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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장수 북쪽서 규모 2.8 지진 발생…피해 없을 듯

 

 

 

전북 장수 북쪽서 규모 2.8 지진 발생피해 없을 듯

(종합)


송고시간2020-04-27

김수현 기자김수현 기자


기상청 제공


기상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27일 오전 11710초 전북 장수군 북쪽 17km 지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80, 동경 127.5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6km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역별 관측장비에서 기록하는 계기 진도상 최대 진도는 전북이 4, 경남은 3, 경북·전남·충남·충북이 2.


지진 등급이 4인 경우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수준이다.


지진 등급 3이면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히 느끼는 정도, 2는 조용한 상태에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다.


해역을 제외하고 전북 육상 지역에서 지진이 난 것은 20181212일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2.1 지진 이후 14개월 만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 발생 깊이가 6㎞ 내외로 깊지가 않아 지진 유감 신고가 여러 지역에서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진앙이 산속이어서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porque@yna.co.kr>2020/04/27 11:33 송고

https://www.yna.co.kr/view/AKR20200427069551004?sectio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