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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에 F-35 등 美초강력 무기를 배치… 심상찮다

 

 

F-35 등 美초강력 무기를… 심상찮다

 

"F-35 스텔스기 등 日오키나와에 우선 배치"

 

이태규특파원 입력시간 : 2012.10.05

 

 

 

 

(사진 위쪽 부터) F-35, B-1 폭격기

 

 

미국이 5세대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를 비롯, 최신 군사장비를 아시아에 우선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부장관은 3일(현지시간) 워싱턴 우드로윌슨센터에서 열린 '전략적 아시아: 중국의 군사적 도전' 세미나에서 미국의 아시아ㆍ태평양 재균형 전략의 일환으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미국이 아태지역 배치를 추진하는 군사장비에는 F-35와 함께 재급유 없이 대륙횡단이 가능한 B-1폭격기, 차세대 주력함으로 개발중인 버지니아급 잠수함, 신형 공중급유기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록히드 마틴이 개발하는 통합타격전투기(JSF)인 F-35는 일본 오키나와 가네다 공군기지에 우선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이미 고기동 스텔스 전투기인 랩터 F-22를 일본에 배치해 운용하고 있다.

 

카터 부장관은 이 같은 아태 재균형 전략이 중국 봉쇄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며, 미국의 조치는 협조적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과 일본의 센카쿠(尖閣ㆍ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 분쟁에 대해 미국은 해당 해역의 항해와 평화적 해결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카터 부장관은 아시아에서 새로운 미사일 방어(MD)체제 구축을 위해 일본과 호주, 한국과 협의하고 있다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인터넷한국일보>

 

http://economy.hankooki.com/lpage/politics/201210/e201210051518179312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