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짝' 女출연자, 화장실 문잠그고 자살 추정"
출처 스타뉴스 | 작성 서귀포 | 입력 2014.03.05 17:59
사진제공=SBS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서귀포(제주)=윤상근 기자]
경찰이 숨진 채 발견된 SBS '짝' 여성 출연자 전모(29)씨의 사망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화장실에서 문을 잠근 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서귀포경찰서 관계자는 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고인은 이날 새벽1시30분 서귀포시 하예동 인근에 위치한 모 펜션 2층에 위치한 화장실에 문을 잠그고 들어갔다"라며 이 장면은 CCTV를 통해 공개됐다"고 말했다.
이어 "동료 출연자 진술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0시30분께 '혼자 있고 싶다'고 말하고 잠깐 테라스에 나갔다가 펜션 주위를 왔다 갔다 했다"라며 "이후 화장실에서 헤어드라이어 선을 샤워기에 묶은 채 숨져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우울증 등 이상 징후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고 우울증 치료와 관련해 다른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을 미뤄 자살로 추정하고 있으며 부검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SBS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 제작진은 이날 "'짝' 촬영 중 모 출연자가 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라며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라며 "출연자 유가족은 물론 함께 촬영에 임한 출연자에게도 사과드리며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제주도에서 진행된 '짝' 여자 출연자가 촬영을 마친 후 이날 새벽2시 숨진 채 발견됐다"라며 "당시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윤상근 기자sgyoon@mt.co.kr
SBS "'짝' 女출연자, 촬영 후 목 맨 주검 발견"
윤상근 기자|입력 : 2014.03.05
SBS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에 출연했던 모 출연자가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짝' 제작진은 5일 "'짝' 촬영 중 모 출연자가 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라며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출연자 유가족은 물론 함께 촬영에 임한 출연자에게도 상처를 전하게 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최근 제주도에서 진행된 '짝' 여자 출연자가 촬영을 마친 후 이날 새벽2시 숨진 채 발견됐다"라며 "당시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서귀포 경찰서에서 수사하고 있으며 자살로 추정하고 있으나 아직 정확한 경위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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