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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얘기들 !

+ UFO 뉴스 / 슈퍼문 가로지르는 미확인 ‘미스터리 물체’…인공위성? UFO?

 

 

 

슈퍼문 가로지르는 ‘미스터리 물체’…인공위성? UFO?

 

입력: 2014.07.15 16:08

 

 

 

슈퍼문이 뜬 지난 밤, 이 달을 연달아 촬영한 한 사진작가의 사진에 미확인비행물체(UFO)가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늦은 밤 런던 브릭스톤에서 연속 촬영한 슈퍼문 사진 2장에 정체불명의 비행체가 찍혔다.

 

이를 찍은 이는 여행사 ‘더 플래시 팩’ 소속 사진작가 리 톰슨. 그는 이런 사진이 이날 오후 11시30분쯤 자택 뒤뜰에서 800mm 캐논 렌즈를 사용해 슈퍼문을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작가는 “처음에 그 물체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비행기와 비슷한 일정한 속도로 이동해 항공기라고 생각했다”면서 “이후 그 형태를 보니 일종의 인공위성처럼 보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영국 서식스대학 천문학자 일리안 일리에프 박사는 “물체의 그림자는 국제우주정거장(ISS)처럼 보인다”면서 “형태는 약간 이상하지만 그 순간 도킹하고 있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로 그리니치천문대 소속 천문학자 콜린 스튜어트 박사는 “역시 처음에 ISS로 생각했으나, 이 사진이 런던에서 촬영한 것이 맞다면 이는 ISS가 아니다”면서 “이달 영국에서는 오는 19일이 될 때까지 ISS를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가장 논리적인 설명은 이 물체가 달 앞을 자주 지나는 위성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문은 지구와의 거리가 평균보다 훨씬 가까워질 때 평소보다 크게 보이는 보름달을 뜻하는 것으로 올해 다음 슈퍼문 현상은 오는 8월 10일, 9월 9일 각각 두 차례 더 뜰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더 플래시 백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715601023

 

 

 

 

하와이 상공 ‘UFO’ 추정 비행물체 나타나…美 뮤폰 의뢰

 

기사입력 2014.07.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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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9일 오후 8시(현지시각) 미국 하와이 카우아이 섬에서 UFO로 추정되는 두 개의

비행물체가 상공을 날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사진을 촬영한 이모 씨는 미국 최대

민간 UFO 연구단체인 뮤폰(MUFON)에 진위를 문의했다./<더팩트> 독자 제공. 사진=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닷컴 신개념 종합지 THE FACT`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미국 하와이 상공에서 UFO(미확인 비행물체)로 추정되는 두 개의 비행 물체가 포착됐다.

 

14일 <더팩트>에 하와이 카우아이 섬에서 휴가 중 촬영한 사진 두 장이 독자에 의해 제보됐다. 사진은 석양이 지는 하와이 상공으로 두 개의 비행 물체가 보인다. 사진 속 비행물체로 추정되는 물체는 그동안 UFO라고 알려진 사진 속 비행물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제보자 이모(40·여) 씨가 비행물체를 촬영한 날짜는 지난달 9일 오후 8시(현지시각). 제보자 이 씨는 “저녁에 가족들과 산책하던 중에 갑자기 하늘에 이상한 빛 두 개가 지나가 사진을 촬영하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이 씨는 촬영한 사진을 미국 최대 민간 UFO 연구단체인 뮤폰(MUFON)에 진위를 의뢰했다. 이 씨는 “뮤폰에 의뢰하자 그쪽에서 ‘사진을 제보해줘 고맙다.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답변이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씨가 촬영한 사진 속 물체가 UFO가 아닐 가능성도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지난달 6월 28일(현지시각) 카우아이 섬에서 UFO 모형의 LDSD(Low Density Supersonic Decelerator:저밀도 초음속 감속기)실험기를 실험했으며, 이전에도 관련 연구를 계속해왔기 때문이다.

 

나사의 LDSD 실험은 대기층이 얇은 행성 탐사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화성 같은 행성은 지구보다 대기층이 얇아 무거운 탐사선이 착륙할 때 낙하산만으로는 안전하게 감속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고, LDSD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감속 기술을 실험하기 위한 것이다.

 

 

사건팀 cuba20@tf.co.kr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989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