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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속 얘기들 !

+ 국민·농협·롯데 카드 - 개인정보 유출..다 털렸다 - 신분 복제까지 가능할 정도 - 2014. 1. 19

 

 

 

농협·국민·롯데 카드

개인정보 유출 확인했더니..다 털렸다

 

최종편집 : 2014-01-19 08:02

 

연합뉴스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농협·국민·롯데 카드사는 지난 17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드사 정보유출을 확인한 일부 회원들의 경우 주민번호는 물론 직장정보, 카드이용실적 등 무려 14개 항목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또한 카드사들은 이와 함께 유출된 개인정보의 항목 경위 시점 등을 조속히 확정해 우편 전화 이메일 휴대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서도 통지하기로 했다.

 

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측은 "유출된 개인정보는 성명, 전화번호, 주소 등으로 개인별로 유출 항목에 차이가 있다"면서 "아칙 구체적인 사고 발생 접수는 없지만 혹시라도 유출 사실을 악용한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 불법 문자가 발송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고 밝혔다.

 

각 카드사들은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된 고객의 경우 해당 카드사에 카드 재발급을 요청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카드사들은 피해 회원뿐 아니라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 달에 300원을 받고 제공해 온 결제내역 문자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정보 유출에 책임이 있는 신용정보회사인 KCB에서는 정보가 유출된 고객을 대상으로 1년간 무료로 금융명의보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고로 1천만~1천700만명의 카드 고객 정보가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국내 카드 소지자가 2천만명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대부분의 카드 소지자 정보가 유출된 셈이다.

 

농협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을 확인해 누리꾼들은 "농협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 사과문으로 끝날 것인가?" "농협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 완전 생색내기용이다" "농협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 카드유효기간 번호까지 다 털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국민카드 홈페이지) 

 

최종편집 : 2014-01-19 08:02

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626526

 

 

 

최대 19개 항목 개인 정보 유출…

전 국민 불안감 확산 / 신분 복제까지 가능할 정도 

 

최종편집 : 2014-01-19

 

최대 19개 항목 개인 정보 유출…전 국민 불안감 확산 관련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