덫에 걸려든 ‘아기 외계인’ 정체 밝힌다
입력: 2012.12.04 12:12
미국의 케이블 방송 과학채널(Science Channel)이 ‘아기 외계인’으로 알려진 외계인 미라를 집중 분석해 곧 공개하겠다고 발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의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디스커버리의 과학채널이 지난 1일 자로 ‘외계인 미라’(Alien Mummies)라는 스페셜 프로그램을 방송했다.
이 사전 방송에 등장한 미라는 지난 2007년 5월 멕시코 메테펙에서 마라오 로페스란 이름의 농부가 발견하면서 대중은 물론 학계와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로페스는 동물 사냥용 함정에 물까지 채운 뒤 덫을 설치했다. 여기에 몸길이가 19인치(약 48cm) 정도 되는 아기 외계인이 걸려들었다는 것이다.
로페스는 그 외계인을 익사시키려고 수차례 시도했고 외계인이 사망하자 미라로 만들어 보관하다가 현지 대학의 발표로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대학 측은 유전인자 분석 결과 이 미라는 인위적으로 조작된 생명체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
과학채널은 그동안 DNA 검사와 첨단 스캐닝 기술 등 각종 첨단 과학을 총동원해 해당 미라의 정체를 해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기 외계인을 처음 발견한 로페스는 수년전 차량 화재 사고로 의문의 죽음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과학채널
나우뉴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1204601004
美 과학채널 ‘외계인 미라’ 방영 ‘충격’
기사입력 2012-12-03
[헤럴드생생뉴스] 미국의 과학채널(Science Channel)이 외계인의 사체로 추정되는 미라를 집중 분석, 곧 공개하겠다고 발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미라는 지난 2007년 5월 멕시코 중부의 메테펙에서 한 농부가 발견,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이 미라는 온 몸이 핑크색이었으며 몸에 털은 없고 눈이 움푹 패여있어 영화 ET와 비슷한 모습이었다.
이 괴물은 농부가 설치한 덫에 걸려 생포돼 몇시간 동안 생존하다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부는 이 괴물을 미라로 만들어 보관하다가 현지 대학의 발표로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대학 측은 유전인자 분석결과 인위적으로 조작된 생명체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
과학 채널은 그동안 DNA 테스트와 각종 첨단 스캥닝 기술로 이 괴물의 정체를 해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에도 이집트의 한 피라미드에서 ‘외계인 미라’가 발견돼 그 진위를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졌다. 약 2,000년 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미라의 키는 150~160cm로, 오늘날 작은 여성 정도의 몸집을 갖고 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21203000156&md=20121203095315_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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