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구촌 얘기들 !

+ 일본 20개 화산이 동북지진 활성화, 또 다른 9.0 대지진 경고

일본 20개 화산이 동북 지진으로 9.0대지진경고

일본의 20개의 화산이 동북 지진으로 활성화되었다. 이는 또 다른 9.0의 대지진을 예상케 한다

Japan’s 20 volcanoes has become alive after Tohoku EQ, expecting another 9.0

By eye? April 11, 2011

Japan’s Meteorological Agency on Friday warned the country’s 20volcanoes has become alive due to the massive March 11earthquake, and a study said earthquake over 9.0-magnitude might hitJapan. The Agency said...

일본 기상청은 금요일에 3월 11일 대지진으로 20개의 화산이 활성화되었고 연구결과 9.0을 넘어가는 대지진이 일본을 강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 기상청은 역사적으로 수차례 지진 후에 화산폭발이 일어났고 사람들은 이러한 경향에 경계를 유지하고 있다.

3월 달에만 규모 6.0을 넘어가는 지진이 77차례였고, 그중 74회는 지진이 강타한 지역에서 발생하였다.

작년 같은 기간의 50배에 이르는 수치이다.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4월 7일 가장 규모가 큰 여진으로 4명이 사망했고 적어도 166명이 부상당했으며 2억 6천 1백만 가구이상이 전기가 나갔다고 한다.

일본 기상청은 4월 7일 지진과 같이 규모 6.0을 넘어서는 여진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일본의 20개의 화산은 3월 11일 대지진 이후에 자주 활동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후지산과 하코네 산, 그리고 아소 산이 그러하다. 일본 당국은 금요일에 규모 9.0을 넘어가는 연쇄적인 지진이

일본 본토와 근해지역을 강타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2011년 3월 11일에 일본 북동부 해안을 강타한 규모 9.0의 대지진은 태평양 유역에 경계를 야기한 거대 쓰나미를 유발하였다.

국립 경찰청은 사망자 수가 12,731명이라고 보고했다. 실종자 수는 14,706명에 달한다.

http://thewatchers.adorraeli.com/2011/04/11/japans-20-volcanoes-has-become-alive-after-9-0-eq-expecting-another-big-one/

출처: http://blog.daum.net/hot_ice/82우주먼지

日 후쿠시마 7.0강진...“최장 1년간 여진 우려”

헤럴드경제 | 입력 2011.04.11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하마도리(浜通り)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북위 36.9도, 동경 140.7도이고, 깊이는 6㎞로 추정됐다.

11일 오후 5시16분께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하마도리(浜通り)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 이날 지진으로 후쿠시마현 하마도리와 이바라키(茨城)현 남부 지방에서 진도 6,이바라키 북부 지방에서 진도 5가 각각 관측됐다. 도쿄 도심 고층 빌딩에서도 약 1분간 진동이 느껴졌다.

지진 직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1∼3호기의 외부 전원이 한때 차단돼 냉각수 주입이 중단됐다가 약 50분 만인 오후 6시5분께 외부 전원이 복구됐고, 이어 냉각수 주입도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 직후 이바라키현 연안에 1m 높이의 쓰나미가 몰려올 수 있다며 경보를 내렸다가 50분 만인 오후 6시5분께 해제했다. 쓰나미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NHK는 이날 지진으로 이바라키현 류가사키(龍ヶ崎)시에서 한 남성(46)이 넘어지며 머리 뒷부분을 부딪혔고, 병원으로 실려간 뒤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이밖에도 부상 신고가 잇따랐고, 화재.정전 피해, 철도 운행 중단 등도 있었다.

이후 오후 5시17분께와 오후 6시5분께에도 후쿠시마현 비슷한 지점에서 규모 6.0와 규모 5.2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이 동일본대지진의 여진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도이 게이지(土井惠治) 지진예측정보과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장 1년간 규모 7.0급의 여진이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동일본대지진의 강도와 비슷한 진도 7 지진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http://media.daum.net/foreign/japan/view.html?cateid=1046&newsid=20110411230803796&p=ned

[일본 대지진 한달] "여진 도쿄쪽으로 남하…

2000만명(반경 200㎞ 이내) 밀집 하마오카 원전 위험"

쓰나미 발생땐 대참사 우려… 전문가 "당장 가동 중단해야"

활성단층 지역에 자리잡은 日서해안 원전들도 안심못해

일본 도쿄 미나토구(港區)에서 10일 2000여명이 원자력발전소 폐지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참가자들은 이날 도심 4㎞를 행진하며 "도쿄 인근 시즈오카(靜岡)현에 있는 하마오카(濱岡) 원전은 즉각 가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3·11 대지진' 한 달을 맞아 일본 열도는 후쿠시마(福島) 원전사고 같은 참사가 전국 어디에서든 일어날 수 있다는 '원전 공포'에 떨고 있다.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이 발행하는 시사주간지 'AERA'는 최근호에서 "지난달 11일 대지진 이후 계속되고 있는 여진은 진원(震源)이 조금씩 남쪽으로 내려오는 경향이 있다"며 "인구 과밀지역에 있는 하마오카 원전에서 후쿠시마 원전 같은 사고가 발생할 경우 상상을 초월하는 참사가 벌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하마오카 사고 땐 2000만명 피해

일본에는 현재 원전 54기가 가동 중이다. 이 중 시즈오카현 오마에자키(御前崎)시에 있는 하마오카 원전은 사고가 발생할 경우 초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가장 큰 곳으로 지적된다. 일본 기상청은 규모 8의 지진이 하마오카 원전 인근 바다에서 발생할 경우 높이 5~10m의 쓰나미가 일어나고 하마오카 원전에서도 후쿠시마 원전과 비슷한 사고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본 언론이 하마오카 원전에 특히 주목하는 이유는 이 지역 인근에 2000만명 가까운 인구가 밀집해 있기 때문이다. 도쿄(東京·874만명), 요코하마(橫濱·368만명), 나고야(名古屋·225만명), 사이타마(埼玉·123만명) 등 대도시가 원전 인근 50~200㎞ 내에 늘어서 있다. 하마오카 원전으로부터 50㎞ 이내에는 하마마쓰(濱松·81만명), 시즈오카(靜岡·72만명) 등 200만명 가량이 살고 있다.


하마오카 인근지역은 일본 교통의 '대동맥'이라 불리는 도카이도신칸센(東海道新幹線)과 도메이(東名)고속도로가 내달리는 교통중심지이기도 하다. 1976년 가동을 시작한 하마오카 원전은 2009년 1월 1호기와 2호기의 가동을 종료했고, 현재 3·4·5호기가 가동 중이며 6호기가 건설 중에 있다.

3·11 대지진 발생 4일 후인 지난 15일에는 하마오카 원전에서 70~80㎞ 떨어진 후지노미야(富士宮)시에서 규모 6.4 지진이 발생해 일본 열도를 공포에 몰아넣기도 했다. 고이데 히로아키(小出裕章) 교토대 교수는 "하마오카 원전은 지금 당장 가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륙형 지진 땐 원전 대부분 위험

일본 전문가들은 3·11 대지진처럼 바다에서 일어나는 '해구형(海溝型)' 지진 외에 내륙에서 일어나는 '내륙직하형(內陸直下型)' 지진의 경우에도 원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내륙형 지진은 대부분 일본 열도에 산재하고 있는 '활성단층(活性斷層·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큰 지질층)'에서 발생하는데 다수 원전이 이 지역에 있다는 것이다.

특히 활성단층이 집중돼 있는 지역인 후쿠이(福井)현 미하마(美濱)·오이(大飯)·다카하마(高濱) 원전 등은 한국과 바다를 맞대고 있어 사고가 발생하면 우리도 결코 안전할 수 없다. 나카타 다카시(中田高) 히로시마대 명예교수는 "놀라운 일이지만 활성단층 지역에 원전을 짓지 않는다는 당연한 원칙이 작년까지 명문화되어 있지 않았다"고 했다.

스즈키 야스히로(鈴木康弘) 나고야대 교수는 "알려진 것보다 활성단층이 더 길게 연장되어 있을지 모른다"면서 "활성단층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비용이 들지만 원전을 지을 때 철저히 조사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한수 기자 hslee@chosun.com 입력 : 2011.04.11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4/11/2011041100235.html

남하하는 3·11 대지진의 여진, 도쿄 덮치나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에서 발생한 3·11 대지진의 여진(餘震)이 수도권으로 남하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마이니치(每日)신문은 12일 오전 8시8분쯤 지바(千葉)현 앞바다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지바는 도쿄 동쪽에 인접한 위성도시로 우리나라의 분당 정도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도쿄 디즈니랜드도 이곳에 자리 잡고 있다.

지난달 11일 이후 수도권에서 규모 6이 넘는 지진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기상청은 “3·11 대지진의 여진이라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지진으로 도쿄의 주요 시설물에도 비상이 걸렸다. 나리타 공항은 지진 발생 직후부터 13분 동안 2개의 활주로를 폐쇄하고 안전 점검을 벌였으며, 도쿄 메트로 등 수도권 일부 지하철 노선이 2시간 이상 운전을 멈췄다. 또 신칸센 도쿄-도요하시(豊橋) 구간에서도 정전이 발생, 16분간 운전이 정지되면서 3만3000명의 승객이 최대 23분까지 불편을 겪었다.

이날 일본에서는 앞서 오전 7시32분 나가노(長野)현에서도 지바 지진과 비슷한 규모의 지진이 관측되는 등 여진의 범위가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여진이 남하 조짐을 보인다는 데 있다. 3월 11일 대지진 발생 이후 이달 7일까지 미야기(宮城)현 일대를 진원으로 했던 규모 5~7의 여진은 11일 후쿠시마(福島)현과 이바라키(茨城)현으로 내려왔고, 하루 만에 지바에서까지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1~2주 안에 최대 규모 8에 이르는 대형 여진이 수도권에서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최대 여진은 원래 원인이 되는 지진보다 규모가 1 정도 작은 것이 일반적이어서, 규모 9.0이었던 3·11 대지진의 최대 여진은 8에 이를 가능성이 있는 데다, 3·11 대지진처럼 해양판(板)과 대륙판이 만나는 경계에서 발생한 대지진의 경우 1개월 정도가 지나서 최대 여진이 발생한 전례도 수차례 있었기 때문이다.

입력 : 2011.04.12 장상진 기자 jhin@chosun.com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4/12/201104120133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