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은 소행성, 유성우와
지구 충돌이 대량멸절을 일으켰다고 주장한다
2015. 10. 22 by conspiracynews
30년 넘게 과학자들은 주기적인 대량절멸이 유성과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 후 남긴 분화구와 관련되어 있다는 가설에 대해 논쟁을 벌여왔다.
Monthly Notices of the Royal Astronomical Society에 발표된 연구에서 뉴욕 대학 지질학자인 마이클 램피노와 카네기 기관의 지구 생태학부의 켄 칼다이라는 분화구와 반복되는 공룡 등의 대량멸절 사이를 연결짓는 새로운 지원 이론을 발표했다. 이들은 구체적으로 2천 6백 만 년 마다 발생하는 멸종사건과 분화구 간의 주기적 패턴을 공개하였다.
이 주기는 우리 은하의 밀집된 중간면을 통과하는 태양과 행성들의 움직임과 관련되어 있다. 과학자들은 태양을 둘러싸고 있는 원거리에 위치한 오르트 구름의 중력 상의 작은 변화가 태양계 내의 유성우를 일으키며 이 유성우의 일부가 지구에 떨어지는 것으로 이론을 제시했다.
이 가설을 확인하기 위해, 램피노와 칼다이라는 충돌과 멸종에 대한 분석을 새롭게 이용 가능하게 된 더 정확해진 데이타를 가지고 시간 분석을 실시하였다.
“지난 2억 6천 만 년 동안의 충돌과 멸종의 형태 사이의 상관관계는 놀라울 정도이며 인과관계 또한 암시하고 있습니다.” 램피노씨는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두 과학자는 이 연구 대상이 되는 기간 사이 여섯 번의 대량멸절이 지구와의 충돌 시기와 연관되어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연구 대상이 된 분화구 중 하나인 지름 180km인 유카탄의 칙술루브 분화구는 공룡이 대량 멸종한 시기와 6천 5백 만 년전으로 일치한다.
게다가 지난 2억 6천 만 년 동안 지구에 남겨진 가장 큰 여섯개의 분화구 중 다섯개가 대량멸절과 관계되어 있다는 점도 확인하였다.
‘죽음과 파괴의 우주 주기는 의심의 여지없이 지구 생명체의 역사에 영향을 미쳤습니다’라고 램피노씨는 주장했다.
A graph showing how the rate of cratering has changed on Earth over time.
The arrows indicate the dates of mass extinctions.
Source: Royal Estronomical Society
컨스피러시뉴스
http://conspiracynews.co.kr/?p=1761
아인슈타인이 틀렸다!...’양자 얽힘’ 실험으로 증명
(네이처紙)
입력: 2015.10.22 13:46
▲ 두 개의 전자가 얽혔을 때, 두 전자가 어느 것이든 업 스핀이 될 수도 있고
다운 스핀이 될 수도 있지만, 한 전자가 업 스핀일 경우, 다른 전자는 반드시 다운 스핀이 된다.
그 같은 반응은 동시에 나타난다. 걸리는 시간이 제로라는 뜻이다.
거의 1세기 동안 과학자들은 고전 물리학 법칙을 깨뜨리는 것으로 보이는 '양자 얽힘'에 대해 치열한 논쟁을 계속해왔다. 원자를 구성하는 한 쌍의 소립자들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존재처럼 보이는 양자적 현상에 관한 것이었다.
짝을 이룬 두 입자들은 아무리 서로 떨어져 있다 하더라도, 어느 한쪽이 변동하면 그에 따라 '즉각' 다른 한쪽이 반응을 보인다는 불가사이한 특성을 가지는데, 양자이론에서는 이 두 입자가 서로 '얽혀 있다'고 하며, 이를 일컬어 '양자 얽힘'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은 우주에서 빛보다 빠른 것은 없다고 주장하면서 그 같은 현상을 '유령 같은 원격작용'이라면서 결코 받아들이지 않았다. 아인슈타인은 그 같은 양자 현상에는 우리가 아직 모르고 있는 '숨겨진 변수'가 있으며, 그것을 알게 되면 유령 같은 원격작용의 의문이 풀릴 것이라고 보았다.
이것이 지난 1세기간 양자론자들과 아인슈타인이 치열하게 대결한 논점이다. 그런데, 아인슈타인의 바람과는 반대로 이 같은 양자 현상이 사실임이 기념비적인 놀라운 실험 결과로 확고하게 입증되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964년, 영국 물리학자 존 벨은 유령 같은 원격작용을 해명할 수 있는 '숨겨진 변수'를 제거하기 위해 한 실험을 고안해냈다. 이 실험으로 아인슈타인이 말하는 숨은 변수는 없다는 것이 증명되었는데, 이를 벨의 부등식이라 한다. 하지만 이 벨의 부등식에 많은 허점이 있음이 밝혀지면서 양자 얽힘을 완전히 설명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 실험에서는 쌍을 이룬 전자들을 이용했는데, 이들 전자 쌍들은 모두 측정하는 데 있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어떤 허점도 완벽히 봉쇄되었다. 또한 두 탐지기 사이의 1.3km란
거리는 한 전자를 측정하여 상태를 확정하는 사이에 빛이라도 주파할 수 없는 먼 거리로,
국지적인 허점을 제거한 것이다.
이번 '네이처' 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실험을 이끈 연구자들은 양자 얽힘 실험에서 중요한 두 개의 허점을 보완했다고 밝혔다. 독일 연구진은 작은 다이아몬드에 갇힌 '얽힌' 전자들을 델프트 대학 캠프스 양쪽으로 1.3km 떨어진 곳에다 두고 실험을 했다. 두 전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없게끔 두 장소 사이의 통신수단은 완벽하게 차단되었다.
소립자는 양자적인 속성의 하나로 스핀이라는 회전 운동량을 갖고 있다. 한 쌍의 소립자는 각각 다운 스핀과 업 스핀으로 되어 있는데, 관측되기 전까지는 한 입자가 어떤 스핀을 갖고 있는지 알 방도가 없다. 이를 양자론에서는 두 상태가 '중첩'되어 있다고 본다.
일단 측정으로 한 입자의 상태가 확정되면 다른 입자는 '동시'에 그 반대되는 상태로 확정된다. 두 입자의 거리가 수백 광년 떨어져 있다 하더라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 양자론자들은 측정이 없다면 실제도 없다고 말한다. 이 같은 양자론자의 주장에 아인슈타인은 "내가 달을 보지 않는다면 달이 거기 없다는 것인가?" 하고 푸념하기도 했다.
논문 대표저자인 로널드 핸슨 교수는 "두 개의 전자가 얽혔을 때 보여주는 현상은 참으로 흥미롭다"고 말하면서 "두 전자가 어느 것이든 업 스핀이 될 수도 있고 다운 스핀이 될 수도 있지만, 한 전자가 업 스핀일 경우, 다른 전자는 반드시 다운 스핀이 된다"고 밝혔다. "우리가 측정할 때 그들은 완벽한 상관관계임을 보여준다. 한쪽이 업 스핀이면 다른 한쪽은 반드시 다운 스핀이 된다. 그 같은 반응은 동시에 나타난다. 걸리는 시간이 제로라는 뜻이다. 두 입자가 은하의 반대쪽에 있더라도 마찬가지다."
이번 실험에서는 쌍을 이룬 전자들을 이용했는데, 이들 전자 쌍들은 모두 측정하는 데 있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어떤 허점도 완벽히 봉쇄되었다. 또한 두 탐지기 사이의 1.3km란 거리는 한 전자를 측정하여 상태를 확정하는 사이에 빛이라도 주파할 수 없는 먼 거리로, 국지적인 허점을 제거한 것이다.
이 반직관적인 양자 얽힘 현상은 기왕의 철학에 심오한 질문을 던진다. 이 같은 현상이 알려주는 바는 우주가 국지적이 아니라, 비국지적이라는 사실이다. 공간이란 사물이 따로 존재한다는 것처럼 보여주는 관념일 뿐, 실은 하나로 연결된 것이라는 얘기다. 이것이 빅뱅에서 출발한 우주의 속성이라는 것이다.
어쨌든 인간이 빛과 물질을 가장 극미한 상태에까지 다룰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는 이번 실험에 대해 버밍엄 대학의 카이 봉스 교수는 "양자 역학이 고전 역학과 얼마나 다른지, 또 양자역학으로 인류가 앞으로 전례없는 발전을 이룰 가능성을 보여준 실험이다"고 평가했다.
이번 실험은 실용적인 측면에서 양자 얽힘을 이용한 통신의 암호화에 한발 다가간 것으로 과학자들은 보고 있다.
나우뉴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1022601012§ion=&type=daily&page=
'세상속 얘기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러시아 캼차카 블라디미르 화산 위에 놀라운 ‘UFO’ 구름들 (0) | 2015.10.25 |
---|---|
+ 긴급 : 지진 경고 - 2015. 10. 24 ~ 27 - 미국 서부해안, 일본, 중앙 아메리카 지역 (0) | 2015.10.24 |
+ 중국과 영국의 하늘에서 구름도시가 잇달아 목격되다 (0) | 2015.10.23 |
+ 2,700여명에게 ‘아내 성매매’ 알선한 남편 경악 . 막장? (0) | 2015.10.23 |
+ 충격 ! 사라지는 사람들 - 납치 ⇒ 인신매매 ⇒ 장기매매 ⇒ 인육매매 실태 - 매매가 18억 이럴수가? (0) | 2015.10.23 |
+ 中, 유전자 조작으로 근육량 2배 ‘슈퍼 비글’ 만들었다 (0) | 2015.10.21 |
+ 시끄러워! 오토바이 공격하는 코끼리 무리 단단히 뿔났다 (0) | 2015.10.20 |
+ 4차원 시간여행을 경험한 사람들 [미스테리 극장] / 타임머신 (0) | 2015.10.19 |
+ 8만 년 전 인류의 이빨이 중국에서 발견 / 8종의 신종동물 화석 발견 (0) | 2015.10.19 |
+ 엘니뇨가 부른 ‘희귀 바다뱀’…30년 만에 美해변서 발견 (0) | 2015.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