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구촌 얘기들 !

+ 또 ! 새로운 슈퍼지구 발견, ‘우주 이민’ 가능할까?

 

 

새로운 슈퍼지구 발견, ‘우주 이민’ 가능할까?

 

 

입력: 2012.09.06 16:32

 

 

 

 

우주에서 또 하나의 ‘슈퍼지구’가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럽남방천문대(European Southern Observatory)의 ‘HARPS’(고정밀도 시상속도계 외행성 탐사장치) 연구팀이 찾아낸 이 행성은 황새치자리에서 49광년 떨어져 있다.

 

‘글리제 163c’(Gliese 163c)이라 명명한 이 행성의 반경은 지구의 1.8~2.4배, 부피는 6.9배 더 크며 궤도 주기는 26일이다.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받는 빛의 40% 가량을 더 받기 때문에 행성 온도는 60℃가까이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팀은 “아직 글리제 163c의 대기구성요소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다만 지구보다 규모가 크고 빛의 양이 많은 것을 감안하면 대기 온도는 약 60℃에 가까울 것”이라면서 “지구와 마찬가지로 물과 다량의 암석으로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명서식가능지역(The Habitable Zone)내에서 발견됐으며, 외계 생명체의 흔적 또는 인류가 생존 가능한 환경인지를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ARPS 연구팀은 글리제 163c외에도 규모가 더 큰 행성 2개를 더 발견했지만,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지구와 크기가 유사하며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슈퍼지구’는 2007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글리제163c를 포함해 총 7개가 발견된 바 있다.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906601011

 

 

 

 

 

새로운 슈퍼지구 발견, 벌써 7번째…생명체 존재 가능성은?

 

 

2012. 09.06(목) 21:52

 

새로운 슈퍼지구 발견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새로운 슈퍼지구가 발견돼 학계 및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유럽남방천문대(European Southern Observatory)의 ‘HARPS’(고정밀도 시상속도계 외행성 탐사장치) 연구팀은 최근 황새치자리에서 49광년 떨어져 있는 우주에서 지구와 흡사한 이른바 ‘슈퍼지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2007년을 시작으로 벌써 7번째 발견된 이번 슈퍼지구의 이름은 ‘글리제 163c’(Gliese 163c)이다. 반경은 지구의 2~3배 정도로 추정되고 부피는 6.9배 더 크며 궤도 주기는 26일이다.

 

이 행성에는 공기가 있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지구와 마찬가지로 물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새로운 슈퍼지구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외계인과 만날 날이 머지않은 것 같다”, “신기하고 놀랍다”, “우주로 이민도 가능한가” 등의 반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