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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주변의 수상한 물체들..정체는?

 

전자신문 | 입력 2016.03.

 

 

“외계인이 태양을 조종하고 있다..”?

 

러시아의 미확인비행물체(UFO)학자가 태양표면에서 이상한 우주선들을 발견했다며 이 모습을 공개했는가 하면 지난 달에는 한 아마추어 사진가가 목성의 위성 유로파로 접근하는 UFO로 보이는 물체의 모습을 촬영했다며 이를 유튜브에 공개했다.

 

데일리메일은 4일(현지시간) UFO추적자들이 태양의 표면 주위에서 이상한 우주선을 보았다는 주장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며 이들이 제시한 사진 증거를 소개했다.

 

 

 

■ 태양주변 여러곳에서 발견되는 반짝이는 녹색공의 정체는?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의 과학자 뮨하우젠은 자신이 관찰한 태양근처에 본 미확인비행물체(UFO)의 모습을 지난 3일 유튜브에 올렸다. 그는 이 사진들이 6~7년 전 발견된 것들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태양관측탐사선 SHO(Solar Heliospheric Observatory)가 촬영한 사진에서 태양주변의 서로 다른 지점에 위치한 빛나는 원형물체들을 지적하며, UFO설을 제기했다.

 

UFO추적자들은 이보다 한 걸은 더 나아가 사진속의 물체가 태양에서 희귀하고 강력한 원소를 거둬들이는 UFO일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다.

 

 

뮨하우젠은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 하단에 “사람들은 미항공우주국(NASA,나사)가 숨기는 진실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쓰고 있다. 3일 유튜브에 공개된 동영상을 보면 녹색으로 빛나는 이상한 물체가 밝게 빛나는 태양의 가스 주변으로 떠다니고 있다.

 

이에 대해 스콧 워닝 UFO사이팅스데일리 편집자는 “이들 UFO는 아무 이유없이 속도를 늘리기도 하고 줄이기도 한다. 또 갑자기 속도를 줄이지 않고 90도 각도로 돌기도 한다고도 들었다”고 썼다.

 

스콧 워닝은 “이들은 지구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거나, 휘귀하고 강력한 무거운원소를 채취하면서 실질적으로 태양을 조종하고 있을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 목성의 달에서도 수상한 우주선이...

 

보도는 앞서 지난 달 21일에도 또다른 외계인추적자들이 태양에서 멀리 떨어진 목성에서 이와 유사한 뭔가를 발견해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다고 전했다.

 

사진 촬영자들은 영화 인터스텔라에 나오는 모선처럼 엄청나게 큰 외계구조물이 목성의 달 유로파쪽으로 움직이는 것을 보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사진은 지난 주 7D-300mm 망원렌즈를 장착한 캐논 650D카메라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진을 유튜브 동영상에 올린 시큐어팀의 UFO연구가 타일러는 영국 브리스톨시에 사는 화성 연구가 루이스 리드가 시큐어팀에 이 사진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또 이 사진이 외계인 등장에 대한 많은 토론을 낳았다고 덧붙였다.

 

 

사진 왼쪽에는 목성이 빛나고 있고 오른쪽에는 빛나는 이상한 물체가 유로파로 다가가고 있다.

 

타일러는 “UFO가 유로파에 매우 가까이 다가와 있으며 이런 것은 지금까지 우리태양계에서는 발견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 놀라운 발견에 흥분한 시큐어팀은 “빛나는 원형물체가 두말할 것도 없이 우주구조물이며 실제로는여러구조물을 합친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아래 동영상은 2016년 3월 러시아의 과학자가 주장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전자신문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newsview?newsid=20160307142019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