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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얘기들 !

+ 태양계에 목성 4배 만한 ‘숨겨진 행성’있다? -“올해안에 증명될것”

태양계에 목성 4배 만한 ‘숨겨진 행성’있다?

태양계에 목성의 4배 크기인 ‘비밀의 행성’이 존재할까.

2006년 명왕성이 행성의 지위를 잃어 태양계 9번째 행성의 자리가 비어진 가운데 지금껏 단 한 번도 포착된 적 없는 미지의 행성의 존재가 드러나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루지애나 대학의 존 머티지·다니엘 휘트머 교수는 최근 태양계에 떠도는 한 혜성의 경로 변화를 추적하던 중 태양계에 목성보다 4배 더 큰 가스 행성이 존재한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존재 자체가 불분명한 이 행성은 일단 행운의 여신을 뜻하는 티케(Tyche)란 이름을 얻었다. 티케의 존재가 사실일 경우 과학자들은 이 행성이 수소와 헬륨 등 대부분 기체로 구성돼 있으며 대기는 목성과 비슷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우주에서 바라볼 경우 티케는 목성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띠가 존재할 것이며, 다채로운 색깔로 매우 아름다운 경관일 것이라는 과학자들의 추정.

또 태양과의 거리가 굉장히 멀어서, 태양과 명왕성의 거리에 375배에 달하며 지구와 태양 간 거리보다는 무려 1만 5000배나 더 떨어져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

목성보다 4배나 더 큰 행성이 태양계에 정말 존재한다면 왜 아직까지 한 번도 관측되지 않았을까.

연구진은 이 질문에 대해 “티케가 태양으로부터 거리가 매우 멀 뿐만 아니라 오르트구름에 존재하고 있어서 관측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오르트구름은 태양계 가장 바깥쪽에 먼지와 얼음이 둥근 띠 모양으로 결집된 거대한 집합소다.

휘트머 교수는 “티케가 발견될 경우 다른 외계행성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위성들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관측 이전 수학적 계산으로 그 존재를 확인하게 된 해왕성처럼 티케의 존재가 사실로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지=상상도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기사일자 : 2011-02-15

태양계 새 행성있다?…美 과학자들 “올해안에 증명될것”

경향신문 2011-02-15

http://media.daum.net/digital/science/view.html?cateid=1050&newsid=20110215143508562&p=khan

태양계 외곽의 새로운 행성 존재 가능성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이 발견되었을 수가 있다. 목성의 4배의 크기에 이른다.

Largest planet in the solar system could be about to be discovered - and it's up to four times the size of Jupiter

By Daily Mail Reporter

Last updated at 9:52 AM on 14th February 2011

과학자들은 목성 질량의 4배에 이르는 태양계의 먼 외곽 쪽에서 새로운 행성을 발견했을지도 모른다고 믿고 있다.

이 행성의 공전궤도는 태양과 지구의 공전궤도의 거리보다 수천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왜 그동안 이 행성이 발견되지 않았는지를 설명해 줄 수 있다.

그동안의 데이타들은 오르트 구름대의 거대 가스 행성인 티케(Tyche)의 존재를 입증해 주고 있으며 올해 후반에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이미 나사가 WISE 망원경으로 증거 자료를 모아왔으나 좀 더 자세히 확인하기 위해서 더 기다려야 한다고 말하고 있기도 하다.

루이지애나 대학의 다니엘 휘트마이어 교수는 그 데이타들이 2년 안에 티케(새로운 행성)의 존재를 입증할 것이로 전망하고 있다.

그는 인디펜던트지와의 인터뷰에서 " 그럴 경우 나와 동료는 기뻐서 재주를 넘을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같은 나이의 사람들에게 쉬운 일은 아니죠."

그는 새로운 행성이 목성처럼 수소와 헬륨으로 이루어졌고, 반점과 고리와 구름이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모든 외부 행성들이 위성을 지니고 있듯이 새로 발견된 행성도 위성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행성은 너무도 커서 별이 형성될 초기의 높은 온도가 오래도록 유지되고 있을 것입니다.

명왕성처럼 작은 행성과 달리 크기가 너무나 커서 냉각되는데 아주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휘트마이어 교수와 마테세 교수는 혜성들이 도착하는 각도와 1898년 이래로 예상치의 5배에 이르는 혜성 숫자를 근거로 티케의 존재를 처음 제안했었다.

그러나 티케가 존재한다면 혜성을 오르트 구름 안에서 역으로 바깥으로 잡아당기는 작용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아직 그러한 현상은 보이지 않았다.

만일 이 새로운 행성이 확증된다면 가장 큰 9 번째 행성이 될 것이다. (얼마 전 명왕성이 제외되어서 10 번째 행성이 아니게 됨)

도시의 운명을 주관하던 그리스 여신의 이름에서 비롯된 티케라는 이름은 어쩌면 바뀔 수도 있다. 그 이름이 유래한 이론이 현재는 대부분 버려졌기 때문이다.

http://www.dailymail.co.uk/sciencetech/article-1356748/Search-Tyche-believed-largest-planet-solar-system.html#ixzz1E1z75eN4

멘트 : http://blog.daum.net/hot_ice/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