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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얘기들 !

+ [우주를 보다] 메리 크리스마스…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 성단’ 포착

 

 

 

[우주를 보다]

메리 크리스마스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 성단포착


입력 : 2019.12.24




다양한 소품으로 형형색색 장식되는 크리스마스 트리. 아름다운 모습으로  거실과 우리 주위를 빛내지만 우주에도 이와 유사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다.


지난 23(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현지 건지 섬의  주택 뒷마당에서 촬영된 우주의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을 공개했다. 아마추어 천문가로 활동하는 61 여성  딘이 촬영한 사진  천체는 NGC 2264 불리는 성단이다.


지구에서  2600광년 떨어진 외뿔소 자리에 위치한 NGC 2264 원뿔 성운(Cone Nebula)이라고도 불리지만 사실  모습 때문에 크리스마스 트리 성단(Christmas Tree Cluster)으로  유명하다. 실제 딘이 촬영한 사진을 보면 크리스마스 트리같은 성단의 모습이 더욱 분명히 드러난다.


딘은 "NGC 2264 촬영하기에 너무나 사랑스럽고 흥미로운 성운"이라면서 " 안에 먼지와 가스로 이루어진 거대한 원뿔 모양의 기둥이 있는데  곳에서 수많은 별들이 태어나고 자라난다" 설명했다. 이어 "크리스마스가 예수의 탄생이라는 의미로 본다면 아주 적절한 성단의 이름"이라면서 " 특별한 사진을 찍기위해 5시간 넘게 추운 곳에서 떨어야했다"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1224601014§ion=&type=daily&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