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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속 얘기들 !

+ “외계인 접촉 내용 공개하라”…美 이색청원 ‘관심’

“외계인 접촉 내용 공개하라”…美 이색청원 ‘관심’

입력: 2011.10.07

지난 9월초 미 백악관이 개설한 온라인 청원사이트 ‘위더피플’(We the People)에 외계인과와 접촉 내용을 공개하라는 이색 청원이 올라와 관심을 끌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위더피플에 올라온 상위 청원서 중 외계생명체의 공식 인정을 요구하는 청원 내용을 소개했다.

지난 15년간 미 정부에 UFO 문건 공개를 촉구했던 패러다임리서치그룹(PSG)의 스티번 바셋이 제기한 이 청원서는 현재 8100여 명이 서명에 참여한 상태다.

스티번 바셋은 청원서를 통해 “우리 서명자들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인류에게 외계인의 존재를 공식적으로 인정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며, 즉시 이런 현상에 관련된 모든 정부 기관의 문서를 공개 사이트를 통해 발표하라고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수백 개의 군과 정부 기관의 증인들이 이 외계인의 존재를 확인하는 증언을 들고 함께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청원서를 보면 여론 조사 결과 이미 미국민의 50% 이상이 외계인의 존재를 믿고 있으며, 이 중 80% 이상은 정부가 이러한 사실을 감추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국민은 알 권리가 있으며 이 사실을 스스로 소화해낼 터이니 정부는 국민을 무시하지 말고 밝히라는 요청을 나타내고 있다.

위더피플은 애초 5,000명 이상이 서명한 청원에 대해서는 30일 이내에 모두 응답을 할 것이라 약속했지만 아직까지 응답한 청원은 없는 상태다.

해당 온라인 청원서가 오는 22일까지 1만7000명 이상 미국인의 서명을 받을 수 있다면, 미국인을 포함한 세계인들은 백악관 측의 공식 입장을 들을 수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한편 미 백악관은 위더피플 홈페이지에서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이메일을 확인하는 간단한 과정만 거치면 청원을 올리고 서명할 수 있도록 해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현재 위더피플에서 가장 많은 서명을 받은 청원은 5만 2000여 명이 참여한 마리화나 합법화 요구로 나타났다.

사진=자료사진(위), 위더피플 홈페이지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1007601008

백악관 홈페이지

https://wwws.whitehouse.gov/petitions#%21/petition/formally-acknowledge-extraterrestrial-presence-engaging-human-race-disclosure/wfYDlmlG


we petition the obama administration to:

formally acknowledge an extraterrestrial presence engaging the human race - Disclosure.

Disclosure Petition - Paradigm Research Group

"We, the undersigned, strongly urge the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to formally acknowledge an extraterrestrial presence engaging the human race and immediately release into the public domain all files from all agencies and military services relevant to this phenomenon."

___

Hundreds of military and government agency witnesses have come forward with testimony confirming this extraterrestrial presence. Opinion polls now indicate more than 50% of the American people believe there is an extraterrestrial presence and more than 80% believe the government is not telling the truth about this phenomenon. The people have a right to know. The people can handle the truth.

Relevant Websites: www.disclosurepetition.info, www.paradigmresearchgroup.org

Created: Sep 22,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