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구촌 얘기들 !

+ UFO / 아르헨 지역서 두 달째 UFO 출몰. UFO 실체 美 은닉

 

아르헨 동일 지역서 두 달째 UFO 출몰

 

 

아르헨티나에서 두 달째 미확인비행물체(UFO)가 계속 출몰하는 곳이 있다는 주장이 나와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주민들은 “외계인의 감시를 받고 있는 게 아니냐.”면서 떨고 있다.

크로니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UFO 출몰설이 나오고 있는 곳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근교 이투사잉고라는 곳과 주변 일대로 지난 3월 8일 이후 하루도 빼지 않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비행 물체가 목격되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물체를 본 사람만 수십 명에 이른다. 주민들이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도 십수 건에 달한다.

주민들이 제공한 사진을 보면 UFO로 보이는 물체는 삼각모양이다.

꼭지점 세 곳에서 빛을 내며 이동한다. 밤에 길을 걷다 우연히 UFO를 목격했다는 한 청년은 “어마어마하게 큰 불빛을 번쩍이면서 소리없이 이동했다.”면서 “마치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를 보는 듯했다.”고 말했다.

UFO로 추정되는 물체는 저녁 6시부터 밤 11시 사이에 출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UFO가 목격된 건 지난 13일 저녁 7시쯤이다. 공원에 모여 있던 주민 여럿이 동시에 빛을 내며 비행하는 물체를 봤다.

이미 여러 번 UFO를 봤다는 이 지역의 한 소녀는 “UFO가 눈앞까지 다가온 적이 있지만 공격을 하지 않았다.”면서 “외계인인지는 알 수 없지만 공격할 의지가 없고 단지 감시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일자 : 2011-05-18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0518601002

 

 

“로스웰 UFO의 실체, 美가 은닉했다” 주장 나와

 

 

수 십년이 흐른 뒤에도 여전히 논란이 분분한 ‘로스웰 UFO‘ 사건의 실체는 ‘미국의 음모’라고 주장하는 책이 발간됐다고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LA타임즈의 탐사기자로서 오랫동안 외계인연구소로 알려진 ‘에이리어 51’을 파헤쳐 온 애니 제이콥스는 최근 출간한 책 ‘에이리어 51’을 통해 “미국은 외계인을 빌미로 진실을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에이리어 51은 미국 네바다 사막에 있는 공군기지이지만, 실제로 이 안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 지는 확실하게 알려진 바가 없는 미지의 장소다.

특히 1947년 뉴멕시코 사막에서 발견한 미확인 비행물체와 외계인으로 추정되는 사체 한 구가 발견된 뒤 에이리어 51로 옮겨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곳은 UFO·외계인 신봉자들 사이에서 성지로 여겨져 왔다.

제이콥스는 우연한 기회에 에이리어 51에서 일한 엔지니어, 과학자 등을 만나 인터뷰를 한 결과, 이 곳이 외계생명체 관련 연구소가 아니라 핵무기와 전쟁용 항공기를 개발하는 비밀 연구소로 활용됐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주장했다.

특히 냉전시대 당시 미국은 러시아의 최대 위그선인 ‘카스피해의 괴물’(Caspian Sea Monster)을 정찰하기 위해 독수리 형태를 딴 최첨단 비행기를 에이리어 51에서 건조해 정찰선으로 이용해 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의 책에서 “소비에트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모든 프로젝트는 ‘독수리’(Aquiline)이라는 코드명으로 통했다.”면서 “수많은 프로젝트가 CIA의 지휘 아래 은닉된 채 진행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외계인으로 추정됐던 생물체의 사체는 미국이 실험을 통해 만든 것으로, 로스웰 사건이 에이리어 51의 실체를 숨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여긴 미국 정보기관들의 음모”라고 주장했다.

미국 정보기관 및 국방부는 어떤 공식대응도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제이콥스의 주장 중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추측인지를 따지는 논란은 점차 거세지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일자 : 2011-05-18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051860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