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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얘기들 !

+ 어둠의 세력 / 미국의 운명 / 제 4제국 ? - 프로젝트 카멜롯

어둠의 세력 / 미국의 운명 / 제 4제국 ?

Project Camelot- Jim Marrs: 인터뷰 전문


February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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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 of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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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 안녕하세요, Project Camelot의 Kerry Cassidy와 Bill Ryan입니다. 저희는 지금 Jim Marrs씨와 자리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Marrs씨는 여러 권의 책을 집필하신 유명 작가이시고, 진실을 찾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이기도 합니다. Crossfire, Rule by Secrecy, Alien Agenda, The Rise of the Fourth Reich 등과 같은 책들이 모두 Marrs씨의 작품입니다.

오늘은 Marrs씨와 “제 4 제국의 부상(The Rise of the Fourth Reich)”에 대해 자세히 얘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하지만 이 한가지 주제에 구애 받지 않고,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토론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Remote viewing의 비밀에 대해서도 잘 알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사실 아주 다양하고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전문 지식을 가지고 계신데,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문체도 명료하고… Marrs씨의 책을 읽고 "내 이런 미친 헛소리는 처음 듣는군!" 하는 식으로 반응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주장에 대해 거의 항상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고… 원래 기자 출신이시죠?

JM: 뭐, 지금도 기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웃음].

KC: 네, 그렇군요. 아직 현역 기자라는 말씀이시죠...

JM: 네.

KC: 그리고 책도 쓰고 계시고...

JM: 물론 요즘은 "저널리즘"이라 부를 수 있을 만한 것들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긴 하지만요 [웃음]. 오늘날의 언론은 그저 기업들의 광고를 전파하는 수단에 불과하죠.

KC: 네, 동감합니다. 그리고 케네디 대통령 암살 사건에 대해서도 전문가시죠?

JM: 그 사건을 계기로 이쪽 분야에 뛰어들게 되었다고 할 수 있죠. 당시 제가 Dallas, Fort Worth 지역에서 기자로 활동하고 있었거든요.

KC: 놀랍군요. 그리고 세미나에서 강연도 많이 하시죠? 오늘도 UFO Congress가 열리는 이 곳 Laughlin에서 조금 전 강연을 해 주셨고...

그래서, 오늘은 미국의 운명에 대한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지금 배후에서 움직이고 있는 Nazi 세력 얘기하고… 최근 출판된 책에서 언급하신 내용들 있잖아요. 그 외에도 UFO를 둘러싼 비밀들과, 이 문제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해...

BR: 이 시점에서 제가 한 가지 질문을 꼭 드려야겠는데요... UFO 세미나에서 왜 "제 4 제국"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걸까요? 이 질문에 대해 답변해 주실 수 있습니까? (역자 주: 농담조로 한 질문임)

JM: [웃음]

KC: 네. 사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가 여러 모로 좀 흥미로운 편이죠. UFO 매니아들 뿐 아니라, 정치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은 물론이고 거리에 있는 평범한 사람들까지도 작금의 현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점들이 워낙 많으니까요.

JM: 제 생각에는...

KC: 그리고 미국의 상황이 지금 왜 이러한지...

JM: Kerry씨의 얘기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경제는 무너지고 있고, 민주당을 찍든 공화당을 찍든, 결국엔 사회주의 국가가 도래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는 국민들도 늘어나고 있고... 국민들은 지금 거대 언론들이 반복적으로 내보내는 메시지 뒤에서 완전히 다른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서서히 눈치채고 있습니다.

제가 왜 UFO Congress에서 제 4 제국에 대한 얘기를 했느냐고요? 왜냐하면... UFO 이야기만 나오면 경기를 일으키면서 공상과학 쓰레기로 치부하는 사람들은… 지금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많은 일들을 절대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네, 이 모든 것들이 하나의 퍼즐에 속한 조각들이라는 얘기입니다. 이 모든 것들을 보지 않으면 상황을 파악할 수 없어요.

한가지 예를 들어 볼까요? 미국이 온갖 헤드라인을 장식하며 이라크에 전격 침공한 진짜 이유는, 이라크의 국립 박물관을 털기 위해서였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전쟁행위 자체는 연막에 불과합니다. 그들이 박물관에서 뭘 찾고 있었냐고요? 그들은 프랑스와 독일이 고고학 탐사를 벌이고 있던 Uruk를 비롯한 일부 지역(수메르 문명의 유적지들)에서 새로운 유물들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 간 것입니다.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가장 강력하게 반대했던 나라들이 프랑스와 독일이었다는 사실... 흥미롭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미국이 그 곳에서 뭘 훔쳤을까요? 제가 추측하건대, 고대 문명의 에너지 제어 기술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주류 현대 과학이 비웃을 법한 반-중력(anti-gravity, 역자 주: UFO 기술을 의미함) 기술 등, 기상천외한 것들 말입니다. 하지만 지난 역사를 조사해 보면 이런 기술들에 대한 연구가 세계 2차 대전 시절부터 이미 진행되어 왔고, 고급 비밀로 취급되어 엄격하게 보호되어 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최첨단 기술이거든요.

네, 이 모든 것들이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것입니다; 고대의 역사, UFO, 비밀 단체들, 그리고 세계 정부... 모두가 같은 퍼즐의 조각들이며, 큰 그림을 바라보고 다양한 분야에 대해 연구를 하지 않으면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끼워 맞추기가 어려워요.

BR: Marrs 선생님께서고 알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Bill Cooper씨가 80년대였던가, 90년대였던가 했던 강의 내용이 생각납니다: "UFO 문제를 감안하지 않으면 현대에 벌어지는 여러 지정학적사건들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KC: Stargate하고도 연관이 있지 않나요? 무한 에너지(free energy)에 대해 얘기를 하다보면... 제가 알기로는 vortex에 대한 얘기도 나와야 하고... 이라크에 있던 stargate를 확보하기 위해 미국이 움직였을 가능성도 있잖아요. 그리고 Annunaki(역자 주: 수메르 신화에 등장하는 외계종족) 문제도 있고... 외계인 문제에 대해서도 일가견이 있으신 것으로 아는데... 잘 아시나요?

JM: 네, 그럼요. 증거들을 추적해가다 보면 그 쪽 분야로 다 흘러가게 되어 있거든요. 이라크에 존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stargate 얘기를 하다 보면, 그 다음에는 성경을 파고 들어야 합니다. 네브카드네자르(Nebuchadnezzar) 왕 이야기 아시죠? 성경에는 금으로 제작된 이 장치에 대해 "fiery furnace(불타는 용광로)"라 표현했지만, 사람들이 그 안으로 들어가고 나오고 한 걸로 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 용광로는 아니었겠죠.

물론 네브카드네자르 왕의 사람들이 들어갈 때는 주로 죽어 나갔다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일종의 에너지 장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자 왕은 3명의 히브리 사제들에게 장치를 손 볼 것을 명하고, 그들을 안으로 들여보냈죠. 그리고 나중에는 4명의 사람이 장치를 통해 나왔단 말입니다! [웃음] 일종의 포탈 내지는 게이트웨이였던 셈이죠.

KC: 우와.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네요. 이 얘기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요? 선생님 강연 내용 중 천국에서 내려 온 만나에 대한 얘기도 있었고... Monatomic gold? 그런 얘기도 있었죠? 이거 어떻게 발음하는 거죠?

JM: [웃음] 하나의 원자로 구상된 금, 즉 monatomic gold를 의미합니다.

KC: 네.

JM: Orbitally rearranged monatomic gold... 즉, 하나의 원자를 가진 원소죠. 그런데 이건 그리 특별한 이야기도 아닙니다. Monatomic gold, 은, 중금속 같은 것들은 도처에 널려 있거든요. 물에도 있고, 우리가 먹는 음식에도 있고... 물론 위를 통해 소화되기도 하고... 우리가 오감을 통해 느끼는 이 3-D 세상에 존재하는 또 하나의 요소에 불과합니다. 70~80년대까지는 우리가 잘 몰랐을 뿐이죠. 이런 발견은 새로운 내용이 아닙니다. 100년 전만 해도 우리는 원자에 대해 잘 몰랐잖아요. 인류가 계속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고 있는 것이죠.

우리가 이런 희한한 현상들, 외계인 문제 등을 철저하게 조사해야 하는 이유는... 지금 우리를 컨디셔닝하기 위한 작업들이 진행 중이거든요. "어쩌면 외계에 생명체가 존재할지도 모르고, 이는 곧 인류에게 위협이 될 수도 있다…" 사람들이 이런 식의 인식을 갖도록 만드는 것이죠. 저는 이 문제와 관련된 정부의 문서들도 보았습니다. 계획도 이미 세워져 있습니다. "외부의 위협"이라는 약발이 떨어지게 되면, 외계인 카드를 사용하려고 준비하고 있단 말입니다...

20세기 초에는 국제 유태인 음모라는 카드를 써먹었어요. 그리고 그게 효력을 다하자, 그 다음에는 국제 공산주의 음모를 들이댔죠. 그 다음은 국제 테러리즘 음모...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세요. 테러리스트 위협을 그렇게 강조하면서 왜 국경 수비는 안하고 있는 겁니까? 거짓말이라는 게 뻔히 다 보여요. 한마디로 사기라는 거죠. 그래서 테러리스트 카드가 약발이 떨어지고 나면... 제가 접한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외계인으로부터의 위협을 내세울 거란 얘기입니다. Ronald Reagan이 UN에서 경고했던 그 시나리오 말입니다.

그러니까, 향후 정부에서 외계인 위협 사기극을 들고 나올 때 당황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UFO 문제를 연구하고 진실을 깨우쳐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정부가 "이런, 진짜 외계인들이 있나 봐요! 우리 모두 전멸하지 않으려면 불편하더라도 얼마 남지 않은 개인의 자유를 어서 반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지 않으면 정부가 국민들을 보호해 줄 수가 없어요"라고 호들갑을 떨면, 그 때 "됐거든!"이라고 얘기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KC: 네,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Remote viewing을 통해서... 선생님께서도 이쪽 공부를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맞나요?

JM: 네... 배우기도 하고, 테스트도 받았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점수가 꽤 높게 나왔더군요 [웃음].

KC: 별로 놀랍지 않은데요. 말씀하신 거 보니 다양한 분야에 대해 항상 객관적인 태도를 견지하고 계시고... 저도 remote viewing 쪽 공부를 좀 했거든요... 그리고 그 분야에서 실력을 발휘하려면 객관성이 아주 중시되거든요.

JM: 사실 제 자신도 높은 시험 성적을 받은 걸 보고 놀랐습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니, 크게 놀랄만한 일은 아니더군요. 기자들이 원래 직관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KC: 그래야만 하죠.

JM: 그리고... 제 직관이 엉터리로 드러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어쩌면 이게 remote viewing의 핵심 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도 있겠죠.

KC: 네, 그렇습니다. 이 분야에 대해서는 해 주실 말씀이 있으신가요? 미국 정부를 움직이고 있는 Nazi 세력에 대해서 연구하고 계신데... Remote viewing 능력이 어떤 도움이라도 되었는지?

JM: 음 [웃음]. 전혀 아닙니다. 어찌 보면 제가 어리석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저도 잘 알고 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잘 안 하거든요. 그렇잖아요. Remote viewing 능력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하루에 최소한 한 번 정도는 조용히 않아서 이 능력을 계발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있습니다…

KC: 하지만 직관에는 계속 의존하고 계시죠?

JM: 그렇죠.

KC: 조사 활동을 하면서 말이죠?

JM: 조사를 하면서 제 자신의 직관을 더욱 더 믿게 되었습니다.

KC: 네... 그럼 다음에는 미국의 현 상황에 대해 진단을 해 주시겠어요?

JM: 미국이라는 나라는 늘... 가진 자들, 즉 엘리트들에 의해 지배되어 왔습니다. Alexander Hamilton과 그의 부자 친구들 역시 국가를 운영하려 했죠. 마치 돈 가진 자들이 가지지 못한 자들보다 국가 운영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다는 듯이 말입니다. 뭐, 새삼스러운 얘기도 아니죠. 어쨌든, 그러다 보니 미국은 보수 색채가 강한 국가가 되어 버렸습니다. 보수가 나쁘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돈도 많고, 자원도 풍부하고, 모두가 풍족하게 사는 강대국이 현재의 상태를 보존하려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죠.

보수 자체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National Socialist - 독일어로 번역하면 NAZI가 되죠 - 들이 세계 2차 대전 후 미국으로 유입되면서... 그리고 글로벌리스트를 자처하는 Wall Street의 사람들이 그들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이 글로벌리스트들은 미국이 어찌 되는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들의 목적은 세계 지배거든요...

그들은 처음에는 군수산업을 장학했고, 그 다음은 학계에 침투했습니다. 세계 2차 대전 이후 이 National Socialism 세력이 미국을 좀먹기 시작한 겁니다. 그리고 George Herbert Walker Bush(아버지 부시)가 대통령이 되면서 전면에 나서게 되었죠. Bush의 아버지(역자 주: Prescott Bush)가 1942년 말에 Hitler와 Nazi를 금전적으로 지원했다는 이유로 연방 정부에 의해 처벌되었었다는 사실은 알고 계세요? 그리고 그 다음에는 아들 George W가 정권을 잡았고...

George W Bush 행정부 8년 동안 우리는 Neo-Con의 부상과 지배력을 목격했습니다. Neo-Con이 사실상 이 National Socialist와 같은 것이죠. 우리는 이 기간 동안 미국이 극우로 치닫는 것을 보았습니다. 파시즘을 향해서 말입니다... 파시즘은 결국 국가와 기업의 권력을 통합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오늘날의 미국이 그러하다는 주장에 이의를 달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한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독일의 Nazi 체제에서는 국가가 기업을 통제했고, 이와 같은 통합으로 파시즘이 구현되었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기업들이 로비스트들과 각종 협약, 단체 등을 통해 국가를 접수했다는 차이점이 있죠... 지금 기업이 이 나라를 움직이고 있어요. 하지만 기업과 국가가 결합하여 파시즘을 정착시켰다는 점에서, 결과는 동일합니다.

8년의 세월이 흐른 후, 국민들은 비로소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George W의 입을 통해 나오는 말들만 믿고 처음부터 그를 지지했던 사람들도, 그가 결국 한 일이라곤 각종 사회주의 프로그램들을 시작하고 전쟁을 벌인 것 밖에는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Barack Obama의 지도 하에 National Socialism에서 Marxist Socialism으로 넘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사실상 변한 것은 없어요. 세계 2차 대전 시절부터 미국을 좌지우지 해 왔고 세계정부의 탄생을 목적으로 설립된 Council of Foreign Relations 사람들이 George W 행정부의 요직을 독식했고, 그건 지금 Obama 행정부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면만 Marxist Socialism으로 바꿔 쓰고, 여전히 돈 많은 비밀 엘리트들이 이 나라를 움직이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Marxist Socialism 시대 4년이 흘러 미국 경제가 완전히 무너지고 나면, 아마 새로운 독재자가 등장할 것입니다. 그리고 경제 파탄과 사회 문제로 신음하는 국민들은 아마 이 새로운 독재자에게 자기들의 운명을 맡기게 될 것입니다. 2차 대전 이전의 독일에서도 이와 동일한 전략이 사용되었습니다. 물론 같은 세력이 이 일을 주도했죠.

KC: 네. 그럼 무한 에너지는 어떻게 엮이는 거죠? 말씀하신 대로 우리는 지금 미국 경제의 붕괴를 목격하고 있고... 아니, 세계 경제의 붕괴라고 봐야 하겠죠. 그러면 무한 에너지 문제는 어떻게 퍼즐 조각이 맞춰지는 건가요? 저희도 이쪽 분야의 관련자들과 여러 번 인터뷰를 했습니다만...

Gordon Novel씨와 함께 RAM Project에도 참여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한 역할은 모르겠지만요. 선생님의 독특한 위치에서 무한 에너지 문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주실 수 있나요?

JM: 네. 우선 전체적인 공식에 의문 부호도 많이 있는데, 무한 에너지도 그 중 하나입니다. 석유업계의 시장 독점을 타파하고 어떤 대체 에너지를 제시할 수 있다면, 공식 자체가 바뀔 수 있습니다. 지금 그 일이 진행 중이에요. 저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지금 이 문제를 두고 장막 뒤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어요. 누가 이 기술을 통제할거냐를 두고 말입니다.

예를 들어, 연료 전지를 이용하는 자동차에 대한 얘기가 요즘 많이 나오잖아요. 그런데 이게 왜 아직 본격적으로 시장에 풀리지 않았는지 아세요? 누가 이 체제를 독점을 할 것인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거든요. 역시 미래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정해지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모든 형태의 독점을 반대합니다. 모두가 모든 것을 조금씩 가지고 있는, 그런 시스템이 정착되었으면 좋겠어요.

한가지 예를 더 들어보죠. 아니, 음모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증거라 얘기해도 무방합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이 인터뷰를 시청하고 있을 텐데, 그들 역시 마음 한 켠에는 수백만의 어린이들이 먹을 게 없어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어요.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충분히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음식이 생산되지 않아서 그런 겁니까? 아니거든요. 모든 지구촌 시민들을 충분히 먹이고, 입히고, 재우고, 일정 수준 이상의 의료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 이미 있거든요.

KC: 네에...

JM: 그런데 왜 그렇게 하지 않는 거죠? "아, 정치적인 문제도 있고, 수송의 문제도 있고, 비용도 엄청나고, 기타 등등..." 이런 개소리는 집어 치우고요. 누군가가 현재의 상태가 유지되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우리 모두가 원한다면, 얼마든지 그렇게 할 수 있어요. 신 세계질서를 원하는 사람들 보다는, 이를 반대하는 우리 같은 사람들의 수가 훨씬 많습니다. 우리들이 모두 힘과 뜻을 합쳐 외치면 됩니다: "우리는 너희들이 얘기하는 신세계 질서를 바라지 않아..."

KC: 물론입니다. 그런데... 세계를 지배하는 엘리트 조직이 분명히 있긴 있는 거죠?

JM: 그렇죠.

KC: 그리고 이에 대한 연구도 하셨고...

JM: 네. 그들의 역사를 추적해서 상세하게 기록했죠.

KC: 네. 그러니까 Bilderberg 그룹, Council on Foreign Relations, Majestic 12 같은 조직들...

JM: TTrilateral Commission도 있죠...

KC: 이런 분야에 대해서도 전문가시죠?

JM: 네.

KC: 이 모든 조직들이 지금 자신들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는데, 제가 궁금한 것은... 그들이 설정한 목표 달성의 시기는 언제인가요? 그들이 과연 이 제 4의 제국을 건설하는 데 성공할까요? 아니면 이미 목표가 달성된 것이라 봐야 할까요?

JM: 제 4의 제국에 아주 가까워졌다고 봐야 합니다. Reich라는 말이 "제국"을 의미하는데, 미국도 이미 제국이잖아요. 그들이 목표를 달성하느냐, 달성하지 못하느냐 여부는… 제국의 시민들, 즉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제국을 받아들이면 로마 제국이 그랬던 것처럼, 제 3의 제국이 그랬던 것처럼 결국 쓰러질 것이고... 지구의 자원을 계속 무차별 약탈하는 대신 모든 지구촌 시민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리기를 바란다면... 그런 방향으로 의식을 전환한다면... 그렇게 되겠죠.

제 고향인 Texas 주에서 있었던 일을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제가 10대였던 시절, Texas의 고속도로는 그야말로 엉망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차에서 음료수를 마시고 나면, 아무 생각 없이 창 밖으로 휙 던져버리는 거에요. 사람들이 못돼 먹어서 그랬던 것이 아니라, 그게 나쁘다는 걸 몰랐던 겁니다. 무식했다는 거죠.

그러다 주 정부에서 "Don’t Mess with Texas"라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였습니다. 국민들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여기 저기 팻말도 세우고...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깨어났습니다. 아, 물론 오늘날 Texas의 고속도로가 반짝거릴 정도로 깨끗하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150%는 좋아졌어요. 사람들이 법이 무서워서 쓰레기 투하를 자제한다기 보다는, 그게 나쁘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고속도로에서 쓰레기 버려서 딱지 끊었다는 얘기는 아직 들어본 적이 없거든요. 다른 문제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국민들이 깨어나면 어떠한 역경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미국 국민들은 기본적으로 선량합니다. 미국인들이 연간 지출하는 기부금의 규모는, 다른 나라들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많아요. 우리가 현재의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기업이 통제하는 언론에 휘둘리지만 않는다면... 지금 직면한 문제들을 얼마든지 해결하고, 가지지 못한 자들에게 부를 나눠주고, 모든 사람들이 American Dream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KC: 네. 하지만 지금 미국 정부 자체를 붕괴시키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세력도 있다고 할 수 있지 않나요? 사실, 장막 뒤에서 그것 때문에 싸우고 있는 것 아닙니까?

JM: 정확하게 보셨습니다. 맞습니다. 사회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세계 단일정부의 수립을 원하는 글로벌리스트들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미국이 가장 큰 장애물이거든요. 미국은 전통적으로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는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미국의 헌법과 권리 선언(Bill of Rights)이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셋째, 우리 국민은 이 자유를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총기까지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Obama 행정부는 국민들이 소유한 총기와 실탄을 모두 등록하겠다고 설치고 있고, 국민들을 무장해제 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들의 목적이 성공한다면, 우리는 중세 봉건주의 시대로 직행하게 되는 겁니다.

KC: 중국은요? 중국이 미래 어느 시점에 미국을 공격할 것이라는 말도 있는데... 중국이랑 전쟁을 하게 될 지도 모른다는... 혹시 그런 얘기는 들어 보셨어요?

JM: 요즘 중국의 장성들이 아예 공개석상에서 미국과의 전쟁이 불가피하다고 얘기를 하고 다닙니다. 저는 이해를 못하겠어요. 미국과 중국은 서로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관계거든요.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 매일 사용하는 물건 대부분이 중국산입니다. 상점에 가서 아무 물건이나 집어들어 밑을 보세요. Made in China라고 적혀 있을 겁니다.

KC: 그렇죠.

JM: 마찬가지로, 중국 역시 미국 없으면 못 삽니다. 미국이 없으면 그 많은 쓰레기를 누가 다 사 가겠어요? [웃음] 그래서 말인데... 이 두 국가들의 서로를 향한 적대감은 의도된 것이라 봅니다. 왜냐면...

KC: 네, 맞아요.

JM: 전체적인 그림을 제가 말씀 드릴게요...

KC: 네.

JM: 1948년에 Eric Arthur Blair라는 영국의 Fabian Socialist가 이미 이러한 상황을 예측한 바 있어요. 영국의 왕족 및 귀족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었던 친구였죠. 그래서인지, 그 역시 전체적인 그림을 파악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파악한 내용을 책으로 냈죠. George Orwell이라는 필명으로...

KC: [웃음] 네.

JM: 물론 그 책의 이름은 1984입니다.

KC: 네.

JM: 1984 다시 한 번 읽어 보세요. 그 책에 묘사된 세상을 보면, 세계가 3개의 경제 블록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Oceania, Eurasia, 그리고 East Asia... 오늘날의 용어로 따지면 European Union, 조만간 만들어질 North American Union, 그리고 역시 미래에 등장하게 될 Asian Union에 해당됩니다. 그런데 이 3개의 블록들 중 2개의 블록은 항상 전쟁을 하고 있어요. 그래야 긴장이 고조되고, 무기경쟁도 할 수 있고, 국방예산도 편성하고, 이를 위해 돈도 많이 빌리고, 수익도 남기고, 국민들을 통제할 수 있으니까요.

KC: 그렇죠.

JM: 이게 바로 그들의 계획입니다.

KC: 네, 작금의 상황을 잘 정리해 주셨는데요... 그렇다면... Georgia Guidestones 아시죠? 지구의 인구를 대폭 축소하겠다는 그들의 계획이 새겨져 있는...

JM: 네. 누가 Georgia Guidestones를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신 세계질서 음모에 대해 확실히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봐야죠. 물론 저는 그들과 의견을 달리합니다. 70년대에 Maxwell Taylor 장군이 했던 인터뷰 자료를 가지고 있는데... 마지막 주 베트남 대사이자 Council on Foreign Relations에서 고위 직급을 맡았던 사람이죠. Taylor 장군이 그들의 궁극적인 목표를 아주 잘 묘사한 것 같아요.

그는 21세기에 들어서는 무렵에 - 바로 지금이죠 - 전세계 인구의 1/3을 줄여야 한다고 얘기했습니다. 인구과잉이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이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인구과잉 때문에 환경이 파괴되고, 경제도 어렵고... 결국 모든 문제가 인구에서 비롯된다는 주장이었어요. 그래서 전쟁을 통해 인구를 축소시켜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웃음] 아프가니스탄 같은 걸 말하는 모양이에요.

KC: 네.

JM: 그리고 질병... 아프리카의 AIDS 같은 거... 그리고 기아... 제3세계 국가들에서는 이미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일들이죠. 또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이 모든 사람들을 살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다. 시도해 볼 필요가 있는지 조차도 의문이다." 인구문제에 대한 그들의 시각이 이렇습니다.

자, 그런데 그들의 주장에 모순이 하나 있습니다. 인구과잉 문제라는 것이 실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몇 년 전에 다른 사람으로부터 들은 주장인데... 저도 믿기지 않아 직접 조사를 해 본 결과, 사실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65억의 인구가 Texas 주에 모여서 편하게 살 수도 있어요!

KC: [웃음] 정말이요?

JM: 진짜라니까요. 인구가 많아서가 문제가 아니라, 한 곳에 많이 집중되어 있는 게 문제입니다. 몇몇 대도시들에 비정상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는 게 문제라고요. 아시겠어요?

KC: 네.

JM: 다른 방법도 얼마든지 있다고요. Kerry와 Bill이 아름다운 전원 주택에 사는 모습이 상상됩니다. 집 근처에 호수도 있고, 과수원도 있고... 오순도순 살아가는 겁니다. 장 보러 갈 일이 있으면 자전거 또는 전기 카트를 타고 집에서 가까운 역으로 갑니다. 그리고 고속 전차를 타고 순식간에 쇼핑 센터에 도착합니다. 쇼핑을 마친 후, 다시 고속전차를 타고 마을로 와서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오면 되는 겁니다.

집에는 에너지를 저장해 둘 수 있는 조그마한 발전기가 있어요. 에너지를 자급자족 한다는 거죠. 직장은 어떡하냐고요? 그냥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살면 돼요.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모든 사람은 일을 해야 한다"라는 식의 기독교 전통을 주입시키는 바람에, 우리는 아주 어색한 삶을 살아가고 있어요. 아시겠어요? 옛날에는 그 말이 맞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 때는 생존을 위해 일을 할 수 밖에 없었으니까요. 옛날에는 생존 때문에 아이도 많이 낳았습니다. 그래야 아이들이 들판에 나가서 일을 하고, 먹을 것을 벌어올 수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오늘날의 최첨단 기술을 이용하면... 불과 몇 개의 대형 농장으로 모든 이들을 먹여 살릴 수 있어요. 기술은 이미 존재합니다. 원하기만 한다면, 우리 모두가 왕처럼 살 수도 있어요. 세계를 지배하는 엘리트들에게 우리도 그렇게 살고 싶다고 요구만 한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입니다.

KC: 맞습니다.

BR: 선생님께서 앞으로 강의하실 때 써먹을 수 있는 에피소드를 하나 들려 드리겠습니다. 남 태평양에 Marquesas Islands라는 곳이 있습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모르는 프랑스 식민지인데...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의 언어에는 "일"이라는 말이 아예 없다고 합니다. 정말 멋진 컨셉트 아닙니까?

JM: 네, 맞아요.

BR: 우리 인간은 말에 의해 사고가 정해지잖아요. 그 반대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그들은 일을 안 한답니다. 바다에서 낚시를 하고, 직접 집을 짓고, 캠프 파이어를 피우고, 맛있는 식사를 하고, 춤을 추고… 말 그대로 삶을 즐기는 거죠. 그런데 서양에는 일과 여가의 개념이 워낙 뿌리 깊게 박혀 있어서…

JM: 맞습니다.

BR: 어쩌면 우리는 이 "일"이라는 개념의 희생자들이라 할 수 있죠. 사실상 감옥이나 다름 없어요…

JM: 맞아요.

BR: 항상 일을 해야 하고, 그 후에는 좀 놀아야 하는데, 목구멍은 포도청이고…

JM: 네네, 맞아요.

BR .모두가 이 악순환에서 벗어나려고 해 보지만…

JM: 아들이나 딸이 기타를 튕겨대면서 뮤지션이 되고 싶다고 하면, 사람들이 건달이라 손가락질이나 하죠 [Kerry 웃음]. "일"을 안 하니까요!

KC: 맞아요.

JM: 저도 재미있는 에피소드 하나 들려 드릴께요. 미국에서 성공한 비즈니스맨이 모처럼 휴가를 내어 멕시코에 놀러 갔습니다. 그는 낚시를 즐기기 위해 보트를 하나 대여해서 바다로 나갔습니다. 그러다 보트 주인인 Manual이라는 친구랑 대화를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물었답니다: "Manual씨 삶에 대해 좀 얘기해 주세요. 어떤 일을 하세요?"

Manual이 이렇게 대답하더랍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낚시 좀 하다가, 집에 가서 부인이랑 낮잠 좀 자고, 저녁에는 마을로 나가 친구들과 밥 먹고, 술도 한 잔 하고, 기타 치면서 노래도 부르고…"

그랬더니 이 미국인이 한심하다는 듯이 이렇게 얘기했대요: "Manual씨, 낮잠을 덜 자면 더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고, 그리 되면 돈도 더 벌 수 있잖아요. 그리고 돈을 벌면 보트도 하나 더 살 수 있고, 그리 되면 고기도 더 잡을 수 있고… 규모가 커지면 미국에 가서 아예 사업체를 차릴 수도 있어요. 그리고 그런 식으로 열심히 하다 보면… 백만장자가 될 수도 있다고요!"

그랬더니 Manual이 "그렇게 되려면 얼마나 걸리는데요?"라고 물으니까, 이 미국인이 "20년, 30년 정도는 걸리겠죠"라고 답하더랍니다. Manual이 "그럼 그 다음에는요?"라고 또 물으니까, 미국인이 "그 후에는 뭐, 은퇴해서 멕시코로 돌아와서… 아침에는 낚시하고, 오후에는 낮잠을 즐기고, 저녁에는 친구들과… 어, 가만… 이미 그렇게 하고 있네?", 이러더라는 겁니다 [웃음]

KC: [웃음]

JM: Manual은 이미 그렇게 하고 있는 거에요!

KC: 네,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JM: 다 생각하기 나름이거든요. 사물을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치열한 경주에 뛰어들어 코피 터지며 살아갈 것이냐, 내가 성공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남들보다 더 많은 장난감을 소유해야 하느냐… 제가 알고 있는 사람들 중 인생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이 반드시 부자인 것은 아니거든요.

KC: 네, 저도 동감해요! 아주 좋은 점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무한 에너지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이게 가능해지면 모두가 그렇게 살아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JM: 사실 무한 에너지 기술도 오래 전에 이미 나왔습니다. Nikola Tesla는 지구에 내재된 무한한 에너지를 모든 사람들에게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을 우리에게 전해주려 했어요. 하지만 Edison을 비롯해서, 돈을 지불해야 사용할 수 있는 전기 시스템을 정착시키려 했던 세력들에 의해 입막음을 당했죠. 그리고 지금 이 시스템은 완전히 뿌리를 내렸습니다. Bill Gates처럼 돈 많은 사람도 매달 전기세를 내야 하거든요.

KC: 네에…

JM: 네, 전부 다 보는 시각과 의식에 좌우되는 것입니다. 몇 년 전, 제가 태양열 에너지 기술에 아주 많은 관심을 가진 적이 있었어요. 태양열이라는 것은 어쨌든 있거나, 없거나 둘 중 하나 아닙니까? 날씨가 흐려 태양열을 얻을 수 없으면 딱한 노릇이고… 그렇다면 있는 동안에 왕창 모아 놓으면 되잖아요.

그래서 에너지 전문가를 만나 이 문제를 주제로 얘기를 나누었는데, 아주 한심하다는 투로 저에게 얘기하더군요: "이해를 잘 못하시는 것 같은데요. 태양열로 LA 같은 도시 하나에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하려면, Arizona 주 크기 만한 태양열 패널이 있어야 한다고요!"

그래서 속으로 "아 그런가 보다" 했죠. 그리고 저도 조사를 해 봤어요. 그의 말도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닙디다. 중앙 에너지 공급 장치를 구현한다고 치면 그의 말이 맞아요. 이게 바로 전문가들의 한계죠.

KC: 그렇죠.

JM: 대량의 에너지를 확보해서 한꺼번에 LA로 보내는 무식한 방법으로 하려면 진짜 그렇게 큰 패널이 필요하겠죠. 하지만 각 가구마다 조그만 태양열 패널을 달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KC: 게다가 LA는 날씨도 좋아서 얼마든지…

JM: 맞아요!

KC: 충분한 양의 태양열을 저장할 수 있을 텐데요…

JM: 그렇죠.

KC: 단 몇 일만에…

JM: 그렇습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하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KC: 돈을 벌 수 없으니까…

JM: 돈을 내지 않은 가구들 지붕 위에 구름이 끼게 할 수 있는 기술을 전력 회사들이 아직 확보하지 못해서 그래요! [Kerry 웃음] 아시겠어요? 모든 문제들이 권력과 통제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기술이 문제가 아니에요.

KC: 네, 동감합니다. 이게 바로 현재의 패러다임이죠.

JM: 그렇습니다.

KC: 그렇다면, 선생님이 보시기에 미국은 지금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나요? 지금 일부 지역에서는 인디언 부족들이 사실상 독립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거든요. 자체 화폐를 만드는 곳들도 있고…

JM: 지금 21개 주가 연방에서 분리하는 법안의 통과를 준비해 놓은 상태입니다. 네, 독립하겠다는 겁니다. 앞으로 이 일이 어떻게 전개될지, 아주 흥미롭습니다. 일단, 그들의 목적은 미국의 붕괴입니다. 경제를 파탄으로 내몰고 국민들의 불안을 고조시킴으로써 North American Union을 통과시키려 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는 멕시코, 캐나다, 그리고 미국을 합치는 길 밖에 없다고 주장할 것입니다. Amero(역자 주: North American Union의 단일 화폐)에 대한 얘기도 벌써 많이 나왔죠? 인터넷에 보면 이와 관련된 거짓 정보들도 많이 돌아다니긴 합니다만… 사람들이 직접 그럴 듯하게 동전을 만들어서 인터넷에 올리나 본데, 이건 가짜입니다. 하지만 몇몇 인사이더들의 얘기에 따르면, Amero 화폐를 이미 찍어 놓은 상태라는 얘기도 있어요. 시중에 풀릴 날만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죠.

몇 년 전에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인터넷에 Red Money의 등장에 대한 소문이 돌아다녔었죠. 향후 분홍 색조의 지폐가 유통될 것이라는 소문… 당시 정부는 극구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그게 결국엔 현실화 되었죠. 새로 나온 지폐 보면 약간 붉은 색이 감돌잖아요.

KC: 그런데 주들이 속임수에 과연 넘어갈까요? 그리고…

JM: 그들은 저항하고 있습니다. 강력하게 저항하고 있어요. 이건 좋은 징조입니다. 우리를 살려 줄 수 있을지도 모르죠. 미국의 연방 구조가 바뀌게 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요. 너무 뿌리가 깊거든요. 관료주의도 그렇고, 연방정부 덕분에 먹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걸 쉽게 포기하지는 않을 겁니다.

KC: 네.

JM: 그리고 투표권으로 변화를 가져올 수도 없습니다. 2004년에 국민들은 Bush 행정부의 독단을 견제하기 위해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을 밀어 줬지만, 바뀐 게 뭐가 있습니까? 우리 병사들은 지금도 이라크에 주둔하면서 싸우고 있고, 아프가니스탄에서도 싸우고 있습니다…

KC: 네. 그리고 엄청난 돈을 들여 기업들을 구제해주고 있습니다.

JM: 그렇습니다.

KC: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의 돈을 쏟아 부으면서 말이죠.

JM: 그리고 진정한 보수라는 기치를 내걸었던 Bush 행정부는 금융을 국유화 했습니다[웃음]. 사회주의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행위였죠.

KC: 네. 그런데 양당 체제라는 것 자체가 사기 아닌가요?

JM: 뭐, 늘 그래 왔죠… 한마디로 웃기는 얘기입니다.

KC: 늘…

JM: 지금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2004년 대선을 생각해 보죠. 민주당에서는 대대로 석유사업에 종사했던 가문의 자제이자 Skull and Bones Society라는 비밀단체 출신인 John Kerry가 출마했고, 공화당에서는 Kerry의 사촌이자 역시 석유업계 가문의 자제이며 Skull and Bones Society 출신인 George W. Bush가 출마했고… 이런 마당에 선택권이라는 것이 어디 있습니까?

KC: 네.

JM: 차이가 없어요. 아직도 민주당, 공화당 운운하는 사람들은… 딱하죠…

KC: 네, 다시 하던 얘기를 계속 하죠. 그래서 몇몇 가문들이 모든 것들을 운영하고 있고… 미국을 무너트리려는 음모가 진행 중인데, 미국이 호락호락 넘어가지는 않을 것 같고… 사실 미국 국민들이… 대단한 민족이잖아요. 그들은 나라의 붕괴를 원치 않거든요.

JM: 그렇죠.

KC: 한마디로 애국자라 할 수 있는 사람들인데…

JM: 맞습니다.

KC: 그러면…

JM: 문제는, 지금 국민들이 분열되어 있다는 겁니다. 아시겠어요?

KC: 네.

JM: 제가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가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다니는데, 현재 나라 돌아가는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고, 나라의 운명을 걱정하고, 뭔가 자기가 나서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그런데, 이 사람들 대부분은 자신이 소수에 속한다고 생각하며 풀이 죽어 있는 실정입니다. 자신의 힘이 미약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고들 있어요. 이게 바로 언론의 힘입니다.

KC: 네.

JM: 최근에 정치인이 "공화국"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거 들어본 적 있어요? 이제 공화국이라는 말은 입에 올리지도 않습니다.

KC: 네, 못 들어본 것 같아요.

JM: 미국은 이제 더 이상 공화국이 아니거든요. 그냥 제국이죠. 그리고 맨날 민주주의만 강조합니다.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한다, 민주주의를 전파해야 한다… 그런데 민주주의라는 게 뭡니까? 다수의 의견을 따른다는 얘기잖아요? 쪽수 많은 깡패들로부터 집단 다구리를 당하는 거라고요!

KC: 네.

JM: 원래 선조들이 우리에게 남겨준 건 순수한 형태의 민주주의가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순순한 민주주의를 추구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민주 공화국입니다. 차이가 뭐냐고요? 민주 공화국 체제에서 국민이 범죄를 저지르면, 원고측과 대면도 하고, 변호사도 선임하고, 공정한 재판 절차를 거치고, 나의 혐의를 입증하는 증거물들에 대해 이의도 제기하고, 유죄 판결이 나면 상고를 하고… 상고가 기각되면 그 때 가서 집단 다구리를 당하게 됩니다.

KC: [웃음]

JM: 아시겠어요?

KC: 네…

JM: 원래 그렇게 해야 해요. 하지만 이제는… 미국은 더 이상 법치 국가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KC: 네. 기업들이 사실상 나라를 통치하고 있죠…

JM: 기업들이 국민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고 있어요. 제가 아까 얘기했던 파시즘의 정의 기억하시죠? 기업이 정부를 접수했다는 얘기입니다.

KC: 네. 그럼 이제 Paperclip 시절(역자 주: 2차 대전에서 패망한 독일 Nazi의 고급 인력을 미국으로 빼돌리기 위한 작전)… 핵폭탄이 터지던 시절 얘기를 해 볼까요? 사람들이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것이 워낙 중요한 일이라…

JM: 네. 정통 사학계에서는 이런 식으로 가르치죠: 러시아에서 혁명이 일어나 공산주의가 생겨났고, 그 후에는 냉전이 있었고, 그래서 공산주의와 자본주의가 대결하게 되었고, 어쩌고 저쩌고…

그런데 사실은… Wall Street와 City of London에서 활동하던 이 글로벌리스트들이… 이 사람들이 러시아에서 공산주의를 탄생시킨 주역입니다. 러시아에서 혁명이 터질 무렵, Lenin은 스위스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Trotsky는 뉴욕의 Rockefeller 땅에 거주하고 있었어요. 아시겠어요? 그리고 이 글로벌 세력은 러시아에서 혁명이 일어나자 이 두 인물을 급파했습니다. 그들이 혁명을 주도하여 공산주의 국가를 건설하도록 한 것이죠. 물론 그들의 계획은 성공했습니다. 제 생각에 그들의 목표는, 동쪽의 공산주의와 서쪽의 자본주의가 대결하는 구도를 만들어 내어, 냉전을 최대한 오래동안 끌고 가는 거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 이미 냉전 구도를 구상하고 있었다는 거죠.

그런데 공산주의가 생각보다 힘이 강해졌어요. 프랑스, 영국, 이태리, 독일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미국에서도 탄탄한 기반을 가진 공산당이 들어섰어요. 사실 글로벌리스트들은 진정한 단일 정부의 수립을 원하지는 않습니다. 그리 되면 대결 구도를 만들어낼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겁을 먹은 겁니다. 그리고 결국 공산주의를 죽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죠.

지정학적으로, 그리고 경제적으로 공산주의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전략적인 위치에 있었던 국가가 다름 아닌 독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독일 육군의 정보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던 사내 하나를 물색해서 German Worker’s Party라는 조그만 당의 총수로 앉혔습니다. 그리고 당의 총수가 된 그 사내는 얼마 후 당명을 National Socialist German Worker’s Party(NSDAP)로 바꾸게 됩니다. 줄이면 NAZI가 되죠. 물론 이 사내의 이름은 잘 아시는 Adolf Hitler였습니다. Hitler는 공산주의의 확산을 가로막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 Nazi라는 세력이 공산주의 최대의 적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냈습니다.

KC: 그리고 동시에 Bush는 Hitler를 지원하고 있었고…

JM: 다 같은 사람들이 움직이는 거라니까요.

KC: Prescott Bush가 배후에서 Nazi를 조종하고…

JM: 네, 그리고 Rockefeller도…

KC: 그리고 또 뭐였더라… Farben?

JM: IG Farben이요.

KC: 네, IG Farben…

JM: 당시 IG Farben의 수장은 Hermann Schmitz였고, Schmitz는 John D. Rockefeller와 함께 Standard Oil의 최대주주였습니다. 네, 다 똑 같은 글로벌리스트들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Hitler가 너무 힘이 강해지고, 독일군이 너무나도 효율적으로 움직였던 겁니다. 유럽을 깔아 뭉개고, 북 아프리카, 러시아, 노르웨이, 그리고 영국까지 위협하기에 이르렀으니까요.

"이러다가는 National Socialist 단일정부가 들어설지도 모르겠구나. 아, 이것도 안 되는데!" 이런 생각이 든 겁니다. 무엇보다, 독일이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어요. 그 자리는 City of London(영국 중앙은행을 움직이는 작자들)과 Wall Street가 장악하기로 되어 있었거든요. 아시겠어요?

결국은 Hitler라는 인물을 만들어 내고, 권력을 쥐어주고, 경제적으로 후원했던 세력들이 그를 내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세계 2차 대전이 일어난 겁니다. 독일의 세력 확장에 제동을 건 것이죠. 네, 우리는 세계 2차 대전에서 독일을 물리쳤습니다. 하지만 Nazi를 이기지는 못했습니다. Nazi는 여전히 권력을 쥐고 있었고, 종전 후 당사국들과 계약을 했습니다. Nazi가 보유하고 있던 첨단 기술, 로켓 기술, 에너지 제어 기술, mind control 기술, 화학 및 약학 기술 등을 미국에게 넘길 테니 신변의 안전을 보장해 달라는 것이었죠.

우리는 40년대 말, 50년대 초에 이들을 국내로 대거 반입했습니다. 2차 대전이 시작되기 전에 National City Bank(당시 최대 규모의 은행 중 하나)의 수장이었던 John K. McCloy가 독일의 High Commissioner가 되었고, 그는 수천 명의 Nazi 당원들을 사면하여 미국으로 보냈습니다.

McCloy는 수년 간 CIA 국장으로 활동했던 Allen Dulles의 보호 하에 Nazi 인사들의 범죄 기록을 세탁했고, 이들을 미국의 군수 산업계에 투입했습니다. 이 때부터 National Socialist 사상이 미국에 퍼지게 된 것이죠.

KC: 아, 정말 장막 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명쾌하게 정리해 주신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같은 사실들을 모르고 있을 텐데요…

JM: 네. 학교에서 이런 내용은 절대 안 가르치죠.

KC: 미국 역사 시간에 말이죠…

JM: 그렇습니다.

KC: 세계사에서도 이런 내용은 안 가르치죠. Nazi가 어떻게 오컬트를 통해, 채널링을 통해 무한 에너지, UFO, 심지어는 stargate 기술까지 갖게 되었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JM: 기상천외한 최첨단 기술 말씀하시는 거죠?

KC: 네.

JM: 네. 사실 사람들이 이걸 늘 궁금해 해 왔죠. "어떻게 Nazi가 기술 분야에서 그토록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냈을까?" 하는…

KC: 맞아요.

JM: 그들은 1936년에 이미 베를린 올림픽을 TV 방송으로 내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쟁이 끝나갈 무렵에는 TV를 이용한 유도 미사일까지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헉! 우리는 당연히 그 사실을 몰랐죠. 그리고 Nazi가 핵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고, 실험까지 했다는 믿을 만한 근거도 있습니다. 하지만 발사 능력이 미진했고… 부족한 부분들이 보완되었을 무렵에는 벌써 1945년 봄이었어요. 동쪽에서는 러시아가 진격해 오고 서쪽에서는 연합군이 압박을 하고 있던 시절이었죠. 독일군이 패망을 눈에 앞둔 시절… 독일이 그 때 핵무기를 썼더라도 전쟁에서 승리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독일 영토만 철저하게 파괴되었을 것입니다.

어쨌든, 독일이 과연 어디서 이런 최첨단 기술을 구했을까요? 저도 이런 얘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추락한 UFO를 수거하여 역 공학을 통해 기술을 얻었다는 얘기들… 하지만 그런 주장들의 근원을 추적해 나가다 보면 항상 막다른 골목에 이르게 돼요. 그래서 제가 그나마 가지고 있는 믿을 만한 정보들과 구소련이 공개한 자료들을 분석하여 내린 결론은… 독일이 remote viewing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들을 이용했다는 것입니다.

BR: 음…

JM: 물론 그 당시에는 remote viewing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았죠. 그 말은 미국의 CIA와 NSA가 심리전을 개발하면서 고안해 낸 용어거든요. 어쨌든, 독일은 그 시절에 이미 그 짓을 하고 있었어요. 독일은 1920년대 이전부터 오컬트에 심취하여 관련 연구를 하고 있었습니다. 영혼을 불러내기 위한 기도회(seance)도 하고 있었고, 채널링(channeling)도 하고 있었고… 우리가 요즘 얘기하는 remote viewing 말입니다. 이런 영적인 힘을 이용하고 있었어요.

BR: Vril Society 말씀하시는 거죠?

JM: 네, Vril Society. Madame Blatavsky와 그녀의 Theosophical Society의 철학을 기반으로 한 것이었죠. 그들은 이 분야에 깊이 심취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Hitler도 물론 Thule-Gesellschaft, 즉 Thule Society(당시 독일의 대 부호들과 비즈니스맨들로 구성되었던 단체)라는 오컬트 조직의 후원을 등에 업고 권력을 쥐게 되었죠. 네, 그들은 정신 세계의 탐구에 깊이 심취해 있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정보에 따르면 당시 독일군에 Doctor Greenbaum이라는 조직이 편성되어 있었는데, remote viewing 능력을 가진 요원들이 이 조직에 속해 있었다고 합니다. 한가지 흥미로운 것은, 이 조직을 통제하는 상위 조직의 명칭이 M-A-J-I-K[철자를 열거한다]이었다는 것입니다.

이게 왜 흥미로운가 하면… Majestic 12 아시죠? Majik 12라 불리기도 하는 조직… UFO 얘기 나오면 항상 언급되는 조직이죠… UFO 기술의 비밀을 총괄하는 것으로 알려진… 그런데 초기에는 이 조직의 명칭이 M-A-J-I-C 12였거든요. 독일 MAJIK의 미국 버전이라 볼 수 있죠. 그래서 제가 의심스러운 게… Nazi의 mind control, 약학, 로켓 기술자들을 빼돌렸을 때… 초능력 연구자들도 함께 들여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KC: 네, 그럴 듯 한데요. Vannover Bush는요? Truman 행정부 시절에 설립된 것으로 알려진 Majestic 12의 수장이었는데…

JM: 네, 맞습니다.

KC: UFO 문제를 다루고 UFO가 미국에 미치는 영향을 등을…

JM: 네.

KC: 독일에서 이미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Majestic의 이야기를 추적하는 것도 무척이나 흥미로울 것 같은데…

JM: 네, 맞습니다. 1947년에 통과된 National Security Act도 다 이것과 관련이 있어요. 1947년 7월에 New Mexico주 Roswell에서 이상한 물체가 추락한 후, 정부는 급히 이 법안을 만들어 냈고, 9월에는 임종을 앞둔 어머니를 뵈러 고향으로 향하는 Truman 대통령의 길을 막아선 채 사인을 받아냈죠. 이 법안에 사인 하느라 대통령의 비행기가 뜨질 못했을 정도였다니까요!

왜 그렇게 서둘렀을까요? 새로운 정보(Roswell 관련 정보)에 대한 통제권을 신속하게 장악하려 했기 때문이죠. National Security Act가 통과된 후 CIA가 설립되었고, War Department가 Defense Department로 명칭을 바꾸었어요 (이건 그저 말장난에 불과하지만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 중 하나가, 이 법안을 통해 National Security Council이라는 것이 만들어졌다는 사실입니다. 네, 국가안보와 관련 있는 사안들은 모두 이 위원회의 소관입니다. 그냥 갖다 붙이기만 하면 다 국가안보랑 상관이 있거든요. UFO? 그건 국가안보 관련 문제죠. Nazi의 침투? 역시 국가안보 관련 문제죠. 최첨단 기술? 역시 국가안보 관련…

요즘도 National Security Council이라는 얘기 자주 접하죠? 무슨 전쟁이 터지거나, Iran-Contra와 같은 스캔들이 발생하거나, 기타 등등… 이럴 때마다 항상 National Security Council이 개입해요. 그런데 아마 지금 이 인터뷰 보는 사람들 중 National Security Council의 실체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걸요? 제가 이 자리에서 얘기해 드리죠. 4명입니다: 대통령, 부통령, 국무장관, 그리고 국방장관. 4명 중 3명은 대통령이 선임하는 직책이에요.

KC: 음.

JM: 네, 그래서 1947년에 National Security Act가 통과되는 바람에 공식적으로 독재 체제의 근간이 마련된 것입니다. 대통령이 국가안보에 관련된 모든 사안들을 총괄하게 되었거든요. 물론 의회의 승인을 거칠 필요도 없고, 언론과 국민들에게 관련 사안을 공개해야 할 의무도 없습니다. 이 시점부터 미국은 국가안보를 최우선으로 중시하는… Nazi 국가로 변모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KC: 네. 다시 독일 쪽으로 가 볼까요? 경위는 모르겠지만, 독일의 뛰어난 과학자들이 무한 에너지를 개발해 냈는데…

JM: 네.

KC: 네. 그리고 그들은 remote viewing, 채널링 등 각종 초능력을 이용하여 다른 차원의 세계를 관찰했고… 말씀하시는 걸 들어보니 다른 차원을 통해 최첨단 기술을 얻었다는 얘기 같은데… 그런 식으로 첨단 장비를 제작하는 방법을 구했다는…

JM: 맞습니다.

KC: 맞다고요?

JM: 네.

KC: 그리고 이집트하고도 연관이 있죠? 그리고 수메르와… 수메르인들의 원통인장…

JM: 네, 이 모든 것들이…

KC: 그 곳에 엄청나게 많은 양의 기술 정보가 있는 것으로…

JM: 네, 이 모든 것들이 지구의 역사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KC: 네.

JM: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짜 맞추면 그림이 그려져요. 예를 들어, 한 동안 우리는 이집트가 가장 오래 된 인류 문명이라 여겨 왔습니다. 그러다 1800년대 중반에 들어서야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고대 문명의 흔적을 발견하기 시작했죠 ? 오늘날의 이라크 영토에서 말입니다. 그리고 계속 파 들어가다 보니, 그 곳에 고대의 도시가 묻혀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우리는 수메르 문명이 이집트보다 최소한 5000년 더 오래 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세계적인 홍수가 발생하기 전에 최첨단 과학을 보유했던 고대 문명이 존재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겁니다. 그리고 그 후에 중미, 남미, 중국, 동유럽, 그리고 기자에 피라미드가 세워진 거에요.

그런데 어떤 중대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지구의 생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어떤 사건, 전쟁… 뭔지는 모르지만, 이 고대 문명을 완전히 붕괴시킨 어떤 사건이 일어났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에 따르면… Sumerians, Babylonians, Assyrians, Phoenicians, 그리고 Egyptians… 이렇게 이어지는데…

이 문명들을 살펴 보면, 동일한 문명에서 비롯되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쇠퇴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집트 역사만 봐도 이를 알 수 있어요. 초기의 왕조들이 전성기를 이루었고, 그 후부터는 계속 쇠퇴의 길을 걸었거든요[웃음]. 이러한 경향은 암흑기라 할 수 있는 중세 시대까지 계속되었고, 그 후에야 우리는 비로소 정신을 차리고 다 시금 천천히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실을 알고 있는 소수의 사람들이 Nazi를 추격하는 Indiana Jones처럼 뛰어 다니면서 진실을 덮으려고 하고 있는 겁니다 ? 지식은 곧 힘이 고, 그들은 이 지식을 독점하고 싶어 하거든요.

KC: 네. 고대의 유물들을 사냥하고 있다는 얘기죠…

JM: 네, 그렇습니다.

KC: 네.

JM: 고대 문명의 기술을 자기들이 독점하려고 하는 것이죠.

KC: 네. 선생님께서도 최근에 이집트에 다녀 오셨죠?

JM: 네.

KC: 계시는 동안 뭐 쇼킹한 발견이라도 하셨나요? [Jim 웃음]

JM: 네. Seti 왕의 사원 아래에서요. Seti 사원은 상형문자로 가득 덮여 있는 대형 건축물인데, 그 아래에는 Osireion이라는 또 하나의 사원이 위치해 있어요. 10~12톤 정도 나가는 거석들로 지어진 건축물인데, 이 곳에는 상형문자가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Stonehenge와 유사한 구조입니다.

그런데 Stonehenge처럼 거친 돌들이 아니라, 완벽에 가까운 세공을 거친 돌들이에요. 틈 사이로 종이 한 장을 끼워 넣을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합니다. 그런데 이게 Seti 사원 아래에 있다는 겁니다. 이집트 문명 이전의 유물이라는 얘기죠.

KC: 일반에 공개된 내용인가요?

JM: 아뇨. 사실 저희도 원래 그 곳에 가면 안 되는 거였어요[웃음]. 몰래 숨어 들어갔죠. 이런 것들은 공개를 안 합니다. Sphinx 사례도 마찬가지에요. Sphinx 측면에 보면 물에 의해 생긴 침식의 흔적이 뚜렷하게 남아 있거든요. 즉, 한 때는 Sphinx가 있는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는 얘기입니다.

KC: Seti 사원 아래에 있는, Stonehenge처럼 생긴 곳에 실제로 가 보셨다는 거죠? 매끈 매끈한 거석으로 지어진…

JM: 네. 상형문자가 전혀 없는… 따라서 Seti 사원보다 훨씬 앞선 시대의 구조물이라 결론지을 수 있는… 이집트 문명 이전에 이미 고도의 기술을 보유한 문명이 존재했었다는 또 하나의 증거라 할 수 있죠.

KC: 이 구조물의 연대를 측정하기 위한 작업을 누군가 하고 있나요? 혹시 연대와 관련해서 들은 바라도 있으신지?

JM: 아뇨. 지금 이런 유적지를 일반에 공개하는 방안에 강력하게 저항하는 세력들이 있습니다. 저도 이집트를 실제 방문하기 전까지는 그 이유를 전혀 몰랐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관광 사업에 대한 이집트의 의존도가 생각보다 훨씬 높더라고요. Cleopatra, Nefertiti, 파라오 등등… 이런 이집트 문명에 대한 사람들의 환상이 깨지는 것을 극도로 꺼리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장사를 망칠 수가 없다는 입장이에요.

그들은 주류 역사를 뒤엎을 수 있을 만한 사실이 공개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이집트 학자들도 이를 꺼립니다. 자신들이 평생 연구해 온 업적과 이론들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 것을 달갑게 여기겠어요? 그들의 입장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죠.

하지만 지질학자들은 입장이 다릅니다. Sphinx 측면에 남아 있는 흔적들을 관찰한 지질학자들은 확실히 침식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10,500년 동안 Giza Plateau에 강우가 쏟아진 적은 한 번도 없거든요? 그렇다면 Sphinx는 물론이고, 아마 대 피라미드들도 이집트 문명보다 최소 5000년 이전에 세워졌다는 얘기가 됩니다. 5000년이라… 상상도 하기 어려운 긴 세월이죠…

KC: [웃음]

JM: 요즘 사람들은 미국의 남북전쟁도 고대에 있었던 사건으로 인식하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저희 할머니께서 당시 남북전쟁에 참전했던 할아버지 얘기를 들려 주셨거든요. 네, 생각보다 그리 오래 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불과 150년 전의 일이니까요. 하지만 지금 우리가 느끼기에는, 고대의 얘기처럼 들리거든요. 그런데 5000년이라니… 상상조차 하기 힘들죠.

어쨌든, 이런 것들을 보면… 인류의 기원을 다시 한 번 조명해봐야 한다는 생각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 우리의 시작이 어떠했는지 모르면서 어떻게 현재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제가 또 하나 흥미로운 얘기를 해 드릴까요? 지금 Sphinx의 측면을 벽돌로 에워싸는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Sphinx가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막을 입히겠다는 이유를 내세우고 있어요!

KC: 헐…

JM: 좋은 상태로 보존하기 위해 하는 작업이랩니다. 사실은 진실을 감추기 위한 것인데 말이죠…

KC: 그 침식의 흔적이 눈에 띄지 않게 하려고…

JM: 네. 이집트 문명 이전에, 그 지역에 비가 오던 시절에 생성된 그 명백한 흔적을 감추려고…

KC: 네. Sphinx 내부에 도서관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들어 보셨나요?

JM: 네. 1930년대에 활동했던 예언가 Edgar Cayce도 Sphinx의 왼쪽 앞발 아래에 방이 있다고 얘기를 했었죠. 육군의 remote viewing 능력자들도 초능력을 이용하여 그 곳을 들여다 봤어요. 그래서 그 곳에 뭐가 있냐고 제가 물어봤죠. 그랬더니 "음… 항아리 단지들이 있고, 그 안에 두루마리들과 평판들이 잔뜩 들어 있네요."라고 얘기 하더군요. 헉! "고대의 비밀이 담긴 자료의 보고로구나! 이제 모든 진실이 알려 지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저는 들떴었습니다.

KC: 그렇겠죠!

JM: 그 다음에는 레이더를 이용해서 조사를 했는데, 역시 왼쪽 앞발 아래에 빈 공간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생각했죠: "좋았어! 어서 저 안에 들어가 뭐가 있는지 살펴 보자고!"

하지만 제가 알기로… 아직까지도 이 작업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진실에 대한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 겁니다.

KC: 네.

JM: 그 곳에 인류의 기원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을 텐데 말이죠…

KC: 맞아요.

BR: Zahi Hawass(이집트 고고학회 사무총장)는 그 곳에서 진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고 있지 않을까요? 그도 똑똑한 사람이고, remote viewing을 이용해서 그 아래를 들여다 보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을 텐데… 본인도 그 아래에 뭐가 있는지 궁금해서… 무슨 시도를 해 보지 않았을까요? 즉,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Sphinx의 비밀을 캐기 위해 어떤 일들이 진행되었을 수도…

JM: 개인적으로는, 누군가 이미 그 곳에 들어가 보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치가 만천하에 공개 되었는데, 그걸 알면서도 진짜 안 들어가 봤겠어요? 하지만 이집트 관리들의 입장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누가 그들의 월급을 지불하죠?

KC: 네, 그렇죠…

JM: 그들이 누구에게 충성합니까? 누가 그들을 키웠습니까? 계속 파고 들어가다 보면 종국에는 또 이 악의 제국 사람들이 나오거든요 [웃음].

KC: Coral Palace는요? Florida에 있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전혀 다른 방식으로 피라미드 석재를 운반했다는 얘기 말입니다…

JM: 네.

KC: 이집트 노예들을 동원해서 피라미드를 건축했다는 것이 정설인데…

JM: 그렇죠.

KC: 기득권은 기존의 노예 시나리오가 계속 받아들여지기를 바라고 있지만, 진실은 그렇지 않잖아요.

JM: Kerry양, 사실은 말이죠… 제가 고대 문명의 기술이니 따위에 관심을 가지기 훨씬 전에 이 문제에 대해 고민을 했었습니다. 이집트 노예들이 그 무거운 돌들을, 오늘날과 같은 현대식 바퀴도 없는 상황에서… 사막을 통해 운반하고, 그 노동력으로 거대한 건축물을 지었다? 이게 말이 안 되잖아요[웃음]. 그리고 당시 이집트의 노예가 누구였습니까? 히브리 사람들이었거든요.

KC: 음…

JM: 아시겠어요? 역사상 히브리 민족만큼 많은 사료를 남긴 민족이 어디 또 있습니까? 뿐만 아니라 그들은 수천 년 동안 구전된 이야기들을 모아 구약성경이라는 책도 만들었어요. 그 안에 히브리 민족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구약 성경에 이런 비슷한 구절이 단 하나라도 있나요?: "아, 그리고 Herbie 삼촌은 피라미드 공사에 동원되어 평생 동안 사막에서 돌을 굴렸다"

그런 일이 없었다는 얘기입니다! 그런 일이 없었다고요! 뭔가 다른 일이 있었겠죠. 그런데 왜 그 사실을 우리에게 공개하지 않으려고 기를 쓸까요? 이집트가 관광 수입에 의존한다는 점을 떠나서 말이죠… 진실을 공개했다간… 인류 기원의 실체(외계에서 비롯되었을 수도 있다는)가 알려질 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무한 에너지의 비밀이 담겨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KC: 네.

JM: 그리고…

KC: 음향 기술 말씀하시는 거죠?

JM: 네.

KC: 그리고… 뭐라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는데… Scalar 기술… 물질을 통제하는 정신의 힘 등…

JM: 네, 맞습니다.

KC: 각종 Black Project에서 다루고 있는 사안들…

JM: 네. Sonic frequencies 등등… 사람이 거대한 튜브를 들고 있는 이집트 벽화 그림 본 적 있어요?

KC: 네.

JM: 네. 그 그림을 자세히 보면, 튜브에서 무슨 전기 코드 같은 것이 나와서, 발전기처럼 생긴 장비에 연결이 되어 있어요. 어떤 사람들은 이를 Jedi라 부르기도 하고, 저는 그냥 발진기라 부르는데요… 그런데 이 그림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다른 그림들과는 달리 이미지가 이중 선으로 그려져 있어요.

KC: 음…

JM: 이게 뭘 의미하는 것일까… 저희끼리 토의를 한 적도 있어요. 제가 예전에 만화도 좀 그렸었는데, 움직임을 나타내기 위해 그런 기법을 사용하거든요. 사람을 이중 선으로 표현함으로써, 그가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겁니다. 네… 그러니까 그 그림의 주인공이 장비를 작동시키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뜻이죠. [움직이는 시늉을 한다]

KC: 아! [웃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JM: [웃음] 네. 그 그림의 주인공이 실제로 이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KC: 네.

JM: 아시겠어요? 잘 보면, 이중 선으로 그려져 있어요. 의도가 거의 명확해 보입니다. 이것 말고도 흥미로운 것들이 많이 있어요. 일부 사원들은 템플 기사단에 의해 의도적으로 훼손되기도 했습니다. 상형문자 위로 몰타 십자 문양이 찍힌 사례도 있어요.

KC: 음…

JM: 물론 이 유물들은 수천 년 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것들이며, 그 동안 많은 족속들이 훼손을 했어요. 이런 상태에서 분석을 통해 과거를 추측해 보는 것이죠.

앞으로 5000년 후에 우리의 후손들이 흙더미 속에서 콜라 병을 발굴하고 연구결과를 과학 저널에 싣겠죠: "이 유물의 정체가 과연 뭘까. 여성의 몸처럼 생긴 것으로 보아 다산을 상징하는 여신의 형상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 뭐, 이런 식으로 자기들만의 추측을 하겠죠. 저희도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KC: 네, 동감합니다. 그럼 다음에는 어떤 얘기를 할까요? 지금까지 진짜 엄청나게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셨는데… 이집트, Nazi, 미국 정부를 전부 하나의 끈으로 묶어 주셨습니다.

JM: 네.

KC: 진짜 놀라워요. 그렇다면, 이번에는 해결책에 대해 좀 얘기해 주시죠. 말씀하시는걸 들어보니, 우리가 실제로 세계를 바꿀 수 있는 것으로 믿고 계신 것 같은데…

JM: 물론이죠.

KC: 무한 에너지를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고,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을 먹이고, 입히고, 재우고… 지금은 그렇게 하고 있지 않지만…

JM: 왜 안 하는 걸까요?

KC: 좋은 방향으로도 얼마든지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은데…

JM: 그러니까, 왜 그렇게 안 하느냐는 거죠.

KC: 그러니까…

JM: 왠지 알아요? 우리 모두가 멍청하게 앉아서 이 범죄자들과 Nazi들이[웃음] 우리들을 보호해야 할 기업들과 정부를 장악하도록 내버려 두고 있기 때문이에요. 제가 전에도 얘기했지만, 우리 편이 쪽수가 훨씬 많다고요! 그냥 "No!"라고 얘기하면 돼요.

KC: 그리고…

JM: 건달들을 쫓아내면 되는 겁니다.

KC: 그리고 자유에 대한 착각도 있잖아요. 하지만 경제 붕괴가 미국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국민들이 알고 보니 자유라는 게 없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 같은데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깨어나고 있지만… 지금까지 언론에 의해 길들여졌고, 정부에게 사기만 당하고… 이런 것들을 실감하게 될 것이라는 얘기죠. 그리고 지금 상황이 아주 빠르게, 강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내게 자유가 없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부터 본격적으로 눈을 뜨게 될 것 같은데…

JM: 맞습니다. 지금 자신이 자유롭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한 번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지금 짐 싸서 다른 주로 이사 갈 수 있습니까? 다른 나라로 훌쩍 이민 갈 수 있습니까? 아닐걸요?

왜냐고요? 그렇게 떠나 버리면 직장도 잃고, 그리 되면 고지서도 못 내고, 주택대출 문제도 있고, 월세는 또 어떻게 하고 등등… 이런 수많은 문제들부터 머리 속에 떠오르겠죠? 여러분들은 지금 자유롭지 않습니다! 자유가 뭔지도 모르고 있어요. 우리는 자유가 무엇인지부터 다시 배워야 합니다. 지금 미국을 강타하고 있는 경제 위기… 국민들의 눈을 뜨게 만든다는 점에서 어쩌면 좋은 기회라고 볼 수도 있어요.

KC: 그렇죠.

JM: 제가 아는 많은 사람들도 어렸을 때부터 회사에 충성하고, 열심히 일하고, 상사를 즐겁게 해 주기 위해 야근도 하고… 이렇게 하면 회사가 직원을 보살펴 줄 것이라는 생각으로 성장해 왔어요.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64살 될 때까지 X빠지게 일했는데, 정년을 1년 남겨두고 회사에서 짤라 버립니다. 퇴직금 조금이라도 덜 줄려고요. 이런 일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자신의 착각을 조금씩 깨닫고 있는 중입니다.

KC: 게다가 그 동안 모아 놓은 재산과 연금도 휴지가 되어 버렸고…

JM 네, 재산이 날라가는 거죠.

KC: 네, 전부 다…

JM: 연금도 지금 40% 떨어졌어요.

KC: 그리고 요즘은 은퇴 하고 싶어도…

JM: 은퇴라는 게 없죠. 연금도 바닥났어요. "그래도 보험이 있지 않느냐" 라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래서 어쨌다는 건지… 보험회사가 망하면 어쩔 건데요? 그리 되면 뭐가 남나요? 종이 쪼가리 하나만 남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첫째, 실물을 확보해라. 자신의 소유로 된 땅을 구하세요; 토마토 농사라도 할 수 있는 땅 말입니다. 주택, 건물 등,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재산을 확보하라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세요.

진짜 멋진 일이거든요. 수십 년 동안 회사에 충성을 바치다가 쫓겨난 사람들을 많이 봤어요. 그러고 나서 깨닫게 되죠. 충성한다고 해서 내게 돌아오는 것은 없구나…

그런 식으로 잘리고 나면 절박한 심정으로 다른 회사들의 문을 두드려 봅니다. 그런데 그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 나이가 들면 들수록 말이죠. 그제 가서야 사람들이 정신을 차려요: "음… 내가 진짜로 좋아하는 게 뭐지. 음… 어디 보자… 나는 꽃 가꾸기를 좋아하니까…"

그렇게 해서 꽃가게를 시작하는 겁니다. 조금씩 사업도 키워 가고… 나중에 만나 보면, 예전보다 훨씬 행복해진 모습을 발견하게 되요. 많은 돈을 버는 것은 아니지만, 살아가는 데 지장은 없거든요. 그렇게 인생을 즐기는 겁니다. 네, 이게 중요한 거죠.

KC: 네, 그게 바로 핵심이죠.

JM: 네, 그렇습니다.

KC: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JM: 진짜 중요한 일입니다. 그리고 갈수록 상황이 나빠지면… 커뮤니티를 구성해서 살아가는 겁니다. 닭도 키우고 말이죠…

KC: 물물교환도 하고…

JM: "내가 농사 지은 토마토 몇 개 줄 테니 달걀 몇 개만 다오…" 이런 식으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면 됩니다.

KC: 네, 맞습니다.

JM: 어렸을 때 Texas 동부 지역에 사는 친척을 만난 적이 있어요. 그들은 말 그대로 땅을 파 먹고 살아가는 분들이었죠. 그 때 제가 물어봤어요: 대공황 때는 어떻게 견뎠냐고.

그랬더니 그들이 웃으면서 뭐라 그랬는지 아세요? "대공황이라니? 무슨 대공황??? 원래부터 가진 것도 없는데, 대공황은 무슨? 우리는 그냥 늘 하던 대로 살아갔을 뿐이야…"[웃음]

네, 우리도 이 어려운 시기를 무난히 통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니, 이 시련을 통해 더욱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또 한 가지 드리고 싶은 말은… 우선 TV부터 끄세요…

KC: [웃음]

JM: 그 빌어먹을 상자, 지금 당장 끄라니까요. TV를 끈 상태로 한 2주만 지나면 두 가지의 변화가 느껴질 것입니다. 우선, TV 안 보고 살아도 전혀 지장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만약 그 동안에 세계 3차 대전이라도 나면, TV 안 봐도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네. TV 안 봐서 놓치는 것들은 연예인 가십거리, 최근 발생한 총기사건 같은 거 밖에 없어요. 그게 뭐 그리 중요합니까?

둘째, 개인적인 시간이 많이 생기면서 책을 읽기 시작할 겁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두뇌가 계발될 것입니다. 책을 읽는 행위는 두뇌를 자극하거든요. 읽고 있는 단어들과 내용에 대해 생각을 해야 하니까요. 그렇게 두뇌가 활동을 하다 보면 다른 문제들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고, 세상 돌아가는 일들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지금 뭘 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되죠.

KC: 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Marrs씨.

JM: 감사합니다.

KC: 진짜 좋은 인터뷰였습니다…

-- 인터뷰가 끝난 후… --

BR: 멋진 인터뷰였습니다, Marrs씨.

JM: 네.

KC: 고맙습니다.

BR: 고맙습니다, 선생님.

KC: 진짜 좋은 시간이었어요. 완전 마라톤 인터뷰였어요.

JM: 네. 하지만 이런 자리를 빌어 세상 일들에 대해 얘기하는 일이 정말 즐겁습니다.

KC: 네. 정말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해요. 그것도 다양한 분야들까지 다 손을 대 주셔서…

JM: 네. 그런데 진짜 웃기죠[웃음]. Kerry양이 이집트, Nazi, 미국을 하나로 묶어서 설명해 달라고 했을 때…

KC: 정말 놀라운 일이죠.

JM: 네, 맞아요. 제 발표 내용을 지켜 봤으면 아시겠지만, 솔로몬 대왕의 보물이 이집트에서 나와 예루살렘에 묻혔다가, 절반은 로마로 흘러가고…[웃음]. 그게 나중에는 또…

KC: 그 보물로 Nazi가 설립되었다는 얘기죠?

JM: 네! 결국 그 보물이 Nazi의 손에까지 흘러 왔다는 거죠.

KC: 그리고 그 다음에는 미국으로…

JM: 네.

KC: U-Boat인가, 그걸 통해서 말이죠…

JM: 네.

KC: 그리고 미국을 거쳐서 아르헨티나까지… 근데 이 사람들이 생각한다는 해결책이… 결국 미국을 피해 남미로 도망가겠다는 거잖아요? 그렇죠?

JM: [웃음]

KC: 하하… 정말 어이 없는 일이죠 [웃음]

JM: [웃음] 그쪽으로 내려가면…

KC: 거기 누가 내려와 있는지도 모르나?

JM: 그러니까요.

KC: 지금 Bush 가족은 Paraguay로 내려갔죠?

JM: 그렇죠. 땅이 얼마라더라?

KC: 저도 자세히는 몰라요.

JM: 여러 가지 얘기들을 들었는데… 처음엔 9,000 acres 정도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또 들으니 98,000 acres라는 말도 있고…

KC: 네. 무슨 또 꿍꿍이가 있는 거죠.

JM: 네, 그렇죠.

KC: 뒤에서 다 몰래 준비를 하고 있던 거에요.

JM: 지금 그자들은 미국을 탈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중이죠.

KC: 네.

JM: 네. 제가 재미있는 얘기 하나 해 줄까요? 조만간 영화가 개봉될 건데… 아주 재미있어요. 뭐, 최후의 전쟁 얘기도 나오고, 경제가 붕괴되고, 환경이 파괴되고… 그런 내용들이 담긴 건데… 이게 우리 같은 일반인들에게 겁을 주기 위한 작전이 아니라, 신 세계질서 사람들에게 겁을 주기 위한 음모라는 거에요. 하하…

KC: [웃음]

JM: 네. 그래서 이 신 세계질서 사람들이 진짜 그런 일이 터질 줄 알고, 남들 몰래 탈출 계획을 세워 왔다는 거죠.

KC: 배에서 뛰어 내린다는 얘기죠? ㅋㅋㅋ [웃음]

JM: 네, 그래요. 그래서 이 작자들이 지구를 떠나면 남아 있는 사람들이 모두 박수치고, 우리는 비로소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거에요!

KC: 드디어 골치거리가 해결 된다는 얘기군요!

JM: 그렇죠. 드디어 발 뻗고 잘 수 있는 거죠. 정말 멋진 생각 아니에요?

KC: Bush 가문 사람들이 남미에 숨어 있다는 생각 만으로도 일단 제 마음이 편해 질 것 같은데요. Paraguay에 갈 테면 가라 그러죠 뭐!

JM: 네. 어차피 그 놈들 나중에 다 지옥에 떨어질 텐데…

KC: 네. 물론이죠. 그런데 그 놈들이 아르헨티나에서 저지른 일들… 정말 믿기지 않아요.

JM: 네, 맞아요.

KC: 뒤집어 보지 않은 돌멩이가 하나도 없을 정도죠? 남극마저도?

JM: 네, 맞아요.

KC: 거기도…

JM: 정말 놀랍죠.

KC: 아, 정말…

JM: 커피 잘 마셨어요…

KC: 진짜 감사 드려요. 정말 좋은 인터뷰였어요…

JM: 네, 저도요. 이런… 저 다음 약속이 있어서 서둘러야겠는데요…

BR: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Marrs씨. 시간 내 주셔서 감사 드리고요.

JM: 저도 고맙습니다, Bill!

BR: 선생님의 집중력과 열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 이상 저희가 뭘 바라겠습니까.

JM: 네네… 가만, 우리가 지금 California Suite에 있나요? 아니면 Arizona Suite인가?

KC: 여긴 Arizona Suite입니다…

JM: 네… 어쨌든… 몸조심들 하시고…

KC: 네, 선생님도요…

JM: 착하게 삽시다!

KC: 네에…

JM: 제 모습이 바보처럼 나오면 안될 텐데…

KC: 아뇨, 천만에요…

BR: 저희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동영상 걱정은 하지 마세요… 저희가 다 알아서…

JM: 네네…

BR: 저희 믿으셔도 됩니다. 약속 드리죠…

KC: 저희가 직접 보여 드릴 수도 있어요. 편집하고 싶으신 부분은 말씀 해 주셔도 돼요.

JM: 네네…

End sequence

BR: 그러니까… 우리 모두가 뭔가 해야 한다는 거죠.

JM: 뭔가 해야죠! 할 수 있는 일이라면 해야죠. 신문사 편집장에게 메일이라도 보내야죠.

KC: 그럼요.

JM: 아니면 팻말이라도 들고 거리로 나가든지… 무엇이 되었든 간에, 나서야 한다는 겁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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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projectcamelot.org/lang/ko/jim_marrs_interview_transcript_ko.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