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고리' 칠레 태평양연안서 규모 7.1 지진…주민 긴급대피(종합)
송고시간 | 2017/04/25 07:20
칠레 인근 태평양서 규모 7.1 지진(산티아고 AFP=연합뉴스) 칠레 인근 태평양에서 24일(현지시간)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중부 휴양도시 비냐델마르에서 여성과 어린이들이 황급히 대피하고 있다. 인명피해 등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ymarshal@yna.co.kr
진원은 휴양도시 발파라이소 서쪽 38㎞에 진앙은 10㎞…피해 우려
미국 지질조사국(USGS) 누리집 갈무리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칠레 인근 태평양에서 24일(현지시간) 오후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칠레 태평양 연안 휴양도시인 발파라이소에서 서쪽으로 38㎞ 떨어졌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비교적 얕은 편이라 피해가 우려된다.
USGS는 초기에 지진 규모를 6.7로 밝혔다가 7.1로 상향 조정했다. 진원의 깊이도 33㎞에서 10㎞로 수정했다.
[그래픽] '불의고리' 칠레 태평양연안서 규모 7.1 지진
수도 산티아고에서 진동이 감지됐고, 시민들이 건물 밖으로 나와 광장 등으로 긴급 대피했다.
현재 인명 등의 피해 상황은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는 칠레에서는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2015년 9월 칠레 북부에서 규모 8.3의 강진과 함께 쓰나미가 발생해 15명이 사망했다. 2010년에는 규모 8.8의 강진과 쓰나미가 중부와 남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5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penpia21@yna.co.kr 2017/04/25 07: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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