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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전세계 코로나19 확진 4천만명 넘어…한달새 1천만명↑ - 누적 사망자 111만5천명

 

 

 

 

 

 

 

 

전세계 코로나19 확진 4천만명 넘어한달새 1천만명↑(종합)

 

송고시간2020-10-18 18:13

이율 기자

 

유럽 급속확산에 증가속도 빨라져사망자도 1115천명 넘어

유럽 하루 신규확진자 11만명 늘어 미국 추월의료대란 오나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전 세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천만명을 넘어섰다.

 

최근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격히 재확산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한 데 따른 것이다. 누적 사망자도 112만명에 육박한다.

 

월드오미터 코로나19 정보 사이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정보 사이트

[월드오미터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18일 오후 532(그리니치 표준시 18일 오전 832)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천만8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115천명을 넘어섰다.

 

누적 확진자가 4천만명을 넘어선 것은 중국이 지난해 1231일 세계보건기구(WHO)에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생했다고 보고한 지 293일 만이다.

 

누적 확진자는 지난 6271천만명을 넘어섰고 8102천만명, 9173천만명 선을 각각 넘어섰다.

 

확진자 증가속도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첫 보고 이후 179일 만에 1천만명을 넘어선 뒤, 1천만명에서 2천만명은 44일 만에, 2천만명에서 3천만명은 38일 만에, 3천만명에서 4천만명은 32일 만에 각각 넘어섰다.

 

전세계 코로나19 확진 4천만명 넘어…한 달 새 1천만명↑

 

전세계 코로나19 확진 4천만명 넘어한 달 새 1천만명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유럽을 중심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고 속도로 늘어나고 있어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0(현지시간) 자체 집계 결과 지난 24시간 동안 전 세계 신규 확진자가 35만명을 넘어서 하루 기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3분의 1에 육박하는 109천명이 유럽 대륙에서 나왔다고 WHO는 덧붙였다.

 

WHO는 전날 유럽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재확산해 각국이 병상 부족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주 유럽에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3월 첫 정점 때보다 3배 가까이 많아 많은 도시가 앞으로 몇 주 안에 중환자실이 한계에 다다를 것이라고 보고하고 있다고 WHO는 전했다.

 

국가별 누적 확진자 수는 미국이 8343140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

 

인도(7494551), 브라질(5224362), 러시아(1399334)가 뒤를 이었다. 한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25199명이다.

 

전날 기준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는 인도가 6292명으로 가장 많아 최악의 핫스폿으로 지목됐다.

 

다음으로는 미국(54232), 프랑스(32427), 브라질(22792), 영국(16171), 러시아(14922) 순이었다.

 

코로나 19 누적 사망자는 같은 시각 1115154명으로 112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국가별 누적 사망자 수도 미국이 224283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

 

브라질(153690), 인도(11464), 멕시코(8659), 영국(43579), 이탈리아(36474) 등이 뒤를 잇는다.

 

한국의 누적 사망자 수는 444명이다.

 

코로나19 급확산에 통행금지령 내린 프랑스 리옹[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 급확산에 통행금지령 내린 프랑스 리옹[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저작권자(c) 연합뉴스, yulsid@yna.co.kr>2020/10/18 18:13 송고

https://www.yna.co.kr/view/AKR20201018048252009?sectio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