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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속 얘기들 !

+ 휴대전화 방사선이 종양 유발…암과 휴대폰 연관성 최초 입증

 

 

 

휴대전화 방사선이 종양 유발…쥐 실험에서 확인


송고시간 | 2016/05/2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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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건당국 2년 연구결과 일부 공개…발병률은 낮아


(뉴욕=연합뉴스) 박성제 특파원 = 휴대전화에서 나오는 방사선이 종양을 유발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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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 독성물질프로그램'(National Toxicology Program, NTP)이 쥐(rat)와 생쥐(mouse)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방사선의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일부 쥐에서 종양을 유발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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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휴대전화에 사용되는 GSM(유럽이동통신규격) 및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방식을 각각 적용한 900MHz의 방사선에 실험 대상을 노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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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노출하고 10분은 중단하는 방식으로 하루 9시간씩 2년 동안 연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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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과의 일부가 공개된 쥐 실험에서는 방사선이 종양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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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서는 악성 신경교종(malignant gliomas)이, 심장에서는 신경초종(schwannomas)이 각각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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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 방식으로 실험한 수컷 쥐에서는 최대 3.3%의 뇌에 신경교종이 확인됐으며, CDMA 방식에서도 수컷은 최대 3.3%가 발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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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쥐에서는 각각 1.1%, 2.2%가 확인돼 수컷보다는 비율이 낮았다. 

방사선에 아예 노출되지 않은 쥐에서는 종양이 발견되지 않았다. 

방사선에 노출된 일부 쥐의 심장에도 신경초종이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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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CDMA 방식이 적용된 실험에서는 최고 6.6%의 발병률을 기록했다. 

방사선에 노출되지 않은 쥐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연구진은 "쥐의 뇌와 심장에 종양이 생긴 것은 방사선에 노출된 결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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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휴대전화에서 나오는 방사선이 인체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두고 다시 논란이 가열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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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P의 프로젝트 리더 출신인 론 멜니크는 "이번 연구결과로 말미암아 휴대전화 방사선이 위험하지 않다는 주장은 끝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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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은 지난 30년 동안의 자료를 활용해 휴대전화는 급격히 보급됐지만, 뇌종양 발병률은 높아지지 않았다며 상관관계가 없다는 결과를 지난달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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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sungje@yna.co.kr 2016/05/28 01:11 송고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6/05/28/0619000000AKR2016052800170007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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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자들 암과 휴대폰 연관성 최초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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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8 07:13





미국 학자들은 수년간의 국립독물학프로그램 연구 끝에 최초로 암과 휴대폰의 연관성을 입증했다고 The Wall Street Journal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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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를 위해서 연구원들은 쥐에게 휴대폰에서 나오는 파장과 유사한 전파 작용을 받게 했다. 그 결과 쥐들 중 종양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 곳이 명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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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결과는 뇌종양과 심장 종양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종양은 주로 수컷 쥐에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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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들은 "휴대폰 전자파에 의한 확정적인 발암은 드문 경우이고, 이전에 수행한 인체 연구에서 휴대폰 사용이 발암률을 높이는 요소를 찾아내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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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연구원들은 휴대폰이 광범위하게 보편화되어 아주 작은 확률일지라도 전파로 인한 발병률이 존재하고, 그것으로 인해 인간의 건강에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위험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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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기사: http://kr.sputniknews.com/society/20160528/1419397.html#ixzz49v9UP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