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살해 후 심장-뇌 먹은 엽기 대학생 충격
입력: 2012.06.01
최근 미국에서 한 남성이 다른 남성의 얼굴을 뜯어먹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이번에는 한 대학생이 룸메이트를 살해한 후 뇌와 심장을 먹은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메릴랜드 경찰은 룸메이트를 살해한 혐의로 모간 주립대에 다니는 알렉산더 키뉴아(21)를 긴급 체포했다.
현지 경찰이 밝힌 사건의 실상은 참혹하다. 키뉴아는 아버지의 친구인 가나에서 온 아제이-코디와 몇달간 함께 지내다 최근 살해한 후 지하실에서 사지를 모두 절단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키뉴아는 피해자의 시신에서 심장과 뇌를 꺼내 먹기도 한 것으로 드러나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키뉴아의 끔찍한 범죄는 키뉴아의 형이 우연히 지하실에서 잘린 손과 머리를 발견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경찰은 키뉴아를 긴급 체포한 후 사건을 추궁한 끝에 모든 자백을 받아냈다. 경찰은 “키뉴아에게 1급 살인혐의와 보석불가 방침이 내려졌다.” 면서 “숨진 피해자의 남은 시신들은 인근 교회 쓰레기통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한편 키뉴아는 지난달 19일에도 동료 학생을 방망이로 때려 1급 폭행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나우뉴스 인터넷뉴스팀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601601006
<加 엽기살해범의 '막장 인생'>
살인혐의로 국제수배된 루카 로코 매그노타. (AFP/인터폴)
(서울=연합뉴스) 자신이 토막살해한 피살자의 손과 발을 정당에 우송하고 살해 과정과 신체 일부를 먹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인터넷에 올렸던 캐나다 청년의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자) 행각이 드러나고 있다.
CNN은 살인혐의로 캐나다와 인터폴에 의해 전세계에 지명수배된 캐나다 포르노 배우 루카 로코 매그노타(29)가 고양이 연쇄살해로 동물권익단체에 의해 지명수배되는가 하면 연쇄살인죄로 유죄판결을 받은 여성과 연인관계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1일 보도했다.
CNN이 인용한 캐나다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1982년 토론토 외곽의 스카보러에서 태어난 그의 출생시 성명은 에릭 클린턴 뉴먼이었으나 2006년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했다.
때로는 블라디미르 로마노프라는 러시아식 가명을 쓰기도 한다. 그의 인터넷 웹사이트는 러시아어로된 게시물이 올라 있고 동성애에 관해 설명하는 아랍어 페이지가 링크돼 있다.
178㎝의 키에 61㎏의 몸무게인 그는 검은 머리에 푸른눈을 갖고 있으나 변장에 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여자로 변장한 채 프랑스 등 외국에 도피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매그노타는 자신의 친동생을 포함해 소녀 3명을 성폭행, 고문하고 살해한 캐나다 여성 칼라 호몰카와 연인관계라는 소문이 나돌았고 이 때문에 신문 기자와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그는 동물보호운동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악명이 높다. 고양이를 익사 또는 질식사시키고 사체를 성행위에 이용하는 장면을 유튜브에 올린 범인으로 지목됐기 때문이다.
2010년 12월 동물보호운동가들의 페이스북은 그의 이름을 지목해 체포에 도움을 줄 것을 호소하는 '지명수배령'을 내렸다.
매그노타는 이러한 혐의는 오해이며 자신이 '사이버' 스토킹의 피해자일뿐이라고 웹사이트에서 주장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영국 런던에 거주할 때는 산 고양이를 뱀에게 먹히게 하는 장면을 인터넷에 올린 뒤 영국 기자들에게 "내게서 또다시 소식을 듣게 될 것이며 그때 피해자는 작은 동물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고 데일리 메일이 전했다.
그는 최근의 살해 행각을 예견한 듯 '완전범죄'를 실행한 뒤 사라지는 범을 웹사이트에 올리기도 했다.
한편 매그노타에 의해 살해된 희생자는 동성애 파트너인 중국인 유학생 린준(33)으로 밝혀졌다.
중국 우한(武漢) 출신인 린은 지난해 7월 캐나다에 입국해 몬트리올 콩코디아대학 컴퓨터학과에 입학했다. 학비를 벌기 위해 편의점에서 하루 10시간씩 아르바이트도 병행했다.
린은 지난달 24일 이후 행적이 묘연하며 경찰은 24일 밤에서 다음날 사이에 살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2012/06/02 cwhyna@yna.co.kr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2/06/02/0619000000AKR201206020161000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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