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대통령 되면 '외계인 비밀문건' 풀린다"
송고시간 | 2016/04/09 17:00페이스북
지난달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UFO 축제 (AP=연합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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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대책위원장 CNN인터뷰…"정보공개 후 공공이 판단"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 미국 민주당의 대통령 선거 후보로 유력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부 장관이 대통령이 되면 미확인비행물체(UFO)와 외계인에 관해 사라지지 않고 음모론으로 떠도는 '미국 정부 비밀문서'를 가능한 한 많이 공개할 것이라고 클린턴 선거대책위원장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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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포데스타 클린턴 선거대책위원장은 7일(현지시간) CNN에 출연해 "하늘에서 일어나는 확인되지 않은 현상의 경위가 무엇인지에 대한 정당한 의문을 정부가 훨씬 더 잘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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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데스타 위원장은 클린턴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가능한 한 많은 정부의 기밀문서를 해제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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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클린턴 후보 자신도 지난 1월 외계 생명체가 존재하고, 미국 정부가 접촉했다는 소문에 대해 "밑바닥까지 파헤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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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포데스타 위원장은 "빌 클린턴 대통령도 재임 시 관련 정보를 요청했고, 특히 소문의 진원인 '51구역'이 대체 무엇인지 상당한 정보를 요구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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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51구역' 설과 관련, "미국 정부의 기밀문서를 최대한 비밀 해제하고, 그것이야말로 클린턴 후보가 지키려 하고, 나도 지지하는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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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에는 미국 네바다 주에 있는 미군의 비밀기지 51구역에 외계인과 UFO에 대한 정부가 축적돼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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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구에 온 외계인의 시신이 이곳에서 해부됐다는 소문은 지구촌 신비주의자들의 궁금증을 끊임없이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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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데스타 위원장은 외계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증거가 있느냐는 질문에 포데스타 위원장은 "미국 정부가 가진 정보를 모두 공개한다면, 이는 공공이 판단할 일"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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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개인적으로 UFO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우주에는 지구와 같은 행성이 많이 있다"고만 답하면서 "미국인은 진실을 다룰 능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tsyang@yna.co.kr 2016/04/09 17:00 송고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6/04/09/0619000000AKR201604090509000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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