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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얘기들 !

+ [우주를 보다] 100년에 단 13번…태양 가로지르는 수성 볼 수 있다

 

 

 

[우주를 보다]

100년에  13태양 가로지르는 수성   있다


입력 : 2019.11.04




▲ 2016 수성(검은 ) 태양을 가로지르는 우주 이벤트 당시 모습



미국 현지시간으로 오는 11, 수성이 태양의 앞을 가로질러 지나가는 이벤트를 직접 관찰할  있는 기회가 열린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오는 11 태양 앞을 지나는 작고 검은 그림자를   있으며,  그림자는 태양 지름의 0.5% 불과한 수성이라고 밝혔다.


수성이 궤도를 따라 태양 앞을 가로지르는 우주 이벤트는  세기에  13 일어난다. 수성을 직접 관찰할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친다면, 13 후인 2032년까지는 동일한 이벤트를 다시 만나기 어렵다.


NASA “일반적으로 우리가 수성과 금성을 관찰할  있는 기회는 태양을 가로지르는 순간 밖에 없다. 그러므로 이번 기회를 놓쳐서는 안될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우주 이벤트는 미국과 유럽, 아프리카  지역과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관찰이 가능하다면서 “눈을 보호할  있는 안전한 장비만 갖춘다면 태양 앞을 천천히 지나가는 작고 검은 (수성)   있을 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서부해안 지역  일부 지역에서는 태양이 완전히 떠오른 후에야 이번 우주 이벤트를 관찰할  있으며, 그리니치 표준시로 오전 11 35분부터  5시간 50 동안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주 이벤트가 시작된   4시간 후인 3 20분에는 태양의 정중앙을 지나는 수성을 확인할  있다.


시차 때문에 맨눈으로 수성을 관찰하는 것이 어렵다면, 해당 시간에 NASA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한편 수성의 궤도는 지구보다  7 정도 기울어져 있으며, 공전주기는 88일이다. 수성과 지구, 태양이 모두 일렬로 위치할  지구에서 수성을 직접 관찰할  있는 기회가 생기며, 이러한 현상은 7~8 주기로 나타난다.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1104601004&section=&type=daily&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