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해안서 4m 길이 ‘괴생명체’ 사체 발견
) -->
입력: 2016.03.14 14:30
멕시코 해안에서 전문가들도 쉽게 답을 내지 못하는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포착됐다.
) -->
1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남부의 게레로 주(州)에서 발견된 이 괴생명체는 길이가 4m, 몸 전체가 흰색과 회색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특정한 형태로 가늠할 수 없는 기이한 외형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 -->
몸의 일부가 물에 잠긴 채 발견된 이 생명체는 바닷물에 떠밀려 뭍으로 올라온 것으로 추정되며, 전체적으로는 문어나 오징어 등과 유사하지만 아직까지 정체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
) -->
바닷가를 찾았다가 해당 생명체를 발견한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서 화제가 됐고 이후 해양경비대가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 -->
당시 현장을 찾았던 해안 경비대는 “처음 이를 발견했을 때에는 죽은지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사람들의 눈에 띈 이후 급격하게 부패가 시작됐다”면서 “고래 등 다른 해양생물에 비해 부패하며 악취가 심하게 나지 않았던 것도 특이했다”고 설명했다.
) -->
이어 “오랫동안 이 해변에서 해안 경비대로 근무했지만 나와 동료들은 이 생명체의 정체를 알지 못했다. 사진을 살펴본 해양생물 전문가들도 명확한 답변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
이 생명체는 언뜻 보면 회백색의 바위를 연상케 하지만, 표면이 단단하지 않고 부패가 시작됐으며 신체 일부로 추정되는 부위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랫동안 바다에서 서식해 온 동물의 일부로 추정되고 있다.
) -->
일각에서는 이 생명체가 거대한 오징어 또는 고래의 일종으로 보인다고 밝힌 가운데, 현지 해양경비대는 10일 해당 생물의 사체를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리고, 네티즌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
) -->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314601013§ion=&type=daily&page=
'세상속 얘기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나는 인류를 파멸할 것”…인공지능 로봇 발언 충격 (0) | 2016.03.18 |
---|---|
+ 사자얼굴 가진 3300년 된 ‘전쟁의 여신상’ 이집트서 발굴 / "투탕카멘 묘에 '2개 비밀의 방' (0) | 2016.03.17 |
+ 중국, 최대 우주망원경 만든다…허블망원경 300'배 시야각 (0) | 2016.03.17 |
+ 무려 416억!…10캐럿 넘는 ‘블루 다이아’ 경매 나온다 (0) | 2016.03.16 |
+ 뿔 달린 고래, 뱀파이어 사슴…상상같은 진짜 동물들 (0) | 2016.03.15 |
+ 약 100'년 전 중국 베이징 시민들의 생활상 [동영상] (0) | 2016.03.14 |
+ <세기의 대국> 이세돌, 경이로운 첫승.. 마침내 인간이 이겼다 - 알파고 3승 1패 (0) | 2016.03.13 |
+ 알파고... 사람과 인공지능의 미래…대결 아닌 공존을 준비할 때 (0) | 2016.03.12 |
+ 인공지능 / '무한 확장' 구글 시대, 얼마나 더 성장할까? (0) | 2016.03.11 |
+ 약 73억원짜리 생일파티 연 15세 소녀… 다이아몬드 수저 등장? (0) | 2016.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