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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 13명 ‘65세’ 독일 할머니 “네 쌍둥이 또 임신”

 

 

 

자녀 13명 ‘65세’ 독일 할머니 “네 쌍둥이 또 임신”

 

입력: 2015.04.13 15:14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는 65세 여성이 무려 '네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12일(현지시간) 현지 방송사 RTL을 인용해 dpa와 AFP 통신이 보도했다.

 

AFP에 '안네그레트 라우니히크'로 이름이 소개된 이 할머니는 자녀 13명과 손자·손녀 7명을 두었으며 지난 2005년에 마지막으로 출산했다. 2005년 당시에도 55세의 나이로 딸을 낳아 RTL 방송에 자녀들, 손주들과 출연한 적이 있다.

 

러시아어·영어 교사인 이 할머니는 그 때 낳은, 지금은 9살이 된 막내딸이 동생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밝히자 임신을 결심했다고 방송은 설명했다. 또한 지난 1년 반 동안 수차례 해외 인공수정을 시도한 끝에 임신에 성공했으며, 아직은 임신에 따른 합병증 등의 위험한 증세는 없다고 말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또한 세간의 여러 시선과 도덕적 문제 제기에 이 할머니는 "각자 자신들의 판단과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방송은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0413601017§ion=&type=daily&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