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주행 가능한 가장 빠른 슈퍼카 TOP 10
입력: 2014.06.25
▲ 맥라렌 P1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는 영국에서 제작된 트러스트 SSC로 시속 1230km의 기록을 갖고 있다. 이른바 슈퍼소닉카로 불리는 이 괴물은 전투기 엔진 2개를 탑재하고 있어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차량은 법적으로 실제 도로에서는 주행할 수 없다. 그렇다면 일반 도로에서도 주행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자동차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4일(현지시간) 합법적으로 도로를 달릴 수 있는 가장 빠른 자동차 10선을 소개했다. 이는 이 매체가 각각의 자동차업체와 더슈퍼카스닷오알지라는 웹사이트의 정보를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상대적으로 가장 느린(?) 자동차부터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다. 비록 구매할 수 없더라도 마음으로 속도를 즐겨보자.
▲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
9위.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 ▶340km/h(211MPH)
페라리 중 가장 빠른 로드카로 자연흡기 직분사 방식의 6.3리터 V12엔진을 장착해 기존 V12엔진을 장착한 599 피오라노보다 120마력 높은 740마력의 성능을 자랑한다. 이탈리아 축구선수 마리오 발로텔리(AC 밀란)의 애마로도 유명하다. 가격은 국내 기준으로 5억원 선.
▲ 포르쉐 918 스파이더
9위. 포르쉐 918 스파이더 ▶340km/h(211MPH)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기능을 갖춘 포르쉐의 슈퍼 스포츠카. 4.7리터 V8엔진에 트윈 전기모터를 더해 총 887마력을 내면서도 연비는 리터당 33km를 자랑한다. 최고 속도는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와 같은 시속 340km.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의 애마로 알려졌다. 가격은 국내 기준으로 11억 9520만원~13억 4270만원.
▲ 맥라렌 P1
7위. 맥라렌 P1 ▶350km/h(217MPH)
영국의 자존심인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선보인 최고급 스포츠카. 맥라렌 F1을 기반으로 한 이 최신 모델은 3.8리터 트윈터보 V8엔진을 장착해 737마력을 발휘, 경량 모터가 179마력의 힘을 더해 최고출력은 916마력에 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350km이다. 오는 9월에 출시 가능성이 높으며 시판 가격은 5억원을 넘을 것으로 알려졌다.
▲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7위.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350km/h(217MPH)
이탈리아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오토모빌리람보르기니가 만든 걸작. 지난해 6월 기준 누적 판매대수 2000대를 돌파한 이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은 자연흡기 6.5리터 V12 엔진이 장착돼 700마력을 내며, 최고속도는 맥라렌 P1과 같이 시속 350km를 자랑한다. 국내 가격은 6억 중반에서 7억 초반으로 알려졌다.
▲ 노블 M600
6위. 노블 M600 ▶362km/h(225MPH)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노블의 양산형 스포츠카. 그리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야마하의 4.4리터 트윈터보 V8엔진을 장착해 650마력을 발휘, 최고속도는 시속 362km에 달한다. 더 놀라운 점은 이 엔진이 볼보 XC90 SUV 차량에도 쓰였다는 것. 가격은 현지 기준으로 약 5억원 선.
▲ 파가니 와이라
5위. 파가니 와이라 ▶370km/h(230MPH)
파가니의 슈퍼카 존다의 후속 모델로 남미 바람의 신 와이라 타타로부터 이름을 따왔다. 메르세데스-AMG의 6.0리터 터보차저 V12엔진을 장착해 73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370km에 달한다. 가격은 현지 기준으로 옵션을 제외하고 약 13억원 선이다.
▲ 젠보 ST1
4위. 젠보 ST1 ▶375km/h(233MPH)
덴마크 슈퍼카 브랜드 젠보가 개발한 이 스포츠카는 터보차저와 슈퍼차저를 동시에 적용한 7.0리터 트윈차저 V8엔진을 장착해 무려 125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375km. 가격은 약 18억원.
▲ 코닉세그 아제라R
3위. 코닉세그 아제라R ▶418km/h(260MPH)
스웨덴 슈퍼카 브랜드 코닉세그의 최신 모델로 5.0리터 트윈터보 V8엔진을 장착해 1100마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418km로 알려졌다. 하지만 코닉세그 측은 타이어가 받쳐준다면 이론상 시속 439km까지 낼 수 있다고 말한다. 가격은 20억원대.
▲ 부가티 베이론 수퍼스포트
2위. 부가티 베이론 슈퍼스포트 ▶431km/h(268MPH)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포츠카로 명성을 높인 프랑스 부가티의 야심작. 8.0리터 쿼드터보 W16엔진을 장착해 무려 1200마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테스트에서 시속 431km를 기록했다. 가격은 30억원대.
▲ 헤네시 베놈 GT
1위. 헤네시 베놈 GT ▶434.5km/h(270MPH)
영예의 1위는 미국 튜닝업체 헤네시의 스포츠카 베놈 GT다. 7.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무려 1244마력이라는 엄청난 힘을 자랑한다. 제로백은 2.7초며 최고속도는 시속 434.5km며 비공식적으로는 시속 435.3km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약 12억원.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625601028
'세상속 얘기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도시 위 4천억 찬란한 은하수 ‘별의 바다’…집에서 찍은 사진 (0) | 2014.06.29 |
---|---|
+ 원숭이도 인간처럼 ‘도박중독’에 빠진다 <美연구> (0) | 2014.06.29 |
+ 당신은 지금 속고있다 - "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이유" - 의료계 파문 (0) | 2014.06.29 |
+ “빛은 아인슈타인의 이론보다 느릴 수 있다” - 프랜슨 박사 주장 (0) | 2014.06.28 |
+ “숨겨놓은 현금 찾아라” 서울시민들 혈안 - 한국에도 ? (0) | 2014.06.27 |
+ 단돈 7,600만원 짜리 ‘우주여행’ 상품 나왔다 - 파격적인 상품 ? (1) | 2014.06.25 |
+ 로봇이 뉴스 진행 ? - 세계 최초 아나운서 로봇 등장 (0) | 2014.06.25 |
+ 타임머신 곧 현실화? ‘시간여행 시뮬레이션’ 성공 (0) | 2014.06.24 |
+ 동,서양 충격 예언 총집합 / 보고도 깨닫지 못하는 쓸모없는 인간이라 !! - R (0) | 2014.06.23 |
+ 머리에 ‘천사 날개’ 달린 희귀 신종 공룡 발견 (0) | 2014.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