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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동부 장쑤성 때아닌 우박·강풍에 11명 사망

 

 

 

중국 동부 장쑤성 때아닌 우박·강풍에 11명 사망

 

송고시간2021-05-01

한종구 기자

 

 

[인민망 화면 캡처]

 

(베이징=연합뉴스한종구 특파원 중국 동부 장쑤(江蘇)성에 강풍과 함께 우박·폭우가 쏟아져 11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다.

 

1일 신경보(新京報)와 중국청년망(中國靑年網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장쑤성 난통(南通)시 일부 지역에 초속 45.5m의 강풍과 어른 손톱 크기의 우박이 쏟아졌다.

 

나무가 쓰러져 집을 덮치거나 전봇대가 넘어지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하면서 주민 11명이 숨졌다.

 

또 강풍에 선박이 전복되면서 선원 9명이 실종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밖에도 주민 10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난통시 당국은 이번 기상 이변으로 주민 3천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jkhan@yna.co.kr> 2021/05/01 16:02 송고

https://www.yna.co.kr/view/AKR20210501042400083?sectio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