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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얘기들 !

+ 골드만 삭스의 비애 / 그들은 돈을 어찌 버는가 ?

골드만 삭스의 비애 / 그들은 돈을 어찌 버는가 ?

골드만삭이 멕시코만 시추선 석유유출 사고 직전에 유가 선물에 쇼트 거래(유가가 올라갈 것을 대비해 선물을 사놓은 거래)를 걸어놓은 일이 화제가 됩니다. 요 며칠전에 작년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건때도 쇼트를 걸어서 돈을 번 것이 사기혐의가 있다고 해서 미국 증권거래 감독원 SEC 로부터 45만불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으로 타협을 지었는데요 이는 수십억 달러의 이득을 본 상황에서 눈가리고 아옹하는 타협이라고 비난을 받습니다.

http://pesn.com/2010/05/05/9501645_No_joke--Goldman_Sachs_shorted_TransOcean/

미국 멕시코만 석유유출 사고에 관한 기사

http://www.truthout.org/slick-operator-the-bp-ive-known-too-well59178

More on the Oil Spill - and BP

Slick Operator: The BP I've Known Too Well

5th May 2010

by: Greg Palast of t r u t h o u t

1) 멕시코만의 석유유출 사고의 원인자가 누구인지 알려면 21년전인 알라스카 석유탱커 유출사건으로 거슬려 올라가야하는데 그 사고의 책임자가 엑슨 발데즈사로 알려지게 됬지만 그 당시에도 그랬고 오늘의 멕시코만의 딥워터도 마찬가지로 영국 석유 BP 가 책임 기업인데 그들은 자기들은 책임이 없다고 발뺌하고 앞에 희생양을 내세우는 식이었다.

2) 석유유출 사고를 대응하는 작업은 사실 쉽고 간단하다. 그러나 돈이 많이 들어간다. 이 일은 유출 방지 재료를 몽땅 투입하고 모든 석유를 빨아들이고 이를 바닥에 묻거나 태워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영국석유는 이 대신에 싸구려 방책을 소수의 인원으로 대응하려는 식이었다. 그리고선 발뺌을 하며 책임소재를 떠넘기기 바쁘고 거짓말을 하고 소동을 일으켜 혼란스럽게 하는데 골몰한다.

3) 알라스카 석유유출 사고를 당했을 때 영국석유는 훈련을 받은 알라스카 원주민을 투입하질 않고 경험이 없는 구조대를 투입한다. 이후에 12시간이 지나서 유조선으로부터 1200마일 떨어진 해변에 까지 석유가 흘러들어가는 것이었다. 그리고서 거기 사장인 헤이워드가 하던 말은 우리가 무슨 망할 짓을 했다는거요? 반문을 하는 식이다.

BP's CEO Tony Hayward reportedly asked, "What the hell did we do to deserve this?"

출처 : http://blog.daum.net/petercskim/7859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