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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얘기들 !

+ 2012 멸망 현실화? 구탄행성 외계인 침공설 화제

(인류를 두려움과 공포로 몰아가려는어둠의 낚시꾼들 이야기)

2012 멸망 현실화? 구탄행성 외계인 침공설 화제

머니투데이 | 기사전송 2012/03/18

[머니투데이 장영석인턴기자]

올해 12월에 외계인들이 지구를 침공하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다.

18일 방송된 MBC '놀라운 TV 서프라이즈'는 지난달 미국의 '위클리 월드 뉴스'에 의해 보도된 구탄행성에 대해 다뤘다.

이 매체는 올해 12월 구탄행성에서 보내온 3개의 우주선이 지구를 공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탄행성은 태양계 끝에 자리 잡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미확인 행성이다. 구탄행성설을 주장하는 이들은 이 행성에 지능이 높은 생명체가 살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구탄행성설'을 주장하는 수잔 베글리 박사는 "구탄행성이 현재 지구에 29대의 우주선을 보냈으며 현재 지구 곳곳에 3만 명의 구탄인이 살고 있다"면서 "12월 구탄행성에서 보낸 우주선이 도착했을 때 이들이 합세해 지구인을 공격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클리 월드뉴스'는 유럽 발트해 깊은 바다에서 구탄행성의 우주선이 발견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UN이 특수부대를 급파했고 미국도 구탄행성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대대적인 수중 정찰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스웨덴 회사는 자체 수중음파탐지 기술로 구탄행성 문서를 UN의 외계인 전문가들에게 전달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일각에서는 구탄행성설을 보도한 ' 위클리 월드뉴스'가 평소 흥미 위주의 기사를 다루는 언론이라는 점을 들어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네티즌 대부분도 "황당하다", "이제 종말론은 지겹다"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머니투데이 핫뉴스] 장영석 인턴기자(subjectum@)

http://media.paran.com/economy/view.kth?dirnews=840147&year=2012&dir=5&rtlog=MV&key=hit&p_eye=news^right^e01^media^maj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