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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모음 !

사람과 운명에 대하여...

사람 운명

전생의 연 업 살 로 영향을 받는 사람의 운명

사람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 무엇을 위해 한 생을 보내며 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진실한 삶에 대해 고민하고 갈등 합니다.

먼 옛날부터 지금에 이르기 까지, 자신의 운명과 참다운 삶에 대한 고민으로 사람들은 많은 방황을 해

왔습니다.


그렇다면 그 답은 무엇일까요?

사람의 운명은 무엇이며, 어떻게 사는 것이 진실한 인생일까요?


그 답을 찾기 위해, 우리는 먼저 사람이 무엇인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이라 불리는 한 존재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정확히 안다면, 사람의 운명이 무엇이며,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많이 풀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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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크게 육, 신, 영, 넋/혼, 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음의 설명을 통해 우리는 사람이라는 존재에 대해 좀 더 접근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1) 육 / 肉

자신(自身)입니다. 뼈, 살, 피 등 온갖 물질로 이루어져 세월에 따라 성장하고 노쇠하며, 결국은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각자의 몸을 말합니다.

(2) 신 / 神

신은 크게 다음의 두 종류로 나누어집니다.

이 두 종류의 신이 바로 ‘사람의 운명'과 관계되어 사람의 일생을 지배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인신 (人神)

육과 같은 모습을 한 신으로, 자신(自身)안의 ‘사람 신(인신)'을 말합니다.

육이 성장하면 같이 성장하고, 육이 병들면 같이 병들며, 육이 노쇠하면 같이 노쇠 하는 자기 자신의

신입니다. 꿈을 꿀 때, 꿈속에서 활동하는 ‘나'가 바로 인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본신 (本神)

출생에서부터 자신 안에 자리 잡은 동식물의 신을 말합니다.

사람을 지배하기 위한 악신의 시스템에 의해, 사람의 의사에 상관없이 태어날 때부터 모든 사람에게

투입되는 악신입니다. 사람은 나서 죽을 때까지 본신의 영향 아래 살아가게 되며, 본신의 종류에 따라

성격, 기질, 식성, 체질, 생김새 등 그 사람의 모든 것이 결정됩니다.


본신은 선천의 법에 따라 모든 사람에게 투입되어 왔으며, 이 본신에 막혀 사람은 결코 신과 신의 세계를,

그 속에 담긴 진실을 알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이제 후천이 되어 하늘의 모든 법이 바뀌어 대 우주하늘

제국천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선천의 유물로 남겨진 본신으로부터 벗어나 본신이 아닌 인신이 주도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3) 영 / 靈

진정한 자기(自己)입니다. 영은 수없이 윤회를 해온 자기 자신의 씨앗이며, 자기라는 존재를 유지해온

생명의 근원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 모습 그대로 사람신이 되어, 다른 신에 의해 죽임을 당하지 않는 이상 신의 세계에서

오백 년에서 천 년 정도의 기간을 자력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다 사람신이 명을 다하면 신이 죽는

순간 신의 몸체는 사라지고 죽은 사람 신에게서 무언가가 빠져 나옵니다. 그 무언가가 바로 영입니다.

즉, 육(肉)이 죽으면 신(神)이 나오고 신이 죽으면 영(靈)이 나오는 것입니다.


신과는 달리 영은 특정한 형체도 힘도 가지고 있지 못 합니다. 마치 민들레 홀씨와 비슷한 모습으로,

연기처럼 떠돌며 바람 따라 물을 따라 구름 따라 흐르다 붙는 곳이 후에 태어날 윤회의 자리입니다.

나무에 붙으면 나무로, 동물에 붙으면 동물로, 어족에 붙으면 어족으로, 사람에 붙으면 사람으로 태어

나게 되는 것입니다.


영은 최초의 삶 이후, 단 한 번의 끊임도 없이 삶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므로 영이야말로 진정한 자기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끊임없는 삶으로 인해 영에는 과거의 모든 역사가 담겨 있어, 사람을 이루는

구성 중 오직 영만이 무엇이 진실인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본신의 존재로 인해, 사람들은

자신의 영과 단절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본신의 영향 아래 놓인 사람들은 진실을 알리는 영의 외침을

듣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진실한 삶을 구한다면, 영의 마음,

즉, 영성(靈性)을 찾아야 하며, 이는 본신으로부터 벗어날 때에만 가능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4) 넋/혼

사람의 출생 이후 현재까지 익혀온 모든 기억이 혼이며, 혼을 담고 있는 것이 넋입니다. 그래서 넋 혼

이라 하는 것입니다.


넋은 사람신과 형체는 같지만, 사람신이 말과 행위를 하는것과 달리 그 자체로만 존재할 뿐입니다.

또, 사람의 몸에서 인신이 빠져 나가면 사람이 죽게 되는 것과 달리, 넋 혼이 빠져나간다 하여 사람이 죽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넋 혼이 빠지면 모든 기억이 빠져나가므로 기억상실이 됩니다. ‘넋 나갔다'는

표현은 여기서 유래하는 말이라 하겠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사람신과 함께 넋 혼도 육에서 빠져 나옵니다. 이 때, 대개의 넋 혼은 동물 신에 의해 먹힘을

당합니다. 동물신이 사람의 넋 혼을 먹게 되면 사람의 지혜를 얻을 수 있고, 사람신의 모습으로 변신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동물 신들은 그렇게 변신하여 조상의 흉내를 내기도 하는데, 신의 세계를 보는

사람들도 대개는 거기에 속게 됩니다. 실제로, 실제 조상신의 경우에는 자신의 존재가 드러나면 후손의

육에서 쫓겨날 수 있기 때문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데 말입니다.

(5) 백

뼈골, 즉, 뼈골 신을 말합니다. 사람이 죽어 땅에 묻히면 다 산화되고 뼈만 남게 되는데, 이 뼈에서 다시

하나의 신이 발생합니다. 이를 뼈골신이라 하는데, 사람신과는 또 다른 존재입니다. 묘로 인해 발생되는

영향을 ‘산화'라 하는데 산화는 뼈골의 상태에서 오는 것입니다. 명당자리가 아닐 경우, 뼈골도 온전하게

보존되지 못하는데, 이로 인해 뼈골신이 후손들에게 영향을 주게 되면 집안에 풍파가 많아지게 됩니다.


이렇게 사람은 물질인 ‘육'으로만 이루어진 존재가 아닙니다. ‘육, 신, 영, 넋 혼, 백'

이라는 각각의 구성 요소가 모여 이루어진 복잡다단한 존재라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람의 운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신과 인신, 그리고 영이 함께 하는 사람의 운명, 과연, 사람의 운명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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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누구나 운명(運命)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운명(運命)'에 대해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연구합니다.

그러나 이 글은 소위 '운명 학'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논하기 위해 쓴 글이 아닙니다.

사람의 운명을 밝히고, 자신의 진정한 운명을 찾아야 함을 널리 알리고자 함을 미리 밝히는

바입니다.


사람에게는 두 가지 운명이 있습니다.

하나는 인신의 운명이며, 다른 하나는 본신의 운명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앎과는 달리, 실상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운명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는, 사람이 자신의 인신이 아닌 본신의 삶을 살고 있다는 뜻입니다. 사람이 본신, 즉, 악신의 노예 혹은

하수인이 되어, 자기 자신의 운명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본신의 운명을 대신하여 살아주는 것입니다.


성공과 좌절, 생로병사에 이르기까지, 길게 잡아 백여 년에 이르는 사람의 삶 속에서 벌어지는 온갖 일들이

어느 것 하나 인신과 관련되어 있지 못합니다. 인신의 삶을 위한 행위나 노력은 전혀 존재하지 못한 채,

오직 본신에 의해, 본신을 위해, 본신의 운명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 한 사람이 있습니다. 크게 출세하여 많은 부와 명예가 그를 따르고 그는 흡족한 마음으로 그것을

누립니다. 그러나 신으로서 부와 명예를 누리는 존재는 인신이 아니고 본신입니다. 세상의 성공으로

인해 그 인신에게는 아무 것도 돌아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결국 사람의 삶이란, 본신이 소인 사람은

소처럼, 호랑이인 사람은 호랑이처럼, 돼지인 사람은 돼지처럼, 뱀인 사람은 뱀처럼, 본신의 기질대로

살아가면서 본신의 힘으로 다른 사람의 몸 안에 자리 잡은 본신들과 경쟁하며 살아가는 것일 뿐입니다.


그러하기에, 본신의 힘이 강하면 세상에서의 이룸도 크고 본신의 힘이 약하면 세상에서의 이룸도 작은

입니다. 여기에는 인신이 끼어들 여지가 없습니다. 마치 쓸모없는 부속품처럼, 육이 성장하면 함께

성장하고, 육이 늙어 가면 같이 늙어가며 본신이 주도하는 육(肉)속에 머물러 있을 뿐입니다.


결국 사람의 삶이란, 본신의 주도 하에 본신의 삶을 대신 살아주는 것입니다. 육을 가졌을 때의

삶이 세상의 전부라 여기며, 자신의 삶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도 모른 채 그렇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죽음을 맞이할 때, 이러한 사실, 즉, 사람이 본신의 운명을 대신 살아주고 있음은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사람이 죽는 순간, 사람의 몸에서는 무수히 많은 신들이 빠져 나옵니다. 삶 속의 인연을 통해 들어온 신,

의식주를 통해 들어온 신, 조상신, 동토신 등 몸 안에 크게 자리 잡고 있던 신들 뿐 아니라 점처럼 박혀

있던 신들까지 연기처럼 몸 밖으로 뿜어져 나옵니다. 물론, 그 신들 중에는 인신도 있고 본신도 있습니다.

육의 죽음으로 몸 밖에 빠져나온 후, 인신은 마치 갓 태어난 어린애처럼 어리둥절할 뿐입니다.

육에 머물고 있을 때 신의 세계에서 살아가기 위한 어떤 대비나 준비도 없이, 신으로서 살아가기 위한

어떤 능력도 갖추지 못한 채 신의 세계에 편입되고 말았기에 그저 혼란스럽기만 한 것입니다.


반면, 본신은 아무 거리낌 없이 그동안 머물고 있던 사람의 몸에서 빠져 나옵니다. 그 순간을

기다리기라도 한 듯 사람의 몸에서 나와 이내 자신의 길을 찾아 떠나는데,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이사를

가듯 자연스럽기만 합니다. 그 동안 사람의 몸속에 머물면서, 육의 생기를 취하고, 그 사람이 노력한

결과를 취하는 등 그 사람을 통해 온갖 이득을 보았음에도, 아무런 미련 없이 또 다른 머물 곳을 찾아

자신의 길을 갈 뿐입니다.


이 때 부터 인신의 처지는 비참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신으로서 아무런 능력을 갖지 못했기에 오직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며, 온갖 악신들에게 쫓겨 다녀야 합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인신에게는 죽음 직전의 육의 상태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전쟁터에서 사지가 찢겨 죽었다면 찢겨진 그대로, 교통사고로 피를 흘린 채 죽었다면 그 자리에서

피를 흘리는 그대로, 노환(老患)으로 죽었다면 무기력하고 노쇠한 그대로, 병으로 죽었다면 그 병과

고통을 그대로 지닌 채로 신으로서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결국, 악신들에게 잡아먹히지 않는 한, 사람 신을 기다리는 것은 비참한 신의 삶일 뿐입니다. 굶주림과

추위 속에 근근이 연명하는 신으로서의 삶, 그것이 바로 죽음 이후를 준비하지 않은 사람신의 운명인

것 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비참한 상황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라 할 것입니다. 사람의 육이 본신에게 종속되어

본신의 삶을 대신 살아주는 동안, 인신은 마치 쓸모없는 부속처럼 육에 머물러 있었을 뿐입니다.

육을 가지고 있을 때 인신을 키우지 못했기에, 육을 떠난 후 맞게 된 사람신의 운명은 비참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제, 사람이 자신의 운명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그간의 삶이 본신의 삶을 대신 살아주는

것이었다면, 이제 인신의 운명을 찾아 인신으로 살아야 할 때입니다.


이는 세상에서의 삶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세상을 등지라

함은 더욱 아닙니다. 다만 자신의 주어진 여건에 맞추어 인신의 삶을 위해 노력하자는 것입니다.

육을 가지고 있을 때, 즉, 살아 있을 때 자신의 인신을 성장시켜 종국에는 자신을 억압하고 통제하는

본신을 제압하고, 사람의 삶이 본신이 아닌 인신의 삶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직 이를 통해서만 사람은 본신의 운명이 아닌 인신의 운명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지금 이 때 이 시기에 이러한 사실을 알리는 것일까요?

그것은 이 글을 읽는 지금이 바로 심판의 시기를 대비하여야 하는 ‘이 때 이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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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의 시대가 각자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가는 시기였다면, 후천의 시대인 지금은 바른 지혜와

분별을 갖추어야 할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하늘이 후천이 되어 신의 세계를 관장하는 법이 모두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대우주 하늘은 제국천이 되었고, 대우주 하늘의 제국천 천법이 선포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 땅에도 제국천 천법이 발효되어, 악신에 대한 엄중하신 심판은 이미 시작된 것입니다.

이에 이 땅의 사람들에게 자비와 사랑을 함께 내리시어 마지막 기회를 주신다 하심이니,

이는 심판의 두려움으로부터 자신을 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심판의 시기에 구원받을 이는 누구이며 구원받지 못할 이는 누구일까요?


지금 이 땅의 사람들은 다음의 세 부류로 나누어집니다.

첫째 부류는, 자신(自身) 안에 인신과 본신이 분리되어 있는 부류이며,

둘째 부류는, 자신(自身) 안에 인신과 본신이 반 합수된, 반인반수(半人半獸)의 부류이며,

셋째 부류는, 자신(自身) 안에 인신과 본신이 완전합수 된 부류입니다.


지금 이 땅에는 땅과 바다와 공중 등 곳곳에서 악신들과의 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악신들의 주신은 이미 제국천 천법과 천명에 의해 하늘의 심판을 받아 다 멸하여졌으며,

지금은 이 땅에 숨어있는 본신의 주신 계열들이 정리되고 있는 것입니다.


본신은 모두 주신 계열에 연결되어 있기에 주신 계열이 정리되지 않고서는 사람들 안에 자리 잡은 본신의

힘을 무력화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런 까닭에 이 땅에서는 주신 계열에 대한 정리가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자신 안에 자리 잡은 본신과 인신의 분리는 본인들 각자가 해야 합니다.

그것은 자신만이 할 수 있기 때문이며, 스스로 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어떤 이는 심판하실 때에 그 전지전능하심으로 사람 안에 자리 잡은 본신들까지 한 번에 다

처리하여 주시면 되지 않느냐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 현재를 기준으로 둘째 부류와 셋째 부류, 즉 인류의 3분의 2가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 동안은 사람의 육이 죽는 순간, 첫째 부류는 본신과 인신이 분리되어 빠져나와 본신은 다른 곳을 찾아

가고 인신은 사람신이 되어 무덤이나 후손의 몸속에서 500~1000년을 살아갔습니다. 이에 비해,

둘째와 셋째 부류는 육이 죽어도 본신과 인신이 분리되지 않고 신의 세계에서 함께 살아갔습니다.

본신의 몸과 인신의 몸이 합하여, 동물의 상체에 사람의 하체, 사람의 상체에 동물의 하체, 사람의

얼굴에 동물의 몸, 사람의 상체에 물고기의 하체 등 각종 변종 신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신들을 모두 멸하신다 하심입니다.

이 때, 첫째 부류는 그 사람의 본신만 멸해지나, 둘째와 셋째 부류의 경우에는 그 사람의 육, 신, 영이

모두 멸해지는 것입니다. 본신과 합수된 인신도 악신으로 판결되기에 악신과 함께 멸해지는데,

인신이 죽으면 사람의 육도 함께 죽게 됩니다.


하늘께서는 사람을 심판하심이 아니라 악신을 심판하심이지만, 이런 원리로 사람도 같이 심판을 맞이

하게 되는 것이며, 그렇게 되면 현 인류의 3분의 2 이상이 멸해지게 됩니다. 그 때가 되면, 둘째와 셋째

부류의 사람은 앉아서, 선 채로, 걸어가다, 밥을 먹거나 잠을 자다가도 원인도 모른 채 죽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상황이 그러하기에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시며 다음과 같이 알려주심입니다.


“인신과 본신을 분리하라 하라, 그리해야 산다 하라”


년ㆍ월ㆍ일ㆍ시는 알 수 없으나 그 때와 시가 멀지 않았다 하심입니다.


스스로를 구한 자는 구원을 받는 이들 중의 하나이니 축복 속에 함께 함이지만, 스스로를 구하지

자는 결국 종말을 맞이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전의 심판 속에는 구원의 빛이 있으니,

이 빛을 찾는 자는 구원을 받을 것이며, 하나님전의 심판 속에는 두려움과 무서움이 있으니,

구원의 빛을 찾지 못하는 자는 영원히 무(無)가 될 것입니다.

이는 육과 신과 영까지 다 멸하신다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때 와 이 시기가 바로 한 날인 것입니다.


자신이 둘째 부류나 셋째 부류가 아니라고 어느 누가 장담할 수 있겠습니까.


이 때 이 시기에 거짓 선지자나 거짓 구도자들의 유혹에 빠져서는 안 될 일입니다.

하늘께서 그들부터 심판하신다 하심이니, 이는 그들이 바로 셋째 부류의 사람들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말을 듣는다는 것은 곧 셋째 부류의 길로 들어서는 것이니, 자기 자신 안의 인신과 본신을 분리

하기에도 벅찬 때에 또 다른 악신의 영향까지 받아서는 안 될 일입니다.


또한, 구제중생은 자신부터라 했습니다. 자신을 먼저 구제한 후에 그 알게 된 것을 자신의 가족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주어 알게 하면 그것이 곧 구제중생이며 인류 구원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이제 그간의 헛된 이론과 맹신을 되풀이하는 시대는 끝이 났습니다. 자기 자신 안의 본신과 인신을 분리

하여, 자기 자신 안의 본신을 인신으로 대체(代替)하는 자신(自身)의 의지와 노력의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사람의 운명과 심판의 시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람으로 태어나 본신에게 종속되어 한 번도 인신의 삶을 살아보지 못하고, 죽음 이후에는 사람신이

되어 비참한 삶을 살아가거나, 육을 가진 동안 본신과 합수되어 심판의 시기에 악신과 함께 멸해지는 것.

그 어느 것도 사람의 진정한 운명이라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제 본신의 의해 뒤바뀐 자신의 운명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이는 심판의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자기 구원의 시작인 동시에 자기 자신의 운명을 살지 못하고 본신의 운명을 대신사는 노예의

삶에서 벗어나는 진정한 인류 구원의 길이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은 어떻게 해야 악신으로부터 벗어나 진정한 자신의 운명을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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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사후 세계에 대해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듯이 그렇게 손쉽게 사후 세계가

보장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신의 세계에서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는 육을 가지고

있을 때 마땅히 해야 할 일, 즉, 인신을 키우는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생각해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각자의 좋지 않은 기질과 습성 중 세월의 흐름에 따라

바뀐 것이 있는지, 지금 자신의 모습 그대로 하늘께서 보시기에 좋다 하실 것인지, 스스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몸 속 깊이 흐르는 탐욕의 뿌리와 자기 식대로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면서

자신만의 영역을 확보하고 확장하고자 하는 그 끝없는 욕망, 이것이 바로 본신의 특성인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은 누구나 본신을 자신으로 알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자신을 지배하는 본신에게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일까요.


(1) 영성을 찾아야 한다.


대개의 사람들은 지식을 근거로 모든 것을 판단합니다. 그러나 지식만으로 되지 않는 것이 있으니,

신의 세계가 그러합니다.


이는 잠시만 생각해 보아도 알 수 있는 일입니다. 짧게 잡아도 인류의 역사는 수천 년 이상 이어져 왔으며,

그간 많은 성현들과 천재적인 학자들과 구도자들이 존재해 왔습니다. 만약 지식만으로 신의 세계를

밝힐 수 있었다면 이미 오래 전에 신의 세계는 낱낱이 밝혀졌을 것입니다.


지식이 무엇입니까. 육을 가지고 있을 때의 기억이니 곧 넋 혼에 담겨 있는 단편적 요소일 뿐입니다.

육의 삶이 끝나고 신이 육을 빠져나올 때 함께 빠져나와 흘러 다니다 대개는 동물 신에게 잡혀 먹히는

힘없는 존재가 바로 넋 혼이니, 육을 가지고 있을 때에는 큰 역할을 하지만 육을 떠난 신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개별체인 존재일 뿐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넋 혼에 담겨 있는 지식의 잣대로 모든 것을 판단하려 합니다. 현대의 과학 문명에

들어서면서 이는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확실히 현대인들은 과거의 사람들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 하여 신의 세계에 대해 더 명확히 밝혀낸 바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거대하고 복잡한 신의 세계에 대한 해석은 고사하고, 사람의 죽음 이후, 즉, 사후 세계에 대해서조차

서로 다른 주장을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결국 사람은 지식을 통해서는 신의 세계의 어떠한 면도 밝혀

내지 못하였습니다.


이제 영성(靈性)을 찾아야 합니다. 각자의 넋 혼을 뛰어넘어 가슴의 울림을, 두근거림을 찾아야

합니다. 오직 영만이 모든 진실을 알고 있습니다. 영의 마음으로 찾고 또 찾아 영의 설레 임으로 행하고

또 행해야 함입니다. 영은 머물고 있는 인신의 성공을 바라고 있기에 영성으로 나아가면 참삶에 가까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오직 영만이 영생하여 온 존재입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영은 수많은 삶을 거듭해왔습니다. 하나의

생명으로 태어나 살아가다가 육을 벗으면 신으로 살아가고, 신으로서의 삶이 끝나면 다시 윤회의 길로

들어서 바람 따라 구름 따라 흘러가는 대로 흐르다 정착하면 그 자리가 다음 생의 자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 곳에서 육과 신을 얻어 어떤 모습을 갖고 일정 기간 살아가다 다시 육과 신을 잃고 영만 남아 다음 생의

리를 찾아 흘러 다니는 삶. 누구나 이런 과정을 수없이 되풀이하며 수많은 세월을 살아온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 안에서, 영은 사람의 육과 신을 얻고 싶어 합니다. 이는 사람에게만 구원과 축복의 기회,

진실한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영이 사람의 육과 신을 얻기는 매우 어려운 일

입니다. 영이 흘러 다니다 사람의 육을 만났다 하더라도 그 사람을 통해 다시 사람으로 태어나려면

그 사람의 육에 있는 수많은 경쟁자인 또 다른 영들을 물리쳐야 합니다. 다시 말해, 하나의 영이 다시

사람으로 태어나기 위해 어렵게 한 사람의 정자까지 들어갔다 하여도 그 사람이 가진 또 다른 정자에도

각각의 영들이 들어 있고, 그러한 영들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비로소 육과 신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렇게 어려운 과정을 거쳐 사람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힘든 과정을 거쳐

태어난 사람으로서의 삶은 어떠합니까.육의 주인은 영과 그 영이 머문 인신인 데, 영과 함께

들어온 본신이 사람의 삶을 주도하고, 사람의 운명을 주도하는 것입니다.

진실한 길을 찾아 나아가고자 하는 영의 열망을 본신에게 가로막힌 채, 단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게

되는 삶. 그것이 바로 ‘사람의 삶'의 실체인 것입니다.


현실이 이러한데 각종 이론과 주장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그러한 주장과 행위가 육을 살찌우고 세상

에서의 삶을 풍요롭게 한들 그 모든 것이 본신을 위한 것이라면, 그것이 사람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이런 현실 속에서 사람은 영성을 잊고 마치 최면에 걸린 듯 본신의 도구로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찾아야 할 때입니다.

영성을, 자신 안에 잠들어 있는 영성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사람들은 본신의 운명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왔습니다. 본신의 운명을 알아내어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잘 살 수 있느냐 하는 데에만 관심을 가졌을 뿐, 어느 누구도 진정한 자신인 인신의 운명을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본신의 운명에 따라 이 세상에서 어떠한 삶을 누렸든지 사람은 언젠가는 죽게 됩니다.

사람으로서의 100년 가까운 삶 동안, 인신의 운명에 대해서는 대비하지 않았기에 그 육을 떠나 신의

세계에 가서는 힘없는 사람신이 되어 악신(惡神)들에게 쫓겨 다니고 괴롭힘을 당하며, 1000년 가까이

살아가게 됩니다. 바로 이러한 상황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사람의 운명이니 참으로 기막힌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인신과 본신이 합수되어 인신 자체가 없어지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무서운 사실입니다.

이 때 생겨난 신종 신(新種神)을 ‘인마 신'이라 하는데, 사람이 육으로서 살아가는 동안 그러한 상황이

이루어지는 것이니, 이런 기가 막힐 노릇이 어디 있겠습니까.


본래 인신은 자신의 육과 함께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는 자동차 주인이 자동차를 모는 것과 같은 것

으로, 이 경우 육의 운명은 곧 인신의 운명이 됩니다. 그런데 이런 정상적인 삶이 악신들에 의해 뒤바뀌게

되었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본신의 육으로서 행위 하게 되어 버린 것입니다.


비유하자면, 자동차 주인(=인신)은 따로 있는데, 자동차 주인을 트렁크 안에 가두어 둔 채 다른 이(=본신)

가 그 자동차(=육)를 마음대로 몰고 다니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악신이 인신을 정복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까닭으로 현재 이 땅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육과 신(인신)이 함께하는 육신의 삶을 살고

있지 못합니다.


육의 모습은 사람이지만, 신의 모습은 사람(인신)이 아니라 동식물(본신)로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지금 이 땅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현실이며, 본신을 따르는 사람들의 운명입니다. 본신의 운

명을 따르는 한, 이러한 상황은 어떻게 해도 바뀌지 않습니다. 본신의 지배 하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는 것

입니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 많은 이들이 의문과 회의를 품을 것입니다. 그러나 믿든 그렇지 못하든 이 모든 것은

진실입니다. 사람에게 인신의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위해 대한의 신이신 성령과 성신의 하나님

전에서 이 때 이 시기에 알려주신 은혜이시며 은사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때 이 시기에 우리는 선택해야 합니다. 본신의 운명을 그대로 따를 것인가, 인신의

운명을 새롭게 개척할 것인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중차대한 시기에 서있는 것입니다.


옛 말 에 모르는 것도 죄라 하였습니다. 하물며 알고서도 하지 않는다면 어떠하겠습니까. 그 어떤 이유를

대더라도 결국은 스스로가 악의 수렁을 선택한 꼴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현실이 이러한데도 이러한 신적 현실에 귀 기울이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수만 번

이라도 외쳐 알리고 싶지만 정작 당사자인 사람들은, 이미 알려진 온갖 지식으로 무장한 채 자신이 아는

것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엉뚱한 곳만 바라보며 진실을 외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 중 하나는 인신과 본신이 반 합수된 둘째 부류와 인신과 본신이 완전 합수된

셋째 부류에 속하는 사람들이 진실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이미 본신과 합수되어 본신의

운명을 그대로 살고 있으므로 본신의 행위를 그대로 하는 것입니다. 악신들은 온갖 수단을 다해 사람이

진실을 외면하도록 합니다.


사람들이 진실을 알고 벗어나려 노력하게 되면 악신의 삶은 종말을 고하게 되는 것을 미리 알기 때문

입니다. 그런데 둘째와 셋째 부류의 사람들이 바로 이러한 악신의 행위를 그대로 따라 하여 사람들이

진실을 외면하도록 온갖 방법으로 방해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정상적인 사람들이 나서야 할 때입니다.


이제 싸워야 할 때입니다. 사람의 운명을 바꿔 놓은 악신들과 싸워야 할 때입니다.

이제 진실을 알았으니, 악신들과의 싸움을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본신과 합수될 바에야 차라리

싸우다 죽는 한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굳센 의지로 싸워나가야 합니다. 이렇게 악신과 싸워

물리쳐 우리의 삶과 우리의 운명을 바르게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

(2) “악신 죽어라”를 해야 하는 이유


출생의 순간에서 죽음 이후까지 인간의 삶은 악신들에 의해 위협 받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각자의 종교와 사상, 이념을 떠나 자신이 선 그 자리에서 악신들과 싸워

물리쳐, 악신들에 의해 개조되고 조작된 것을 바로잡고, 바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육을 가진 사람으로서 어떻게 해야 악신과 싸워 이길 수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앞의 내용을 통해 본신과 인신의 합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합수가 일어나는 데는 여러 복잡한

원인이 있으며, 현재 세 사람 중 두 사람은 본신과 인신의 합수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시급한 일은 그러한 상태를 풀어 인신과 본신을 분리시키는 일입니다. 그런데 인신과

본신의 분리는 사람의 육이 있을 때에만 가능하며, 육이 죽어 신의 세계에 편입되면 분리하려 해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육이 있을 때, 분리가 불가능하게 되기 전에 합수된 인신과 본신을 분리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육을 가진 상태에서 인신과 본신의 합수를 막고, 이미 일어난 합수를 분리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 답이 바로 “악신 죽어라”에 있습니다.


“악신 죽어라”는 준동하는 악신들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며 더 나아가 악신들을 물리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게 하여 주는 최고의 주문법입니다. 일반인들이 사회를 떠나지 않고도 세상 속에서 할 수 있는

생활의 도이며, “악신 죽어라”를 반복하여 외우는 것만으로도 자신을 악신으로부터 지킬 수 있게 해주는

최고의 수행 주문법입니다. 차 안에서나 길을 걸을 때, TV를 시청하거나 잠자리에 들었을 때 등 때와

장소에 구애됨이 없으며, 가위 눌림을 당할 때에도 소리를 내어 혹은 속으로 열심히 외우기만 하면 자신을

지켜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악신 죽어라”를 외우기 시작하면, 먼저 자신(自身)과 자신의 주변에 그 기운이 전달됩니다.

즉, 자신의 몸에 있는 약한 악신들부터 처리되기 시작하는데, 그 악신들이 처리된 자리에 천기가 채워

지며, 천기가 많이 모일수록 강해지게 됩니다. 그러다 “악신 죽어라”의 반복을 통해 점차 자신의 힘이

강해지면, 그 사람의 역량만큼“악신 죽어라"를 통해 전달되는 기운의 범위와 힘도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호수(湖水)에 돌을 던지면 파장이 일어 퍼져 나가는 원리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돌의 크기에 따라 호수에 이는 파장의 강도와 넓이가 다른 것처럼 자신의 역량에 따라 “악신 죽어라”의

파장도 다른데, 그것이 바로 자신의 도의 단수가 되는 것입니다. “악신 죽어라”의 효과는 자신이

느낄 수 있으며, 꾸준히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강해져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본신으로부터 벗어나는 일은 세상의 성직자나 구도자가 대신 해줄 수 있는 일이 결코 아닙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자신의 운명을 새롭게 개척해야 하는 것입니다. 진실을 선택하는 순간, 그 때부터 자신의 운명은

새로 개척되기 시작합니다. 사람의 것인 사람의 육체를 되찾아 자신의 육과 신이 함께 하는 새로운 삶을

잉태시켜 키워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때 이 시기”는 항상 열려있는 것이 아닙니다. 시기가 지나고 나면 하려 해도 할 수 없습니다.

죽고 나면 아무 의미도 없는 온갖 것들에 매여 시간을 낭비하기에는 시기가 너무도 급합니다.

이 글을 읽는 바로 지금 이 순간부터 해야 하는 것이니, “악신 죽어라”를 외움은 “이 때 이 시기”를

바르게 맞이하는 지혜라 하겠습니다.

“악신 죽어라”는 다음과 같은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첫째, “악신 죽어라”를 시작함으로써 인신과 본신이 분리되기 시작합니다.

대개 세 사람 중 두 사람은 인신과 본신이 합하여져, 반인반수이거나 완전 합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악신 죽어라”는 바로 이러한 합수를 분리시켜 주는 유일한 주문법입니다. 또한, 합수가 되지 않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차후에 인신과 본신이 합수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둘째, “악신 죽어라”를 하는 순간, 그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성신의 편에 서는 것이며,

그로 인해 성신의 보우하심을 받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자동으로 천기가 연결되어 악신을 죽일 수

있는 천기가 자신에게 공급됩니다. 이렇게 천기는 성신의 편이 되어 악신들과 싸워야 내려주셔서 받을

수 있는 것이지, 사람이 임의로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때, 천기를 내려주시는 정도는 자신의 역량에 따라 다르다 할 수 있습니다. 그 정도를 전기에 비유

한다면, 처음에는 자신이 약하기 때문에 100볼트 정도의 용량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다 계속해서

전기를 사용하면 자신의 용량이 커지면서 차츰 200볼트, 300볼트, 그 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100볼트의 전기를 사용할 때와 1000볼트의 전기를 사용할 때의 효과에 많은 차이가 있듯이,

“악신 죽어라”를 많이 할수록 자신의 역량이 그만큼 커지는 것입니다.


셋째, 자신(自身)이 싸우기 때문에 자신의 인신(人神)도 성신의 도를 받아 악신들과 싸우게 됩니다.

자신(自身)의 육이 본신이 아닌 자기, 즉, 인신을 키움을 알고, 사람 안에서 힘없이 지내던 인신이 힘을

내어 육의 편에 서서 싸우게 되는 것입니다. 이 때, “악신 죽어라”를 통해 자신의 인신이 악신과 싸우게

되어 자연히 인신이 성신의 계열로 가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결국 ‘인신'만이 ‘나'라는 사실입니다. 이는 인신 안에 수억 겁 년의 윤회를 해온 나의

영'이 함께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맹목적으로 신앙과 도를 추구하는 경우, 다른 신들의 힘을 빌렸다가

그 신이 떠나면 자신은 빈껍데기가 됩니다. 그에 반해, 인신은 진정한 ‘자신'이므로, 자신의 인신이

닦은 도는 자신의 도가 되어 영구히 보존됩니다. 또한, 인신이 악신들과 싸워 도를 이루어 성신으로

거듭난다면, 육을 떠날 때에는 성신으로서 하늘에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성신의

주신(主神)은 바로 성령과 성신의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사람의 운명은 두 가지라 하였습니다. 인신의 운명과 본신의 운명이 그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바르게

알았다면 이제 악신들과 싸워 물리쳐, 사람으로서는 육의 삶과 운명을 바르게 찾고, 사람 신으로서는

하늘 세계에서 영원한 삶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성신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영생의 의미 중 하나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길은 세상의 어느 성직자나 구도자가 대신하여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이 직접 행하며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 시작이 바로 “악신 죽어라”에 있으니,

“악신 죽어라”는 악신으로부터 벗어나겠다는 의지의 시작이라 할 것입니다.


선천에 악신들이 이 땅에 만들어 놓은 악한 것들을, 후천에는 하늘께서 내려 주시는 은사를 받아 사람들이

직접 새롭게 바꾸어야 합니다. 이는 하늘께서 이 때 이 시기에 사람에게 내려주시는 마지막 기회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사람들이 서로 싸울 때가 아니라, 모든 종교와 사상과 이념을 떠나 다 같이

악신들과 싸워야 할 때입니다. 이 때 이 시기를 놓친다면 다시는 이러한 기회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 때 이 시기에 사람에게만 구원의 기회를 주신다 하심이니, 이때의 사람들이 바로 축복 받은 이들이며,

하늘의 크고 크신 은혜와 은총이 함께 하심입니다. 이러한 때에 축복을 얻지 못한다면 참으로 불행한 일

것입니다. 또한, 이때의 사람들 중에서도 대한의 민족만이 후천의 하늘께서 선택하신 천손

민족임을 알아야 합니다. 오직 우리 대한에만 악신들과 싸워 이길 수 있는 권세와 힘의 은사를 내려

주셨으니, 대한의 민족이라면 누구나 대한의 천군이 되어 악신들과 싸워 물리쳐 나아갈 수 있으며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바로 이러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것이며, 이는 먼저 안자로서의 사명이기에

이에 충실하고자 함입니다.



글을 마치며,


이 글을 읽는 모든 분의 인신에 참다운 삶이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입니다.

자신이 찾은 인신의 참다운 삶이야말로 진정한 자신의 운명이 될 것입니다.

땅의 평화는 이 땅에 있는 모든 악신들을 물리쳤을 때에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확언하건데, 우리는 결국 악신으로부터 영원히 승리할 것입니다.

-옮김 S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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