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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얘기들 !

+ 우주에 ‘보석’을 뿌리다…별들의 고향 ‘메시에 75’ 공개

 

 

 

[우주를 보다]

 우주에 ‘보석 뿌리다별들의 고향 ‘메시에 75’


입력 : 2019.04.29 14:01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메시에 75. 사진출처=ESA/Hubble & NASA, F. Ferraro et al.


수많은 우주의 '보석' 촘촘히 박혀있는 환상적인 천체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6(현지시간)  항공우주국(NASA) 허블우주망원경의 탐사용 고성능카메라(ACS) 포착한 아름다운 성단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없이 수많은 별들이 빽빽이 모여있는 이곳은 지구에서  6 7000광년 떨어진 궁수자리에 위치한 '메시에 75'(혹은 NGC 6864). 지난 1780 프랑스 천문학자 피에르 메셍이 처음 발견했으며 친구인 샤를 메시에가 자신의 천체목록에 수록해 메시에 75 됐다.


우리은하에 속해있는 메시에 75 40  이상의 별들이 마치 공처럼 모여있어 구상성단(球狀星團·globular cluster)으로 분류된다. 특히나 사진에서 보여지듯 별들이 중력으로 촘촘히 모여있어 메시에 75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성단  하나다. 메시에 75 나이는  130억년, 지름은 134광년 그리고 밝기는 우리 태양의 18만배 정도다.



[출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429601007§ion=&type=daily&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