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게이트를 “대부분 헛소리”라고 말한 CNN 프로듀서의 영상이 공개되다.

 

 

 

러시아 게이트를 “대부분 헛소리”라고 말한

CNN 프로듀서의 영상이 공개되다.

06/29/2017   ·     by    conspiracynews ·

미국의 탐사 보도매체인 베리타스프로젝트가 CNN의 선임 프로듀서와 나눈 대화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러시아 게이트 수사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CNN 프로듀서인 존 보니필드는 대부분 헛소리이고 큰 증거가 없으며, 증거가 있다면 이미 발견했을 거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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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 프로젝트 베리타스

JB: CNN 프로듀서 존 보니필드

PV: 당신은 러시아 일이 약간은 미쳤다고 생각하죠, 그렇죠?

JB: 러시아가 선거를 흔드려고 했다 해도 우리도 그들의 선거를 흔드려고 노력해요. 우리 CIA는 항상 그런 일을 하죠. 우린 밖에서 외국 정부들을 조종하려고 애쓰고 있어요. (선거에서) 이기는 이유는 이 게임을 알고 제대로 하기 때문이죠. 그녀(힐러리)는 제대로 하지 않았어요.

PV: 그렇다면 왜 CNN은 러시아가 이렇다, 러시아가 저렇다고 하죠?

JB: 네. 제 상관이… 이건 말하면 안 되는데… 제 상관이 어제, 우리는 이 치과 촬영에 대해 토론 중이었는데, 그가 우리가 무엇을 하는 건지 알고 싶다고 말하는 거예요.

…

JB: 분위기를 알려드리기 위해 말씀드리면, 트럼프 대통령이 기후협약에서 발을 뺀 뒤, 하루 반이 지나서 우리가 기후협약을 보도했죠. CNN의 CEO가 내부 회의에서 말했어요. “모두 기후협약을 잘 다뤄줬습니다. 잘했어요. 하지만 다 끝났으니 러시아 일로 돌아갑시다.”

PV: CEO요?

JB: 네. 기후협약에 대해서 그는… “좋아, 하루 정도 됐으니 러시아 일로 돌아갑시다.”

…

PV: 모든 게 시청률 때문인 걸 이해해요, 그렇죠?

JB: 비지니스죠. 언론인들은 윤리적인… 하지만 깜찍을 떠는 약간의 윤리는 언론 학교에서 언급되는 게 전부예요. 당신은 “그거 귀엽군, 그거 귀여워. 이건 비지니스야”라고 말해요. 특히 케이블 뉴스는 뉴욕타임즈가 아니예요. NBC 뉴스조차도 아니죠. NBC 뉴스는 여전히 하루 저녁에 2천만 명이 시청해요. 케이블 뉴스는 백만이죠. 그래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을 해야 해요. 전 제가 뉴스 비지니스를 사랑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매우 냉소적이죠. 제 동료들 대부분도 마찬가지예요. 저만 그런 게 아니에요. 오바마 대통령에게 한 방식으로 우리가 행동했다면… 우리가 그 정도 자세히 조사한 만큼 도널드 트럼프에게 한다면 사람들이 티브이를 꺼버릴 거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그(트럼프)를 공격하고 있다고 느꼈을 겁니다. 우리 시청자들이 지금 바로요. 저는 우리 모든 시청자들이 아주 진보적이라고 말하는 건 아닙니다. 제 생각은 (그런 사람의) 수가 많다는 거죠.  

PV: 그래서 트럼프가 비지니스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있는 건가요?

JB: 트럼프가 비지니스에 지금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JB: 시청율 때문이죠.

PV: 시청율 때문에요?

JB: 우리 시청율이 지금 믿을 수 없을 정도예요.

....

PV: 하지만 솔직히 말해, 당신은 러시아 사건 전체가 헛소리라고 생각하죠?

JB: 헛소리일 수 있죠. 제 말은 지금이 대부분 헛소리예요. 우린 어떤 큰 증거도 가지고 있지 않아요. 하지만 조사가 여전히 진행 중이죠. 모르겠어요. 당신이 뭔가 찾으려고 한다면 우리도 그게에 대해 알고 있을 거예요. 유출이 되는 방식은요. 그들이 유출시킵니다. 뭔가 정말 좋은 게 있다면, 유출될 거예요.

PV: 투표 전에 유출됐겠죠. 제 말은, 뭔가 좋은 게 있다면 이미 나왔을 테죠.

JB: 저는 그들이 뭔가 정말 좋은 게 있었는데 유출되지 않았다는 건 믿지 않아요. 왜냐하면 우리가 모든 다른 유출을 받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전 그들이 정말 가지고 있지 않아서 계속 찾고 있다는 게 제 느낌입니다. 그리고 저는 대통령이 아마도 “이봐, 당신들이 나를 마녀사냥하고 있어”라고 말하는 것이 옳다고 봐요. 확실한 증거가 없어요. 실제 증거가 없습니다.

컨스피러시 뉴스

http://conspiracynews.co.kr/?p=5396

'트럼프', '러시아 게이트'... CNN 시청률?

2017.06.28 23:37

 

CC BY 2.0 /  red, white, and black eyes forever / CNN Center

잠복취재로 유명한 제임스 오키프 미국 보수 사회운동가가 시엔엔(CNN) tv채널에 잠입해 몰래 취재한 비디오 영상을 공개했다.

시엔엔 프로듀서 존 보니필드가 이 영상의 주인공이다. 사적인 대화에서 그는 tv채널을 통해 방영되는 많은 자료들이 증명할만한 근거가 없다고 인정했다. 그는 또한 시청률과 회사 이윤 추구를 위해 반러시아 주제, 트럼프와의 충돌 주제 등이 편중 보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트럼프 대선과 러시아 직접투자펀드와의 관계에 관한 탐사 보도 자료를 철회한 후 이 보도를 낸 기자 3명이 사임한 배경에서 출현했다.

이 영상을 제작한 기자들은 시엔엔 화면에 상당 시간 불균형적으로 러시아 관련 주제가 보도되고 있는 사실을 직시한 후 잠복기자 제임스 오키프를 투입했다. 오키프와의 사적인 대화 자리에서 시엔엔 기자는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러시아 관련 뉴스를 전부 내보낸다고 인정했다.

오키프 잠복취재 전문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시엔엔 프로듀서가 러시아 관련 보도가 무의미한 일이지만, 지속할 수밖에 없다고 고백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외무부는 "(이미) 알고 있었다"며 간결한 반응을 보였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6월 27일 트위터 첫 메시지로 "시엔엔은 러시아와 관련한 큰 기사를 철회해야만 했고 직원 3명을 해고시켜야 했다"면서 "그들이 행하는 남은 조작된 뉴스들을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글을 올렸다.

6월 27일로 넘어가는 밤시간대 트럼프 대선과 러시아 직접투자펀드와의 관계에 대한 탐사보도에 책임지고 기자 3명이 사임했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스푸트니크 코리아

https://kr.sputniknews.com/politics/201706282414501/