKR20191126163300109?section=international/all

 

 

 

 

알바니아에 6.4강진최소 2 사망·150 부상

(종합)


송고시간 | 2019-11-26 15:39

 

 

[미국 지질조사국 캡처]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알바니아에서 26 오전 3 54(현지시간) 규모 6.4 강진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쳤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에서 북서쪽으로 34㎞ 떨어진 곳으로 조사됐다. 진원의 깊이는 10㎞ 관측됐다.


진앙에서 북서쪽으로 16㎞ 떨어진 도시 시자크에는 인구 14천명이 거주하고 있다. 티라나 주인은 375천명이다.


심야에 진동을 느낀 시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상황 속에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AP통신은 알바니아 당국이 지금까지 집계한 사망자는 2, 부상자는 150명이라고 보도했다.


알바니아 국방부는 티라나에서 북쪽으로 50㎞ 떨어진 도시 쿠르빈에서 1명이 진동을 피해 자택에서 뛰어내렸다가 숨졌다고 밝혔다.


다른 사망자 한명은 티라나에서 서쪽으로 33㎞ 떨어진 두레스에서 건물 붕괴 때문에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바니아 구조 당국은 해당 건물이 무너지면서 갇힌 이들을 구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알바니아에 6.4강진…최소 2명 사망·150명 부상


알바니아에 6.4강진최소 2 사망·150 부상

알바니아를 뒤흔든 지진이 일어난 , 손상된 건물의 모습.

November 26, 2019. REUTERS/Florian Goga



<저작권자(c) 연합뉴스, runran@yna.co.kr>2019/11/26 15:39 송고 

https://www.yna.co.kr/view/AKR20191126085251009?section=international/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