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 가족을 찍었어요” 사진 화제…정체는?
) -->
입력: 2016.06.19 10:12
어쩌면 동화에 등장하는 요정은 실제로 존재하는 무언가를 보고 상상해낸 것일지도 모르겠다.
) -->
최근 영국 웨일스 뉴브리지의 한 들판에서 한 남성이 요정 가족처럼 보이는 무언가를 찍었다면서 사진 한 장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 -->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6일(현지시간) 언더 밴드 ‘골디 루킨 체인’의 래퍼 존 러틀리지(39)가 지난달 촬영했다고 밝힌 사진 한 장을 소개했다.
) -->
뉴포트에 거주하는 러틀리지는 당시 오전 뉴브리지에서 산책하던 중 들판 풍경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 -->
이후 찍은 사진을 확인하던 중 무언가 신비한 생명체들이 찍힌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 -->
사진을 확대해보니 꽃과 풀이 무성한 들판 위로 키 4cm 정도 되는 날개 달린 인간 모습의 생명체들이 날아다니고 있었다는 것이다. 심지어 이런 생명체는 날개 외에도 인간의 팔다리처럼 보이는 형태까지 띠고 있었다.
) -->
러틀리지는 “난 어린 시절부터 초자연적인 사건을 목격하고 싶었다. 마지막으로 사우스 웨일스 숲에서 날개 달린 생명체를 발견하길 기대했고 이 사진은 명확한 증거”라고 말했다.
) -->
이어 “세상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다. 세상에서 가장 큰 수수께끼 중 하나가 아직 묻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정원 아래쪽에는 확실히 요정들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 -->
하지만 그의 바람은 그저 상상력이 만들어낸 억측일 가능성이 크다.
) -->
사진을 보면 인간처럼 팔다리가 있다고 했지만, 그 형태가 명확하지 않아 사진만으로는 확인이 불가하다. 또 그가 실제로 봤다기 보다는 찍힌 사진에서 발견했다는 것을 간과하기 어렵다.
) -->
이뿐만 아니라 이런 요정 사진은 지금까지 수차례 찍혔다.
) -->
특히 지난해 5월 영국 잉글랜드 서머싯주(州)에서는 사라 헴브리라는 이름의 한 여성이 반려견과 함께 숲을 산책하던 중 이번 사진과 비슷한 형태의 생명체를 찍기도 했다.
) -->
당시 사진을 본 조경 전문가 샘 로스는 사진 속 생명체는 하루살이처럼 보인다고 말했었다. 즉 사진으로 빈번하게 찍히는 생명체가 하루살이일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 -->
한편 하루살이는 이름 그대로 하루도 채 못사는 종도 있고 성충이 된 지 5분도 못사는 것도 있다고 하지만 대부분 며칠 동안 살 수 있다. 전 세계에 존재하는 하루살이는 약 2500종이며 북미 지역에 가장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619601003§ion=&type=daily&page=
'세상속 얘기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FBI는 4억 장 이상의 얼굴 인식용 사진을 수집해 오고 있다 (0) | 2016.06.22 |
---|---|
+ 日서 ‘60세→20세’ 회춘약, 다음달 사람에게 투여키로 (0) | 2016.06.21 |
+ 9.3급의 거대 지진이 오는가? - 캘리포니아는 계속 흔들리고 있다 (0) | 2016.06.21 |
+ 인류의 두뇌 칩 사용을 제안한다 - 테슬라 사의 엘론 머스크 (0) | 2016.06.21 |
+ “킬러로봇, 1년 내 현실화”…국제법적 규제 마련 시급 (0) | 2016.06.20 |
+ 美 올랜도 총격 사건의 미스터리 (추가 소식) 의문점들 - 테러범은 국토안보부 소속사에 근무 (0) | 2016.06.18 |
+ 美 텍사스 ‘계속 커가는, 지름 110m 싱크홀’에 안전 위협 (0) | 2016.06.17 |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자살폭탄 사망설" - 국방부 사실 아니다 (0) | 2016.06.17 |
+ ‘크라켄’ 연상케 하는 전설의 바다 괴물 포착 (0) | 2016.06.16 |
+ 구글은 로봇의 재앙을 막기 위해 인공지능인 딥마인드의 킬 스위치를 개발하고 있다 (0) | 2016.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