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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속 얘기들 !

+ 로봇의 역습... 전통적 일자리 사라지고 은행 업무 등 행정 분야 상당수 노동 인력 대체될 것

 

 

 

로봇의 역습... 전통적 일자리 사라지고

은행업무 등 행정분야 상당수 노동인력 대체될 것


2017.05.23 16:49



로봇의 역습... 전통적 일자리 사라지고 은행 업무 등 행정 분야 상당수 노동 인력 대체될 것


 

헨린드 위스키르헨 노동법 분야 전문가는 스푸트니크와의 인터뷰를 통해 “산업 분야에 로봇들이 동원되는 것은 새로운 현상이 아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이미 최소 30년 동안 지속되어 오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인공지능을 갖추고 스스로 배울 수 있는 새로운 세대의 로봇들과 직면하게 됐다. 이와 같은 로봇들이 산업 분야에 동원되는 현상은 산업 부분과 더불어 서비스 부분에서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전문가는 “산업 부분에서 사람과 같이 업무에 임하게 되는 로봇들이 동원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로봇들이 동원된 적 사례는 아직까지는 쉽게 찾아볼 수가 없었다. 현재까지 로봇들은 별도로 작업에 동원되었었으며, 단순히 인력을 대체하는 것으로, 수작업이 필요한 부분에 집중적으로 동원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위스키르헨 전문가는 “컴퓨터 프로그램들이 서비스 분야에서 보다 많은 인력을 대체하게 될 것이다”고 언급하면서, “이는 아무래도 가장 큰 혁신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는 한 가지 예로 행정-운영 부분을 강조했다. 특히 은행, 보험 부분에서 이와 같은 현상이 크게 드러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해당 부분에서는 특정한 알고리즘을 통해 많은 인력이 대체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한편 위스키르헨 전문가에 의하면, 행정-운영 부분들에 대해서는 정통적 산업 부분에 비해 이성적 분석 작업이 진행 된 적이 없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전문가는 “우리는 동시에 두 가지 추세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우선은 정통적 노동 자리가 사라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부분에서 일자리가 창출 될 것이다. 물론 문제는 기존 직업에서 어쩔 수 없이 사퇴하게 되는 사람들이 새롭게 창출되는 직업에 부합할 것이냐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위스키르헨 전문가는 “대부분의 연구는 국민 총생산을 바탕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생산율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반대파 전문가들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수년간 국민 총생산량은 증가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논쟁은 로봇 도입에 대한 정의와 공급에 대한 구체적인 대화의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스푸트니크 코리아

https://kr.sputniknews.com/society/20170523235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