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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얘기들 !

+ 40여 년 전 ‘UFO 공중전’ 목격한 호주 쌍둥이 형제의 증언

 

 

 

40   ‘UFO 공중전목격한 호주 쌍둥이 형제의 증언


입력 : 2019.10.21 16:53




 해군 조종사가 포착한 UFO/사진=미국 국방부


40   UFO 목격한 쌍둥이 형제의 증언이 나왔다. 20(현지시간) 호주 뉴스코퍼레이션은 1980 미확인비행체를 봤다는 쌍둥이 형제  틴들과  틴들(49) 이야기에 주목했다.


1980 2 7 목요일  9 30분쯤. 호주 남부 올드게이트 상공에 정체불명의 비행체가 나타났다. 필은 “침대에 누워 있는데 롭이 달려와 이것  보라고 잡아끌었다. 창문을 열어 보니 하늘에 노란색 물체가  있었다 설명했다.


당시 10살이었던 틴들 형제는 태어나 처음 보는 광경에 넋을 잃고 하늘을 쳐다보았다. 필은  물체가 스털링 지역 쪽으로 흐르는 계곡과 능선 위에서 왔다 갔다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집에서  1km 떨어진 곳에서 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덧붙였다.


형제의 증언에 따르면 노란색 빛을 내는 비행체는 자유자재로 방향을 바꾸어 가며 하늘을 날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붉은 빛을 내는   비행체가 나타났다.


마치 노란색 비행체를 밀어붙이려는  붉은색 비행체가 근접하면서  비행체 사이에는 공중전이 벌어졌다.



▲ 40여년  UFO 목격했다고 증언한  틴들./사진=호주 뉴스코퍼레이션


필은 “ 비행체가 쫓고 쫓기는 추격적을 벌였다. 지그재그로 상공을 가로질렀으나 소음은 없었다 설명했다.


특히 노란색 비행체는 보이지 않는 힘에 잡히기라도   가다 서기를 반복하며 앞뒤로 흔들렸다고 밝혔다.


그러다 힘에 겨운  비상착륙을 시도한 노란색 비행체가 그만 나무 사이로 추락하고 말았다.


틴들 형제는 “주위를 맴돌던 붉은색 비행체는  멀리 사라졌고, 이윽고 다시 하늘로 날아오른 노란색 비행체도 어디론가 없어져 버렸다.  사이 15분이 흘러 있었다 증언했다.


형제는 곧장 달려가 부모님에게 UFO 목격담을 전했지만, 핀잔만 들었다.


다음 , 지역 신문에 UFO 추락 소식을 알리는 기사가 등장했다.


UFO 목격한  틴들 형제뿐만이 아니었던 .


뉴스코퍼레이션은 당시 AP통신이 작성한 기사를 토대로 또다른 목격자 데릴 브라운(당시 21) 이야기를 전했다.


틴들 형제가 UFO 목격한  , 인근 농장 일꾼 브라운은 TV 시청하고 있었다.


브라운은 “TV 보는데 밖에서  짖는 소리가 크게 났다. 그리고 바로 나뭇가지들이 심하게 부딪치는 소리가 들렸다 진술했다.


그는 “집에 아이들을  채로 횃불을 들고 나가 보니  농장 근처 나무 사이에 처음 보는 물체가 걸려 있었다 밝혔다.  1m 조금  되는 크기의 미확인 물체는 쾌속정 모양과 비슷했으며 아무런 소리나 빛도 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당시 AP통신이 보도한 호주 UFO 목격담./사진=AP


호주UFO연구소가 브라운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작성한 보고서는 다음  AP통신에 보도됐다. 브라운은 경찰을 데리고 현장에 갔을   물체는 이미 사라진 뒤였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틴들 형제는 그날  자신들이 목격한  UFO라고 확신하고 있다.


필은 “그간 개인적으로 조사를 많이 했다. UFO 목격했다는 사람들과 일대일로 접촉하기도 했다면서 “100% 외계 비행체라고 자신했다.


필보다는 외계생명체에 대해 보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역시 마찬가지다.


롭은 “만약 그날 우리가  것이 무엇인지 추측해내야 한다면, 외계에서  것이라고밖에는 설명할  없을  같다면서 “그렇게 소리 없이 빠르게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것이 80년대 기술로 가능한 것이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1021601013&section=&type=daily&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