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세종과학기지 부근서 규모 6.0 강진…피해는 없어
(종합)
송고시간2020-11-07
오예진 기자
"세종기지 대원들 '평소보다 강한 진동' 보고…인명·재산 피해 발생 없었다"
사진은 남극 세종과학기지 [해양수산부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오예진 기자 = 세종과학기지 등이 위치한 남극의 사우스셰틀랜드 제도 인근에서 7일(현지시간) 오전 11시49분에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지진이 발생한 곳은 남극 세종과학기지에서 해상 38㎞ 지점으로, 진원은 지하 5.8㎞ 지점으로 관측됐다.
세종과학기지를 관리하는 극지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특별한 인명 피해나 물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극지연구소 관계자는 "세종기지 대원들도 체감상 최근에 발생한 지진보다는 좀 더 강한 진동을 느꼈다고 보고했지만 인명이나 재산상 피해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남극 지역에서는 최근 이례적으로 연쇄 지진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달 6일 아르헨티나 매체 인포바에에 따르면 남극 지역에서 지난 8월 28일 이후 5만 번이 넘는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중 규모 3 이상의 지진도 1천 회가 넘는다.
지진 발생이 집중되는 곳은 남극 사우스셰틀랜드 제도 킹조지섬 부근 바다다.
킹조지섬에는 세종기지를 포함해 칠레, 아르헨티나 등 10여 개국의 기지가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yonglae@yna.co.kr> 2020/11/07 10:27 송고
https://www.yna.co.kr/view/AKR20201107024951009?section=news
일본 오가사와라 주변 해역서 규모 6.2 지진
송고시간2020-11-07 10:42
박세진 기자
일본 오가사와라 규모 6.2 지진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7일 오전 10시 11분께 일본 오가사와라(小笠原) 제도 동쪽 해역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의 진원 깊이는 약 10㎞로 추정된다며 일본 연안에 약간의 해수면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피해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도쿄에서 1천㎞가량 떨어진 오가사와라 제도는 태평양 필리핀해에 위치한 일본령으로, 행정구역상으로 도쿄도(都)에 속해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parksj@yna.co.kr> 2020/11/07 10:42 송고
https://www.yna.co.kr/view/AKR20201107026800073?section=international/all
일본 태평양 앞바다 규모 5.5 지진 - 동일본대지진 여진 이어져
소박사TV • 게시일 K 2020. 11. 7.
유튜브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7_po16VD3rQ
'세상속 얘기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경북 상주 동쪽서 규모 2.9 지진 발생…'쿠~ 쿵~' 인근 지역 진동' (0) | 2020.11.08 |
---|---|
+ [영상] 바이든, 승리 선언…'분열 아닌 통합 추구하는 대통령 되겠다' (0) | 2020.11.08 |
+ 美 대선 / 매직넘버 270 넘겼다 - 바이든, 대선 승리 美46대 대통령으로…트럼프 '안 끝났다' 불복 (0) | 2020.11.08 |
+ 미국 2020 대선 / 부정선거가 터진 것인가? - 투표지가 왜? - 초대형 사건? (0) | 2020.11.07 |
+ [영상] 필사의 탈출 / 허리케인에 과테말라 150명 사망·실종…마을 전체가 파묻혀 (0) | 2020.11.07 |
+ 美 우체국 '펜실베이니아 등서 우편투표 4천여표 분실' (0) | 2020.11.06 |
+ [영상 - 동시통역] 트럼프 백악관에서 성명 발표 (전문) - 상황이 잘못 흘러가는 듯 - 개표상황 (0) | 2020.11.06 |
+ [미 대선] 혼돈에 빠진 미국…최악의 불복사태 예고… 소송전·재검표 '대혼란' (0) | 2020.11.05 |
+ 포항 남구 동남동쪽 해역서 오전 2.2 / 오후 2.4 잇달아 지진 발생 (0) | 2020.11.04 |
+ [영상] 美 운명의 날…트럼프냐? 바이든이냐? 이제 유권자 선택만 남았다 …'폭풍전야' 곳곳 폭력사태·주방위군 대기 (0) | 2020.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