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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수소탄'실험> 규모 5.1 지진 발생 "핵실험 잦으면 백두산 화산폭발 자극"

 

 

 

<북 '수소탄'실험>

中전문가들 "핵실험 잦으면 백두산 화산폭발 자극"

 

송고시간 | 2016/01/06 15:17페이스북

 

 

북한 '수소탄' 실험(연합뉴스 자료사진)

 

 

"접경지역에 불안감 조성"

 

(베이징=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의 한반도 문제 전문가가 북한의 '수소탄 실험' 발언이 중국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휴면중인 백두산 화산도 자극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6일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망에 따르면 중국 랴오닝(遼寧)성 사회과학원의 뤼차오(呂超) 연구원은 북한의 핵실험은 중국 변경지역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먼저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줄 것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서방은 일관되게 북한의 핵실험의 정확한 설계로, 또 가장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며 그렇게 신뢰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해왔다면서 만약 (방사능) 유출이 이뤄졌다면 접경지역 공기와 수질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이번 북한의 핵실험은 제3차 핵실험이 있었던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 근접해이뤄졌으며 이 장소는 중국 접경지역과 100㎞ 거리에 있다.

 

뤼 연구원은 또 일각에서는 북한의 핵실험이 휴면중인 백두산의 화산폭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빈번한 인공지진으로 인한 화산폭발 가능성이 근거없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백두산 천지는 아직 겨울 (백두산=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저작권자(c) 연합뉴스> jbt@yna.co.kr 2016/01/06 15:17 송고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6/01/06/0619000000AKR20160106156800083.HTML 

 

 

 

 

 

 

 

 

북한, 수소탄 핵실험 전격 실시…"성공적으로 진행"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규득 이상현 기자 = 북한은 6일 수소탄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조선중앙TV는 이날 낮 12시30분(평양시간 낮 12시) 특별 중대 보도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TV 보도

 

 

 

 

 

조선중앙TV는 "조선노동당의 전략적 셈법에 따라 주체105(2016)년 1월6일 10시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이전과 달리 이번 핵실험 사실을 미국과 중국에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기상청은 "지진의 파형, 진폭으로 볼 때 인공지진이 확실해 보인다"며 "핵실험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정밀 분석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이번 수소탄 핵실험 발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양강도 백암군 인근에서 지진이 감지된 지 3시간 만에 나왔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wolf85@yna.co.kr 2016/01/06 12:40 송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06/0200000000AKR20160106107500014.HTML?template=7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