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구촌 얘기들 !

+ [지구과학] 지구 자기장의 감소현상과 여러 상황들

[지구과학]

지구 자기장의 감소현상과 여러 상황들

* 지구자기장의 감소와 인간의 탐욕 *

세상에 변화가 일어날 때는 천, 지, 인 모두에 그 상이 나타나는데 지금 이 천지인 모두에 개벽의 표지가 보이고 있다. 천문학적인 증거가 그렇고(금성이 몇십배 밝아짐, 지구자기장 약화현상, 슈만공명 주파수 포함), 지(地)를 보면 주역에 그렇게 나와있고, 인간 사회에서는 국제유태자본의 신자유주의 강화와 사악한 인류지배가 가속화되고 있다. 20세기 이후 변종 바이러스가 많이 퍼진 것도 그런 이유의 하나다. 그들은 인간의 식문화를 오염시키고, 대량으로 몸에 해악한 알약을 만들어내며 우리의 몸을 파괴하고 있으며 정치, 경제, 교육, 복지 시스템을 파괴하고 있다. 결국 개벽(대량 인구의 파멸이든 위대한 시스템의 출현이든)밖에는 답이 없는 것이다.

특히 아래 지구자기장에 대한 내용은 우리에게 굉장히 많은 것을 시사하는데 요약해보면 이렇다.

첫째, 이 글은 병들 때로 병든 세상이 조화의 법칙에 어긋났으므로 필연적으로 무너져가고 있음을 나타내준다.

지구자기장은 생명을 보호하는데 필수적인 것이고, 그것의 소멸은 곧 생명의 멸망과 관련이 있다. 따라서 지금 지구자기장이 약해지고 있다는 것은 거대한 변혁의 물갈이를 상징하는 것이다.

둘째, 이 글은 이 지구를 보호하는 지구자기장의 실체를 통해 모든 것을 물질적으로 해석하는 유물론이란 얼마나 빈약하고 의미가 상실된 사고관인지를 알게해준다.

지구에 자기장이 있어 생명체를 태양풍으로부터 보호해준다는 것은 지구라는 행성 자체에 의식이 없으면 불가능한 것이며, 생명의 현상과 출현이란 이처럼 안정된 입지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미 짜여져있음을 뜻한다.

셋째, 이 글은 자기조직화 이론처럼 인간 한 사람 한 사람이 우주에 영향을 끼치고, 운명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것은 12,000년동안 지구자기장이 완만하게 상승하다가 갑자기 요 근래 300년간 급속도록 약화되었다는 것으로 알 수 있으며, 그것이 1700년대 이후의 산업화와 근대화, 제국주의 이후에 빚어진 문제라는 데에서 충분한 반증이 된다. 특히 몇차례의 세계대전과 대량살상이 있었던 100년 전에서부터의 지구자기장의 감소는 더더욱 가속화되고 있고, 남대서양에서 자기역전을 초래할 수 있는 역점 반점 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데에서 이러한 사실들은 지구 자기장이 인간의 의식과 관련되어 있다는 명명백백한 증거를 제시해준다. 우주와 인간은 상호작용하는 것이다.

넷째, 과거에도 자기역전 현상이 있었다는 것은 초고대문명이 실재했음을 다른 고고학적 발견들, 플라톤의 기록, 각 민족의 신화 등과 함께 뒷받침해준다.

과거에도 초고대문명이 존재했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는 것의 의미는, 조화가 어긋난 행성에서 새로운 변화를 위한 멸망은 불가치하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즉, 변화를 위한 파괴인 것이다.

다섯째, 어느 부근의 자기장이 약해져있는지가 매우 흥미롭다.

제국주의의 주범이자 환원주의, 유물론, 신자유주의의 주원인인 서양을 끼고 있는 대서양에서 자기이상 현상이 특히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닐 것이다. 또 지구자기장은 최북단, 최남단 등 사람이 살지않는 지역으로 순환해왔는데 이것이 약화되어 붕괴되면 지표면에 여러개의 작은 자기장이 교란될 것이다. 그것은 곧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는 저위도에 피해가 더 극심해질 것이란 이야기다. 이것에서부터 대도시, 자본주의 시스템의 멸망과 서구의 멸망을 감지한 나는 상상이 너무 지나친걸까?

어쨎건 이렇듯, 아래의 자기장에 대한 최근의 괄목할만한 변화(감소)는 <인간의 의식과 자기장이 관련이 있으며, 우주에 생명이 존재하는 것은 필연적인 것이며 우리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것이다.>라는 사실을 일깨워주며 우리에게 새로운 사회시스템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늦은게 사실이다^^!

****************************************************************************************************

다음은 전문.

1. 지구자기장과 생명의 연관관계

우리가 한번도 밟아본적이 없지만 우리에게 강력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 바로 지표에서 3600 미터 아래의 핵, 이 힘이 미치는 영향이 지구자기장인 것이다.

지구중심 반에 핵이 나오는데, 액체 상태의 철로 이루어진 이곳에서 지구자기장 만들어진다. 그런데 근래 학회에 지구중심에 최근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지구장을 만들어내는 핵의 능력이 점차 약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구자기장의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이해가 아주 부족한 상태이다. 하지만 자성은 잊혀져버린 지구의 힘으로서 우리는 자기장에 대해 대부분 인지못한채 살아가지만 우리에게 아주 밀접한 영향을 끼친다. 자성은 전기와 마찬가지로 흐름이 있다. 지구의 핵 깊숙한 곳에서 발생한 자석은 남북근처에서 흘러올라 지구주위를 감싸오르고 지구자극의 북극을 통해 지구핵으로 흘러들어간다.

이 지구를 보호해주는 힘의 장막이 없다면 우리는 큰 곤란을 겪게된다. 지구자기장은 우주의 자외선을 막아주고 있다. 두어시간을 주기로 수십억톤의 태양풍, 대전입자를 태양이 뿜어내는데 지구는 종종 이 공격을 받곤한다. 이 하지만 자성은 이 것을 비껴가게하게 한다. 오로라는 지구자기에 끌린 태양의 대전입자, 즉 태양풍이 극지방의 대기와 충돌하면서 발생하는 빛의 향연이다.

마즈 글로벌 서베이어 호의 미국의 화성탐사는 잘 알려져있다. 1996년 나사는 화성에서 16차례나 시도했는데도 화성에 자기장이 있는지 몰랐다. 하지만

그들이 화성에서 실제 발견한건 더 중요한 것으로, 바로 자기장과 생명과의 관계였다.

전체에 걸친 자기장 존재는 없었지만 과거에는 달랐을 것이다. 나사에 의해 과거에 화성의 지각에서 거대한 자기장이 있었다는 것이 발견되자 화성은 어떤 면에선 전혀 새로운 행성으로 다가왔다. 화성 지표의 여러지역에서 강한 자성이 감지되었었다. 화성은 과거 화산으로 뒤덮여있었기 때문에 지각은 대부분 굳어버린 용암이다. 이는 화산암이 자성을 얻기위해선 한가지 방법밖에 없다.

만약 용암이 자기장 내에서 식었다면 안에 있던 철이 자성을 흡수했고, 식은 뒤에도 존재할 것이다. 따라서 화상에서 자성이 인지된다는 것은 처음 용암을 뿓어내던 당시에는 지구자기장이 있다는 것을 알 수있다. 게다가 그 세기는 지구보다 2,30배 강했다. 태고의 화성이 바다와 원시생명체를 가진 지구와 비슷한 행성이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약 40억년전 화성이 대변동의 시기를 겪고, 대기와 바다가 점차 알수없는 이유로 사라져간 것이라고한다. 문제는 물이 어디로 갔냐는 것이다.

화성의 남반구에서 발견된 두개의 운석 할레스와 아지레는 자기장이 사라진 후에 만들어졌음이 밝혀졌다. 자성을 띄지않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 시기는 대략 40억년으로 추산된다.

화성에 지구자기장이 사라짐과 함께 태양의 태양풍의 유입과 함께 모래가 유입됬는데 사막의 침식현상처럼 바람은 모래를 날려버리게 되고 모래는 대기입자다. 따라서 그런 과정에서 물과 대기 가스는 점차 화성에서 사라져갔다.

지구자기장이 사라진다면 지구도 똑같은 과정이 되어 태양풍의 침식 작용에 노출되어 점차 사라져갈 것이다.

지구자기장이 급속도로 사라져간다는건 우릴 보다 불안에 떨게한다.

2. 지구자기장의 고대기록과 현대의 급격한 변화

인류는 수천년전부터 도기를 빚어오고 있다. 고고학자들은 이 유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도기는 제작 당시의 지구자기장을 담고 있는 기록 장치와도 같다. 고대의 도기는 자기타임 캡슐과도 같다. 존 시어는 도기 제작당시의 지구자기장의 정확한 측정방법을 알고있다.

화산암과 마찬가지로 진흙도 천유성분을 가지고 있어 자성을 띄게된다. 진흙이 가마에서 고열이될때 기존의 자성을 모두 지워버린다. 그 후 식게되면 진흙은 그 순간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지구자기장에 의해 다시 자성을 띄게된다. 따라서 모든 도기는 구워졌던 때와 장소에서의 자기장을 모두 담고있다. 지구자기장이 약했다면 약한 자기장을 떴을 떠고, 반대도 가능하다. 이런 도기의 조사를 통해 지난 몇백년동안 지구자기장의 급격한 변화를 알 수 있다.

자기장의 변화를 그래프로 그려보면 지난 12,000년 동안은 완만하게 올라가도록 현재로 오면서 급격하게 떨어지는걸 알 수 있다. 지난 3백년 간의 변화 폭이 어느 때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다.

지구자기장이 아주 급격하게 약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300년동안 지구자기장은 10%나 약해졌다.

현재까지 밝혀진 과학자들의 추론에 따르면, 전기의 흐름이 자기장을 만든다. 지구 핵에서도 전류가 발생해 자기장을 만든다. 지구핵에서 전류가 만들어지는 절차는 복잡하지만 학자들은 전류가 자기장을 만들어내고 이 자기장이 전류를 만들어낸다고 믿고있다. 중요한건 지구핵의 액체금속의 끊임없는 운동상태라는 것이다.

지구내부에선 액체상태로 존재하는 어마어마한 양의 철이 움직이는 전도체 역할을 맡게되는데 그 영향은 간단히 알 수 있다. 전도체를 지구자기장 앞에서 움직이면 전류가 발생한다. 전류가 발생하면 자기장이 만들어지게된다. 이제 지구핵에서 순환과정이 발생하게 되는데 자기장이 계속 운동하는 철과 만나게 되면 지구의 핵에서 전류가 발생한다. 이 전류는 더 큰 자기장을 만들고 또 더 큰 전류를 만들게 된다. 결국 자기장을 일으키는 피드백 과정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 즉 철 --> 전류 --> 자기장 --> 더 큰 전류의 자기장 ]

과학자들에 따르면 움직이는 액체 금속이 자기장을 발생시키는 데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액체 상태의 철이 굳어움직일 수 없을만큼 식어져 버리면 멈춰버릴 것이다. 화성은 지구보다 작기 때문에 더 빨리 굳을 것이다.

지구자기장은 적어도 20억년 전부터 존재해왔다. 처음부터 지구 핵에 거대한 에너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태평양 한 가운데에 위치한 화산섬들에는 수백만년전으로 거슬러올라가는 자성에 대한 기록이 있다. 여기 따르면 급격한 지구자기장의 감소가 행해지고 있음을 우리는 알 수 있다. 그동안 하와이 용암에서 발견된 사실은, 마이크 풀러에 따르면, 내려온 용암은 바다와 만나면서 새로운 땅을 만들어낸다. 이 용암은 바다와 만나게 되면 급속도로 식게 되는데 이 때 놀랍게도 지구자기장을 기록하게 된다. 하지만 하와이의 화산들은 수백만년동안 불규칙한 용암을 분출하며 새로운 땅을 만들고 있다. 각각의 용암에는 지구자기장의 기록이 담겨져있는 것이다. 결국 하와이제도는 550만년 전으로 거슬러올라가는 지구자기의 숨겨진 역사인 것이다. 이 기록을 보면 세계에 여러차례 변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용암이 식을 때 안에 있던 자성물질은 초소형 나침반의 바늘 역할을 하는데 지구자기장의 세기뿐만 아니라 지구자기장이 뻗어나가는 방향까지도 기록하게된다. 오늘날 자성의 기록은 남에서 북으로 흐르고 있는데 따라서 나침반의 바늘이 북극을 향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 분출된 용암은 자성의 북쪽을 향하고 있다. 하지만 더 오래된 용암 샘플을 조사해본 결과 아주 놀라운 사실을 알게됬다.

70만년 전 화산암을 조사하면서 갑자기 자성의 방향이 바뀌었다는걸 알게된 것이다. 오늘날처럼 북쪽을 향하지 않고 남쪽을 향했었다는 것이다.

78만년전에 분출된 하와이의 용암은 북쪽에서 나와 남쪽으로 흐르는 지구자기장 속에서 굳은 것처럼 보이다. 이는 오늘날과는 정반대였다. 이 이상한 현상을 분석해보자면 어느순간 지구전체의 자기장이 갑자기 180도 회전을 해버린 것이다. 그 결과 지구장의 흐름은 완전히 뒤바뀌게 되었다. 사람들은 지구자기 역전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고 사람들을 납득시키는데에도 50년전이나 걸렸다. 하지만 더 오래된 샘플들을 조사하면서 더 많은 지구역전을 발견했다.

이런 것은 평균 20만년에 한번씩 일어났다. 마지막 역전 현상이 78만년 전에 있었는데 지금으로선 조금 늦은 거다.

한 학자는 자기 컴퓨터를 통해 지구자전의 역전현상을 보게 되었다. 컴퓨터의 성능도 점점 개선돼 지구 핵의 대류 현상과 자기장과의 관계를 설명하는 방정식도 풀 수 있었다. 1990년대 물리학자 게리 글라츠마이어는 지구의 핵에 관한 학자들의 지식을 컴퓨터에 모두 입력하고 수십년에 걸친 모의시간대에서 지구자기장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지켜보았다. 문제 하나가 최고의 컴퓨터로도 6개월이 걸렸다. 게리는 미국 에너지국, 국립과학재단 나사의 슈퍼컴퓨터를 이용했는데 4년 동안 하루도 쉬지않고 이 일을 한 것이다. 그러다가 지구의 자극이 바뀌어져 있는걸 그는 목격했다. 역전 현상이 자연발생적으로 일어났다는 것을 그는 알게됬다. 모의시간상에서 지구역전은 10만년에서 한번씩 되었다.

아주 중요한건 자성의 방향이 바뀔 때마다 자성의 세기가 아주 약해졌다는 것이다. 계속해서 세기가 약해지다가 결국엔 흐름이 바뀌게 된 것이다. 지구 자기장의 감소가 실제로 지구역전과 관련이 있다는 증거였다[자기역전과 자기장 감소의 관계].

놀랍게도 300년 전의 기록을 아주 상세하게 설명한 것이 있다. 영국해군의 항해일지다. 지질학자인 제러미 블럭삼은 18세기와 19세기의 선원들이 지구자기에 여러므로 신경썼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제임스 쿡이 탐험을 위해 항해를 할 당시엔 나침반은 항해의 필수품이었다 하지만 나침반의 바늘은 진북, 즉 지리학적인 북극이 아닌 지구자기의 북쪽을 향하게 된다. 진북과 자극의 차이를 알아낸다는건 선원에게 생사가 걸린 문제였다. 하지만 그들은 자극이 북극 근처에서 계속 변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따라서 수세기동안 선원들은 지구의 실제 북쪽 중심인 진북과 나침반이 가리키는 자북간의 편차각을 계속해서 측정하고 또 측정해야했다. 선원들이 진북을 찾기 위해선 가장 중천에 떴을 때인 정오에 태양을 관찰했는데 일출이나 일몰 때의 태양각을 이용하기도 했다.

1700년 6월 8일엔 자북이 동쪽으로 4도 53분 기울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수천건의 영국 선원들의 항해기록을 조사한 끝에, 제레미는 지구자기장의 변화를 그래픽으로 기록할 수 있었다. 특히 한 지역의 급격한 변화를 볼 수 있었는데 그것이 남대서양 아래이다. 이곳에선 자기이상 현상이 점점 커져가고 있었다. 20세기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역점 반점이 나타났는데 이 지역에선 자기장이 오히려 핵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 반점은 서쪽으로 이동해 다른 역점 반점과 만나면서 소위 '남대서양 자기 이상'이란 걷한 지역을 낳게 되는데 자기장이 30%나 낮게된다. 이 반점은 특히 지난 백년 동안 크게 성장했다.

이 시점에선 지구자기의 역전을 생각할 수 밖에 없다. 만약 이런 현상이 지속된다면 78만년동안 볼 수 없었던 지구자기장의 이상현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 현상은 지구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지구자기장에 생긴 구멍이 점점 커지고 있다. 남대서양 아래에서는 지구의 보호막을 약화시키며 자기력이 반대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 현상은 지구자기장의 역전이 시작되었음을 말하는 것이고, 이 지구자기가 다시 역전할 거란 사실엔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이다.

문제는 <언제 그것이 일어날 것인가?>이다.

수년째 지구자기장 역전현상을 연구한 롭 코우에 따르면 오레건 주에 위치한 스틴스 산, 이 산은 엄청난 화산활동으로 분출된 고대의 용암이 거대한 층을 이루고 있는데 1,600만년 전 이곳에서 거대한 화산 활동이 있었다. 이곳은 말 그대로 수백 개의 용암층이 벽을 이루고 있는데 각각의 용암층의 높이는 900m가 넘는다. 롭 코우와 그의 동료들은 이곳에서 수백개의 용암 샘플들을 얻었다. 조사결과, 경사면 아래쪽에 있던 바위는 역전된 자기장 속에서 자성을 갖게됬다. 하지만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자성은 북쪽을 향하고 있었고, 그 사이엔 마구 뒤섞여있는 자기장의 기록이 남아있었다. 실제 지구자기의 역사는 몇천년에 걸쳐 일어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역전 현상이 시작되면서 지구자기장의 세기가 거의 8, 90%나 줄어들었다

[자기의 역전과 자기장 감소의 관계].

300년동안 지구장의 방향은 끊임없이 변화해왔지만 결국 다시 180도를 돌아 북쪽을 향하게 했고, 자기장의 힘역시 회복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자성을 유지하지 못하고 다시 역전되면서 힘도 잃게 됬다. 다시한번 지구의 자기 보호막은 사실상 사라지게 됬고 이번엔 3천년이나 지속됬다. 하지만 남아있는 자기장에서는 급격한 변화가 있었는데, 심지어는 용암이 굳는동안에도 변화를 맞이했다. 바위의 위쪽과 아래쪽의 급격하게 식은 가장자리는 저 아래와 마찬가지로 한 방향을 향하고 있는데 이 중간 부분은 자성의 방향이 무려 60도에 걸쳐 있었다.

용암이 굳는 동안 자기장이 60도나 변했다는 얘기인데 이를 계산해보면 하루에 6도씩 움직인 셈이다[자기의 역전과 자기장 감소의 관계].

직접 나침반을 놓고 관찰해보면 자기장의 방향을 쫓아갈 수 있는데 육안으로도 분간이 가능할 정도이다. 스틴스 산의 용암이 일반적인 일이라면 다음에서의 지구역전현상은 자북이 바뀌면서 수백년간 자기의 대혼란을 겪을지 모른다. 약해진 지구자기장은 지구보호막의 현상을 제대로 할 수 없게되고, 인간의 건강에도 지장이 있게된다.

3. 지구 자기장의 감소가 끼칠 수 있는 영향

자기장은 지금보다 100배나 약해질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더 많은 우주 방사선이 들어오게된다. 보호막이 열리면 우주 방사선은 대기와 직접 부딪치게 되고 지표면의 방사선 수치 역시 증가할 것이다. 오늘날 지구 자기장은 사람들이 거의 살지 않는 최북단과 남단으로 우주방사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두 자기장이 붕괴되면 남아있는 보다 약한 자기장은 보다 복잡한 구조로 변할 것이다. 지금과 같은 두개의 자극 대신 점점 지표면을 가로지르며 4개 아니 8개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지금과 같은 양극 구조는 대전입자는 우주 방사선을 극지방으로 빗겨가게 하지만 지구에 걸쳐 여러 개의 극이 생긴다면 자기장이 약해질 뿐만 아니라 인구 밀집 지역인 저위도 지역으로 방사선이 집중될 수 있다. 암으로 인한 사망자도 늘어나게 될 것이다.

연간 100만 명당 약 15명이 늘어나게 될 텐데 이를 전체 인구로 곱하면 그 수는 엄청나게될 것이다. 매년 10만명이 암으로 목숨을 잃게될 것이다. 여기에 지구자기의 역전현상이 일어나게되면 사망자 수가 수억명이 될 수 있다[병겁의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좋은 점은 전 세계의 밤에서 밤마다 오로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

출처 : http://lightearth.net/zboard/zboard.php?id=etc&no=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