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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공주 2.2 지진…인근지역 진동 느껴 / 미 LA 인근서 규모 4.5 지진

 

 

 

 

충남 공주 북북동쪽서 규모 2.2 지진…"인근지역 진동 느껴"

(종합)

 

송고시간2020-09-20

고은지 기자

 

기상청 제공

 

기상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20일 오전 12214초 충남 공주시 북북동쪽 7km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51, 동경 127.1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7km.

 

이 지진의 최대 계기진도는 대전·세종·충남 3, 충북 2이다. 계기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현저하게 느끼고 차가 흔들리는 수준이고, 2는 조용한 상태에 있거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진 않은 것으로 파악되나 발생 인근 지역에 있는 사람은 진동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eun@yna.co.kr>2020/09/20 07:33 송고

https://www.yna.co.kr/view/AKR20200920001051530?section=news

 

 

 

LA 인근서 규모 4.5 지진부상자는 보고 없어

 

송고시간2020-09-20

 

정성호 기자

 

18일 오후 11시 40분께 미 LA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의 진앙. [출처=USGS 홈페이지, 재배부 및 DB 금지]

 

18일 오후 1140분께 미 LA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의 진앙. [출처=USGS 홈페이지, 재배부 및 DB 금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18일 오후 1140분께(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 인근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CNN 방송이 19일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LA 인근의 사우스엘몬티 서쪽 3㎞ 지점에서 발생했다. 이 지진은 깊이 16.9㎞ 지점에서 일어났다.

 

이로 인해 건물과 유리창이 흔들리고, LA에서 남쪽으로 더 내려간 샌디에이고에서도 지진이 감지됐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나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LA 소방 당국은 주민들에게 여진의 가능성에 대비하라고 경고했다.

 

이날 지진의 진앙은 1987년의 휘티어내로스 지진의 발생 지역과 가까웠다고 캘리포니아공과대학(CIT)의 지진학자 루시 존스는 트위터에 올렸다. 규모 5.9의 지진이었던 휘티어내로스 지진은 당시 8명의 사망자와 36천만달러(4190억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sisyphe@yna.co.kr>2020/09/20 02:09 송고

https://www.yna.co.kr/view/AKR20200920001800091?section=international/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