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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남부 화산 스와노세지마 분화암석파편 1㎞ 날아가

 

송고시간2021-03-31

이세원 기자

 

일본 기상청 입산 규제…"2㎞까지 분석 날아갈 수 있다"

 

 

1999 12월 스와노세지마(諏訪之瀨島) 오타케(御岳) 화구가 분화해 분연(噴煙)이 솟아오르는 모습.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규슈(九州) 남부 가고시마(鹿兒島)현의 화산섬인 스와노세지마(諏訪之瀨島)가 폭발적으로 분화했다.

 

30일 오후 10 5분과 31일 오후 2 57분 스와노세지마 오타케(御岳) 화구가 강하게 폭발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31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분화로 분석(噴石, 화산이 분출할 때 나오는 굳은 용암 조각이나 암석 파편 등)이 약 1㎞ 떨어진 곳에 도달했다.

 

스와노세지마는 전날 20차례, 31일은 오전 4까지 7차례(속보치)에 걸쳐 분화하는 등 전날부터 잦은 폭발을 일으켰다.

 

기상청은 오타케 화구에서 2㎞ 떨어진 범위까지 분석 등이 날아갈 수 있으니 경계하라고 당부했다.

 

 

31일 오전 스와노세지마의 분화로 분연이 솟아 오르는 모습

[감시카메라 화상 캡처, 일본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상청은 분화 경계 레벨(수준)을 화구 주변 접근을 규제하는 2에서 입산을 규제하는 3으로 끌어올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sewonlee@yna.co.kr> 2021/03/31 05:46 송고

https://www.yna.co.kr/view/AKR20210331009000073?section=international/all 

 

 

 

https://www.youtube.com/watch?v=IfGdqAF_O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