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끝나지 않은 9·11 사건의 진실 - 재판 진행 중
911의 진실 @ 일루미나티
9·11 용의자 변호인들, 컴퓨터 문제 재판연기 요청
2013/08/24 19:23
"정부 제공 컴퓨터 오류·보안 문제로 업무 불가능" 주장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9·11 테러 용의자 변호인들이 컴퓨터 시스템 오류 등으로 재판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재판 일정을 연기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23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매체 허핑턴포스트 등이 보도했다.
9·11 테러의 주범으로 알려진 알 카에다의 전 작전사령관 칼리드 셰이크 무함마드 등 용의자 5명의 변호인들은 이날 쿠바 관타나모의 군사법원에서 열린 사전심리에서 담당 판사인 제임스 폴 육군대령에게 재판 연기를 요청했다.
이들은 정부가 제공한 컴퓨터와 관련 시스템이 계속 오작동하고 있어 일정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수년간 조사해서 모은 사건 관련 파일이나 이메일이 '증발'하는 오류가 발생하고 변호인들의 컴퓨터 이용 내역이 검사나 국방부 등 외부의 감시에 노출되는 등 문제가 이어져 업무가 거의 마비된 상황이라는 것이다.
무함마드의 변호를 맡은 제이슨 라이트 소령은 "거의 19세기로 돌아간 것 같다"며 "재판 준비가 5∼10배는 더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또다른 용의자 왈리드 빈 아타시의 변호인인 셰릴 보먼은 "사건 변호를 위해 수년간 조사한 내용을 정리한 파일이 없어졌는데 아무 설명도 듣지 못했다"고 항의했다.
변호인들은 또한 컴퓨터 담당자로부터 문제가 내년 초에나 해결될 것이라고 들었다면서 종이와 펜 등 수작업으로 서류를 작성하고 이메일이라도 보내려면 외부 커피숍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재판 진행이 어렵다고 호소했다.
앞서 수석 변호인인 캐런 메이베리 공군대령은 지난 4월 정부에서 제공받은 컴퓨터 시스템에서 문제가 노출됐다며 보안이 필요한 상황에는 해당 컴퓨터를 쓰지 말라고 변호인들에게 명령한 바 있다.
그러나 검사 측에서는 "변호인들이 그동안 재판에서 여러 주장을 제기하고 파워포인트로 작업한 것까지 보여준 걸 고려하면 컴퓨터 오작동은 거짓"이라며 "정확히 어떤 파일이 없어졌는지 법원에 설명한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은 한 재판을 진행 못 할 이유가 없다"고 맞섰다.
폴 판사는 내달 16일에 열리는 심리에서 관련 상황에 대해 더 자세히 들어본 뒤 재판 일정을 미룰지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inishmore@yna.co.kr 2013/08/24 19:23 송고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3/08/24/0619000000AKR201308240519000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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