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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홀타고 등장한 UFO 화제

전자신문 입력 2016.12.17

유튜브

웜홀을 통과해 지구에 도착한 미확인비행물체(UFO)를 포착한 영상이 화제다.

영국 매체 데일리익스프레스는 유투브 및 각종 UFO 사이트에 미국 아리조나 상공에서 강렬한 빛을 내뿜으며 나타난 UFO를 포착한 영상으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달 30일 등록된 이 영상을 두고 네티즌들은 UFO가 다른 차원에서 포털을 통해 지구로 넘어오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UFO 사이트를 운영하는 스콧 씨 워링(Scott C Waring)은 “아리조나 지역은 UFO와 외계인의 핫스팟이기 때문에 그 지역에 그들이 존재한다는 증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유튜브 광고를 이용해 돈 벌이를 하고 있는 가짜 비디오 방송에 불과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UFO 전문가 스콧 브란도(Scott Brando)는 “UFO 속임수를 쓰고있는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곳이 만들어 낸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익스프레스는 이 영상을 올린 유튜브 UFO채널 시큐어팀10(Secureteam10) 해설자 테일러 글로크너에게도 속임수가 아니냐는 질문을 던졌지만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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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에너지 빨아들이는 UFO 사진 화제

전자신문 |입력 2016.12.07 00:00

외계에 떠도는 미확인비행물체(UFO)의 에너지원은 태양?

미지의 물체가 태양과 연결돼 무언가 추출하는 듯한 모습이 목격돼 호사가들이 들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5일(현지 시간) UFO 매니아들이 발견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태양 사진을 소개했다. 이들은 사진이 “외계 생명체의 UFO가 태양계 주위를 맴돌고 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한다.

사진 속 태양은 미지의 하얀 점과 긴 선으로 연결돼 있다. 이 점이 UFO라는 것이다. 연결 선은 `스타 리프팅`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으로 해석됐다.

`스타 리프팅`은 문명화된 존재가 별에서 자원을 뽑아내는 과정을 뜻하는 용어다. 공상과학 소설에 종종 등장한다. 태양풍 원리를 이용해 에너지를 얻는다고 설명된다.

영상을 게시한 유투브 이용자는 흰 점을 두고 “태양 에너지를 빨아들이고 있는 거대한 UFO 아닐까”라고 언급했다. 사진은 외계인의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증거인 것처럼 확산됐다.

UFO 헌터 스콧 워링은 `UFO사이팅스데일리닷컴`에 이 사진이 외계인의 존재 증거라고 제시했다. 그는 “UFO는 태양 에너지를 사용해 연료를 공급하거나 어떤 식으로든 재충전할 수 있지만 재빠르게 떠날 뿐”이라고 주장했다.

[© 전자신문]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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