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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얘기들 !

+ NASA 선정 가장 예술적인 달 ‘크레이터’

 

 

 

NASA 선정 가장 예술적인 달 ‘크레이터’

 

입력: 2014.06.22 13:57

 

 

 

 

미국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이 가장 예술적인 달의 모습으로 ‘타이코 센트럴 피크’라는 달 크레이터의 중앙봉을 선정했다.

 

나사는 18일(현지시간) 달정찰궤도탐사선(LRO) 운용 5주년 기념일을 맞아 최근 2주간(4월23일~5월6일) 일반인들의 투표를 통해 뽑은 가장 예술적인 달 사진 콘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예술적인 달 사진으로 뽑힌 ‘타이코 센트럴 피크’는 아마추어 천문학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조사 지역이라고 한다.

 

타이코 크레이터 전체 지름은 약 82km. 사진에 나타난 화구속 중앙봉의 지름은 약 15km이며 정상까지의 높이는 약 2km에 달한다.

 

흔히 달 정찰위성으로 불리는 달정찰궤도탐사선(LRO)은 지난 2009년 6월 8일 미국 플로리다주(州)에 있는 케이프커내버럴 우주센터에서 발사, 4일간의 여정 끝에 달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후 지난 5년간 달 표면의 놀랍고 흥미로운 모습과 정보를 보내오고 있다.

 

이 탐사선의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존 켈러 박사는 “LRO는 앞으로 5년 뒤에도 획기적인 발견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LRO는 미국 워싱턴 NASA 본부에 있는 과학임무부서(SMD)와 고다드 우주비행센터가 운용한다.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62260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