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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얘기들 !

+ 3개의 태양이 뜨는 외계행성 발견…지구서 22광년 거리

 

 

 

[아하! 우주]

3개의 태양이 뜨는 외계행성 발견지구서 22광년 거리


입력 : 2019.07.27




 개의 태양이 빛나는 외계행성 LTT1445Ab 상상도.  별은 모두 적색왜성들이다.

(출처=NASA/JPL-Caltech)


하늘에  개의 태양이 빛나는 외계행성이 발견되었다고 우주 전문 사이트 스페이스닷컴이 26(현지시간) 보도했다. 과학자들은  항공우주국(NASA) 외계행성 탐색용 우주망원경 TESS 의해 수집된 데이터에서 'LTT 1445Ab'라고 불리는 외계행성을 발견했다. LTT 1445Ab 3개의 별을 가진 항성계의 행성으로,   하나만 궤도를 돌고 있다. 지구에서  22.5 광년 떨어진 거리에 있는  항성계의 별들은 모두 별의 생애  후반기에 있는 적색왜성으로 알려져 있다.


하버드-스미소니언 센터의 천문학자 제니퍼 윈터스 공동저자는 “ 행성의 표면에  있으면 하늘에는 3개의 태양이 빛나고 있지만   2개는 아주 멀리 떨어져 있어 작게 보인다 밝히면서 “그들은 하늘에  있는   불길한 붉은 눈과 같이 보인다 덧붙였다.


TESS 자료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외계행성이 지구에 비해 3 정도의 크기로, 질량은 지구의  8배에 달하며, 표면 온도가 섭씨 160도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행성은 모항성을 5일마다  바퀴 공전한다.


 행성의 특이점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나, 머지않아 대기의 조성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성의 모항성인 문제의 별은 비교적 지구의 가까운 곳에 위치한 적색왜성으로, 지구의 시선방향으로   행성이 모항성의 앞을 지나가는 위치에 있는 만큼 과학자들은 망원경을 통해 행성을 둘러싼 대기를 실제로   있다. 천문학들은  TESS 우주망원경을 통해  외계행성의 대기를 분석할 계획으로 있다.



▲ TESS 우주망원경의 그래픽 이미지


2년의 주요 미션 기간  중간 시점에 있는 TESS 태양계 외부의 항성계 시스템을 탐색할 미션을 띠고 지난해 발사된 우주망원경으로, 항성면 통과(transit) 방법을 이용하여 밝은 항성을 공전하는 행성을 발견하는  목표이다.


이를 위해 TESS 행성이 모항성 앞을 지나갈 때는 일정한 크기의 빛이 차단되어 모항성이 어두워 지는 정도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행성의 크기와 정확한 공전주기를 파악한다.



[출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727601003§ion=&type=daily&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