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역과 정역에 나타나는 한국과 미국의 천지대운 - 금화교역

 

 

 

(天地大運)

주역과 정역에 나타나는 한국과 미국의 천지대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점은 바로 금화교역(金火交易)하는 시기이다. 우주의 여름철이 끝나고, 우주의 가을철로 들어가는 시기이다. 인류의 역사와 문명이 결실하는 가을철이 시작되는 때이다. 가을바람은 금풍(金風)이라고 한다. 금풍(金風)이 소슬하게 불어오는 때이다. 

 

1년 4계절 중에서, 여름[火]과 가을[金]은 화극금(火克金)으로 상극(相克)을 해서 바로 이어질 수가 없게 되어져 있다. 그래서 환절기(換節期)가 매개한다. 태풍(颱風)이 자주 찾아오는 때이다. 태풍(颱風)이 발생해야만 여름철의 막대한 분열의 열기를 식힐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여기서 개벽(開闢)이 일어난다.

 

그래서 여름 극한기의 불이 절정에 가면, 미토(未土)가 그 불을 받아 들여서 화생토(火生土), 토생금(土生金)으로 이화(理化) 작용을 한다. 이것이 바로 “우주(宇宙) 변화 원리”의 근간이 된다. 토(土, 완충작용) 즉"하느님의 법방"으로 매개를 해서 상생(相生)의 다리를 놓아야 여름의 불(火)과 가을의 금(金)이 순탄하게 이어지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주(宇宙) 변화 원리”의 "금화교역(金火交易)"이다. 

 

우리나라가 지구의 혈(穴)자리가 되기 때문에, 이번 인류 역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인류의 시원문화가 꽃이 피워졌다. 왜냐하면, 5,700년 전에 우리나라 배달국의 "태호(太昊) 복희(伏羲)"가 주역(周易)을 처음 창시했고, 각종 문화 및 인륜 도덕을 내었기 때문이다. 

 

“주역”의 팔괘(八卦)를 처음으로 그려서 주역(周易)의 역철학을 체계화한 “태호(太昊) 복희(伏羲)”씨이다.

 

태호 복희(伏羲, ?～B.C3,413)씨는 풍산(風山)에서 출생하여 풍(風)씨라고 하였다. 태호 복희(伏羲)씨는 배달국의 5대 태우의 환웅(太虞儀, B.C3,512년 즉위)의 12번째 아들이며, 우사(雨師)직책을 수행했다. 

 

음양오행과 태극기의 팔괘를 처음 그려냈으며, 혼인제도를 처음 만들었고, 문자를 제정 했으며, 침구를 처음 시작해 침을 만들었고 양잠을 처음 시작했다고 한다. 태호(太昊) 복희(伏羲)가 인류 문화의 첫 출발을 창시했다. 

 

인류 문화가 배달국 한민족에서 꽃피워 졌기 때문에, 인류 문화의 매듭도 여기에서 마무리 된다. 열매는 꽃 핀 데서 여무는 법이다. 꽃이 떨어지고 거기서 열매가 매달리는 것이다.

 

한국(韓國)은 인류문화의 시원국가이다.  

우리나라 문화가 인류문화의 모태이다.

 

즉 환국(桓國)의 중추세력이 동남쪽으로 이동하여 배달국(倍達國)을 건설했고, 배달국의 중추세력이 다시 고조선(古朝鮮)이라는 국가를 일으켜 세운 것이다. 우리 민족의 정통성과 우리민족의 역사가 환국(桓國, B.C7,199～3,898), 배달국(倍達國, B.C3,898～2,333), 고조선(古朝鮮, B.C2,333～238)에 이르기 까지 무려 9,200년이나 된다. 

 

이번 우주 1년의 결실문화, 총체적인 통일 문화, 열매문화가 우리나라 문화권에서 매듭지어진다. 이번 우주 1년의 문화와 역사 및 종교가 여기 한국에서 여물어지는 것이다. 

 

주역(周易)은 유교(儒敎)의 3대 경전(經典) 중의 하나이다. 

 

태호(太昊) 복희(伏羲)가 만주 송화강(松花江)에서 나온 용마(龍馬)의 등에 있는 도형(圖形)을 보고 계시(啓示)를 얻어 천문지리(天文地理)를 살피고 만물의 변화를 고찰하여 처음 8괘를 만들고, 이것을 주(周)나라의 문왕(文王)과 무왕(武王)이 더욱 발전시켰다고 한다. 그래서 주역(周易)을 주(周)나라의 역(易)학이라고도 한다.

 

공자는 십익(十翼)을 만들어 주역(周易)을 완성하였다고 한다. 

 

한편, 정역(正易)은 조선말(朝鮮末)에 김일부(金一夫,1826～1898)선생이 창시했으며, 김일부의 후천(後天)개벽(開闢)과 상제님의 강세(降世)를 예고했던 조선말(朝鮮末)의 역학자(易學者)이다. 그는 개벽(開闢)이 오는 이치를 밝혔고, 상제님의 강세(降世) 사실을 이치적으로 밝혔다. 그래서 김일부는 혁명적 사상가인 동시에 사상적 혁명가이다. 그는 대부분의 학자들과 마찬가지로 학문적 뿌리를 주역(周易)에 두었다. 

 

하지만 주역(周易)을 완성한 공자(孔子)를 계승하는 한편, 공자(孔子)가 미처 언급하지 못했던 우주의 근본적 변화를 정역팔괘도(正易八卦圖)로 압축하여 논증한 점은 김일부를 사상적 혁명가로 일컫기에 충분하게 했다. 천지(天地)간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태어나면 생장하고 결실을 맺어 스스로의 존재 의미를 다한다. 만약 성장만 하고 멈춤이 없다면 무한 팽창하여 파멸을 초래할 것이다. 

 

우주에는 이러한 무한분열을 막고, 만물로 하여금 자율적으로 조절하고 성숙시키는 이치가 있는데, 이것을 바로 “금화교역(金火交易)”이라고 한다. 금화교역(金火交易)은 후천(後天)개벽(開闢)을 뜻하는 것이다.

 

정역(正易)사상에서 “금화교역”이 차지하는 위치는 매우 중요하다. 정역(正易)의 원래 명칭이 “금화정역(金火正易)”이라는 것만 보아도 금화교역(金火交易)이 정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김일부(金一夫) 선생이 제창한 정역(正易)사상에서의 우주론은 우주창조의 시작점과 완성점이 매우 극명하게 나타난다. 정역(正易)에서의 최종 결론은 후천(後天)개벽(開闢)과 상제님의 강세(降世)이며, 미래의 개벽문명을 한국(韓國)과 미국(美國)이 주도해 나간다는 것이다. 

 

『주역(周易)』과 『정역(正易)』 이론에 따르면, 한국이 앞으로 지구의 중심축이 된다고 한다. 

 

간태(艮兌) 즉 간방(艮方,소년)인 한국과 태방(兌方,소녀)인 미국이 동방과 서방의 중심축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간방(艮方)의 한국과, 태방(兌方)의 미국이 동양과 서양의 축이 된다는 것이다. 한국과 미국은 지구의 에너지가 모이는 동서(東西)의 중심축이 되는 것이다. 하늘과 땅의 기운이 한국과 미국으로 응결되어 오는 것이다. 

 

하늘과 땅의 최종 목적지는 한국과 미국이다.

문명의 최종 목적지는 한국과 미국인 것이다. 

 

간(艮)의 한국과, 태(兌)의 미국이 미래의 인류 문명을 이끌어 가는 중심지인 것이다. 증산도(甑山道)의 도전(道典)을 보면, 『영세화장건곤위(永世花長乾坤位)요. 대방일명간태궁(大方日明艮兌宮)이라.』라는 상제님의 말씀이 나온다.

 

“영세토록 평화의 꽃이 만발한 건곤(乾坤)의 자리여! 온 천지(天地)에 개벽(開闢)의 광명 밝으니, 간태궁(艮兌宮)이로다.” 라는 뜻이다.  즉, 간소남(艮少男, 한국), 태소녀(兌少女, 미국)에 의해 미래의 개벽문명이 꽃피워 진다는 뜻이다. 

 

간소남(艮少男)인 한국과 태소녀(兌少女)인 미국이 개벽을 집행하고 후천(後天)의 개벽문명을 열어나가는 중요한 두 나라가 된다고 선언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펼쳐지는 21세기의 찬란한 문명은 통일한국과 미국이 주도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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