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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해변서 길이 7m짜리 대왕오징어 발견

 

 

 

뉴질랜드 해변서 길이 7m짜리 대왕오징어 발견

 

송고시간 | 2015/05/14 09:54페이스북

 

 

2010년 한국 포항에서 잡힌 7.7m 대왕오징어(연합뉴스DB)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 해변에서 길이 7m의 죽은 대왕오징어가 발견됐다.

 

14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전 남섬 카이코우라 해변에서 산보를 하던 한 시민이 죽은 대왕오징어를 발견했다.

 

이 오징어는 몸통과 다리 길이가 각각 2m와 5m 가량으로, 눈동자의 지름도 19cm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이들 매체는 전했다.

 

대왕오징어는 심해에 사는 거대 어종으로 다 자라면 전체 길이가 최고 15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이코우라 해양센터 수족관은 대왕 오징어가 발견된 직후 옮겨와 유리창이 달린 냉장고에 잘 보관하고 있다며 일반인도 해양센터로 찾아오면 이 오징어를 직접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카이코우라 지역에서는 지난 2013년에도 길이 8m나 되는 대왕 오징어가 죽은 채로 발견된 바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koh@yna.co.kr 2015/05/14 09:54 송고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5/05/14/0601220000AKR2015051405180000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